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음악콩쿠르 예선]한국인 6명 『혼신의 연주』

  • 입력 1996년 11월 22일 20시 18분


22일 1차예선 이틀째를 맞은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동아그룹 협찬)는 운영규정에 따라 알파벳 「K」에 해당하는 성을 가진 출연자들이 경연, 김경빈 김나영 김성훈 김윤정 권민경 등 5명의 한국국적 연주자와 호주국적인 김영아 등 모두 6명의 한국출신이 가족 동료들의 열띤 응원속에 연주를 펼쳤다. 이날 예선에는 한국인 출연자 외에도 일본의 히사야마 료코와 이탈리아 올라프 라네리 등이 순서대로 출연, 준비한 기량을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줬다. 한편 독일출신의 심사위원 클라우스 헬비히는 제자 세바스티안 코흐(프랑스)가 출연하자 「최근 2년내 3개월이상 사제관계에 있던출연자를심사할 수 없다」는 심사규정에 따라 해당심사를 기권했다. 24일까지 계속되는 동아국제음악콩쿠르 1차예선에서는 46명의 참가자중 24명을 선발, 25일 시작되는 2차예선에 진출시킨다. 〈劉潤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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