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모델 클라우디아 시퍼(27)가 22일 오후 2시 5분경 대한항공906편으로 서울에 왔다. 간편한 검은색 티셔츠 차림에 짙은 색 선글라스를 낀 시퍼는 김포공항에 도착, 사진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녀는 24∼29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 출연한다. 23일 컬렉션 전야제 패션쇼와 24일 앙드레김 변지유씨등의 패션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윤경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