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망 이용 전화서비스 국내 첫선

입력 1998-07-05 20:11수정 2009-09-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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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망을 이용한 전화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은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하나아파트 4백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전화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통신과 방송의 융합’추세가 가속화할 전망.

시험서비스에 앞서 3일 대덕연구단지내 데이콤연구소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케이블TV 전화가 기존 전화만큼 음질이 깨끗해 통화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통신은 기존 전화망에 비해 20배 가량 속도가 빨라 인터넷이나 PC통신 사용자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으로 받은 영상정보를 온라인으로 즉시 볼 수 있을 정도로 전송속도가 빨랐고 주문형비디오(VOD)로 받은 영화도 비디오숍에서 빌린 것처럼 화질과 음질이 선명했다. 케이블TV 전화는 세계적으로 호주의 통신사업자 옵터스사가 2년전부터 5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하고 있을 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시험서비스 단계에 있는 첨단 통신기술.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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