안성기-조용필-김국진, 최고의 대중문화인 꼽혀

입력 1998-12-01 19:32수정 2009-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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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최고의 대중문화인으로 안성기(영화) 조용필(가요) 김국진(코미디)이 꼽혔다.

이는 MBC가 연말에 방영하는 ‘21세기 대중문화대장정’제작을 위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시민 1천4백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그러나 교수 PD 등 64여명의 전문가집단 조사에서는 가수 부문 조용필은 일치했으나 영화에서 임권택감독, 코미디에서 배삼룡이 첫손에 꼽혔다.

28일부터 3일간 방송될 이 프로는 카메라로 담은 대중문화사의 기록이자 다음 세기 문화전략에 대한 고찰까지 아우른다는 야심찬 의도로 기획됐다. 방송계의 스타PD로 일컬어지는 주철환 연출.

이 프로는 해외에서 보는 우리대중문화의 현실과 지향점을 알아보는 작업도 병행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일본 영화감독 이와이 순지, 홍콩의 스탠리 콴(관금붕), 한국계 다큐멘터리 감독인 크리스틴 최의 한국영화 분석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일본 대중문화 첨병들의 이야기를 모은다.

미국의 아카데미, 프랑스의 칸 영화제 관계자들이 보는 한국영화의 경쟁력, 영국에서 해외뮤지션과 공동으로 음반작업 중인 신해철이 말하는 우리가요의 미래 등도 담을 예정이다.

〈이승헌기자〉yengli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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