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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19일 1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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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때 등장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굴렁쇠 굴리기.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이 민족 전래 놀이가 수원시 생활체육협회(회장 홍영표·洪榮杓)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
이 단체는 30일 오전 9시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초등학생 굴렁쇠 굴리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빠르게 달리기’, 모래판과 물이 고인 바닥을 지나는 ‘장애물 통과하기’, ‘4백m 이어달리기’‘운동장 외곽돌기’‘천천히 달리기’ 등 종목도 다양하다. 우승자에게는 승리의 월계관이 씌워진다. 0331―258900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