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공유하기

[충남]연기 운주산기슭에 의자왕 위혼비 세운다

입력 1996-10-26 12:00업데이트 2009-09-27 14:37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연기〓池明勳기자」충남 연기군 전동면 미곡리 운주산 기슭에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위혼비가 선다. 서울지역 백제사연구모임인 운주문화연구원(원장 崔병식)은 26일 오후2시 현지에서 향토사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는다. 위혼비는 높이 2m, 폭 45㎝ 규모의 화강암으로 제작됐으며 「백제대국 의자왕 위혼비」라는 비명이 새겨져 있다. 연구원이 위혼비 건립장소로 운주산을 택한 것은 한산(충남 서천)의 건지산성과 더불어 이곳이 백제부흥운동의 최후거점이었던 주류성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