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４개보험사 보험금－해약금 １５일부터 지급

지난달 퇴출된 국제 BYC 태양 고려생명 등 4개 보험사 계약자들에 대한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15일부터 삼성 교보 흥국 제일생명 등 인수사를 통해 지급된다.

13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국제)이 15일, 교보(BYC)가 18일, 흥국(고려)이 19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며 제일생명(태양)은 16일 또는 17일부터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업무 범위는 △만기보험금 △해약환급금 △약관대출금 △사망보험금 △입원보험금 등이다.

슈퍼재테크 등 실세금리 연동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금을 찾을 때는 지난달말까지 퇴출보험사 공시이율, 이달 1일부터는 인수보험사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