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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백재현 "게이바 다닌 이유는 영화 배역 때문" 과거 인터뷰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0 17:21
2015년 5월 20일 17시 21분
입력
2015-05-20 15:03
2015년 5월 20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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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사진=동아일보 DB
성추행 혐의 백재현 "게이바 다닌 이유는 영화 배역 때문" 과거 인터뷰 눈길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개그맨 출신 연출가 백재현이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그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5월 17일 사우나에서 남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인 백재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백 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모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20대 남성의 신체 일부분을 입과 손 등을 이용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 백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백재현은 스스로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단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백재현은 과거 200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동성애자 의혹 질문에 "내가 동성애자라니 말도 안 된다"며 "그런 말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고 소문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당시 백재현은 “최근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면서 "근원지를 추적해 법적 대응까지도 강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백재현은 지난 2002년 4년간 교제했던 일반인 구모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인 2004년에 이혼했다.
한편, 경찰은 백재현 씨와 피해자 등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en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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