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구도의 조각가 고(故) 권진규씨유작전이 30일까지 부산 광안동 아트타운내 공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마두」 「뱀」 등 단순한 소재를 이용, 외면으로 드러나는 섬뜩함 외에 자연과 인간에의 친화감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그는 한국 조각가로는 처음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기도 했다.
지난 88년 서울 호암갤러리에서 전시된 이후 개인화랑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테라코타 건칠 목각 등 미공개 작품 15점이 선보인다. 051―757―0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