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통과 6개 버스노선 원상회복…내달3일 개통

  • 입력 1997년 6월 23일 16시 48분


서울시는 내달 3일로 예정된 성수대교 개통에 맞춰 그동안 우회운행해온 대교 통과 버스노선 6개를 모두 원상회복하고 강남북을 연계 운행하는 도시형 버스노선 1개를 신설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상회복되는 노선은 신우교통 235번 도시형버스(상계동∼종합운동장) 235번좌석버스(상계동∼가락시장) 한성운수 29번 도시형(번동∼방배동)716번 좌석(수유역∼고속터미널) 흥안운수 117번 도시형(상계동∼고속터미널) 117-2번 도시형(상계동∼응봉동로터리)버스 등 6개노선 1백30대로 이들 버스는 그동안 응봉3거리∼독서당길∼동호대교∼압구정동으로 우회해 왔으나 앞으로는 응봉3거리에서 성수대교를 지나 압구정동으로 직접 운행한다. 시는 또 왕십리역에서 강남구 논현동 안세병원을 잇는 15.8㎞의 도시형노선 1개를 신설, 삼성여객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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