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백억원을 들여 서울종합촬영소에 만화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만화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TV방송사가 만화영화를 보다 많이 방영하도록 의무방영비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문화체육부는 19일 이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만화산업진흥방안을 발표하고 이의 추진을 위해 만화가 제작사 만화단체 문체부 공보처 관계자들로 만화진흥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문체부는 국내 창작만화중 우수작품 20종을 뽑아 2백50만원씩을 지원하고 이달의 우수만화도 선정해 3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또 △국공립 도서관에 만화전문코너 설치 △인터넷 만화사이트설치 △건전만화대본업소의 모범유통업소 지정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헌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