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 이자연체 조심하라』…최고 7%P 올라

입력 1998-01-05 20:49수정 2009-09-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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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이자율이 최근 큰폭으로 올라 ‘연체하면 손해’라는 말이 더욱 실감난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연말연시를 전후해서 연체이자율을 종전보다 최고 7%포인트 인상했다.조흥 상업 서울 외환 등 대부분 은행들은 연체이자율을 종전 연 18∼20%에서 연 25%로, 제일은행은 연 21%에서 연 27%로 올렸다. 연체이자율이 오르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문제는 자신도 모르게 연체자로 몰릴 수 있다는 점. 예컨대 대출금 이자를 매달 자동이체하는 고객은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자금액이 늘어났는데도 모계좌에 종전 월 이자금액만 들어있다면 연체자로 몰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대출을 쓰고 있는 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얼마나 올랐는지 수시로 확인해야만 이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은행이 사전에 금리인상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하면 본인만 손해. 〈이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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