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논 국내 첫 발굴…울산시 무거동 옥현지구

입력 1998-11-03 19:31수정 2009-09-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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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에 경작했던 논의 원형이 국내 최초로 발굴됐다.

울산 남구 무거동 옥현유적 발굴조사단(단장 김봉렬·金鳳烈 경남대박물관장)은 3일 옥현지구에서 기원전 6∼7세기(청동기 시대)에 경작했던 논과 한 마을의 주거지를 거의 원형 그대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발굴된 논은 2백평 규모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논의 흔적이 20개의 흙층으로 형성돼 있다”며 “이중 12∼15층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무문토기어망추 등 청동기 유물이 발굴돼 이 논이 청동기 시대에 경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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