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지방에 장마전선이 상륙하고 이의 영향으로 남부 및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8일에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다.
이날 경기 양평이 36.5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북 구미 36.2△대구35.5△서울 34.5 △인천 32.8 △대전 33.4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주말인 21일 남부지방에, 22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전국이 장마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다.
〈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