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8-17 18:591998년 8월 17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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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등은 “이번 사면조치는 전체 양심수 4백55명중 94명만을 풀어주는데 그쳐 실망스럽다”며 “12·12 및 5·18관련 헌정파괴범들을 모두 사면하면서 대부분의 양심수를 그대로 수감하기로 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회견장에는 이번 사면조치로 풀려난 공안사범등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박노해 백태웅씨는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