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감독 「나쁜 영화」,佛아비뇽 영화제서 호평

  • 입력 1998년 8월 4일 19시 35분


‘시간도 없고 바닥도 없는 나쁜 영화.’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가기에 시간이 없고 몸을 웅크린 공간이 없기에 바닥도 없으며 나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나쁜 영화’가 프랑스 아비뇽에서 호평을 받았다.

파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르몽드 기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장 미셸 프루동의 말을 인용, 2일 폐막된 아비뇽 아시아영화제에 출품된 장선우감독의 ‘나쁜 영화’가 아주 좋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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