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컴퓨토피아/교육용CD롬]『영어 게임하며 배워요』

  • 입력 1997년 7월 3일 08시 25분


「게임하면서 배운다」. 요즘 나오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들은 아이들이 컴퓨터에 매달려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레 학습효과를 높이는 제품들이 주종을 이룬다.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컴퓨터에 친숙해지고 주입식으로 억지로 가르치지 않아도 학습내용이 저절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최근에 출시된 교육용 소프트웨어중에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몇가지 소개한다. ▼단군신화〓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을 그림동화와 게임으로 보여준다. 제한된 시간에 마늘과 쑥을 쏘아 떨어뜨리면 곰이 웅녀로 변하는 게임, 소년 단군이 사냥하는 그림맞추기 등 네가지 게임이 들어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자막과 대사를 선택할 수 있어 외국어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 6∼13세. ㈜이포인트. 1만9천8백원. ▼내친구 포포의 동물여행〓미래 세계에 사는 어린이의 친구 포포마우스가 타임머신을 타고 20세기 지구로 날아와 1백1가지 동물을 만난다는 내용. 밀림 사막 바닷가 남극에서 마우스를 누르면 갖가지 동물이 등장해 그들의 습성과 특징을 알려준다.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추천한 작품. 5∼12세. 두산동아. 3만8천5백원. ▼마루의 영어모험〓장난꾸러기 마루가 램프에 뽀뽀를 하는 바람에 마법에 걸리고 말았다. 마법을 풀고 앨리스를 구해내야 하는데 영어를 모르니 어떡하나. 주변의 사물을 클릭해서 하나씩 배워가면서 마법을 푸는 수밖에 없다. 현직 영어교사들이시나리오를썼다.초등학교3∼6학년. 쌍용정보통신.3만3천원. ▼아빠, 전기 알아요〓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전기와 자기를 퀴즈와 게임으로 알기쉽게 가르쳐준다. 탈레스부터 패러데이에 이르는 전기의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했고 전자기실험실에서는 실제 실험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받았다. 8∼15세. ㈜푸른하늘을 여는 사람들. 3만9천5백원. 〈김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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