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관광오세요』월요일제외 하루4시간 일반인개방

  • 입력 1997년 2월 1일 20시 15분


육군사관학교가 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관광코스로 개방됐다. 이는 작년 육사개교 50주년을 기해 기획됐던 것으로 국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수도권의 특색있는 관광코스로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관광은 육사와 태릉사격장 및 푸른동산을 묶은 패키지상품. 육사관광은 2시간 코스로서 △육사박물관 △육사기념관 △64m의 전망대 관광 등이 포함되며 토요일 오전11시반에는 사관생도 퍼레이드도 관람할 수 있다. 관광희망자는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입장해야 하며 월요일은 휴무일로 개방하지 않는다. 관광비용은 외국인 3천원, 내국인 2천원, 고교생이하는 1천원. 그러나 육사는 학교가 영리기관이 아니므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시설유지 및 보수비용만 받기로 했다. 신청은 하루전까지 육사관광안내소(전화 02―976―6454∼5, FAX 02―976―6453)로 하면 된다. 개인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가능하나 정해진 지역 이외에는들어갈수 없다. 외국인에게는 안내통역이 따른다. 〈黃有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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