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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경찰, 추락기 부기장 거주지 압수수색…“중요단서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7 21:44
2015년 3월 27일 21시 44분
입력
2015-03-27 21:26
2015년 3월 27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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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동아DB
獨 경찰, 추락기 부기장 거주지 압수수색…“중요단서 발견”
독일 경찰이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28)의 거주지에서 사건의 중요단서를 발견했다고 27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루비츠의 뒤셀도르프 소재 아파트와 부모와 함께 사는 몬타바우어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와 상자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매체는 “‘경찰은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검사해볼 예정이며 현재로선 무엇인지 밝힐 수 없으나 중요한 단서일 수 있다고 말했다’”며 “다만, 언급한(중요단서 발견) 단서가 유언장은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프랑스 검찰은 남부 알프스에 떨어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스 로뱅 검사는“조종실 음성녹음장치(CVR)를 확인한 결과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여객기를 파괴하려 한 것 같다”면서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조종실 문을 열지 않았으며 여객기가 하강하도록 버튼을 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부조종사의 호흡은 정상이었으며 조종실에서는 침묵이 흘렀다”며 “추락할 때 프랑스 관제탑이 ‘메이데이’라는 조난신호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객기는 2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하다가 이륙 50분 만에 약 해발 2000m 되는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이날 순항고도인 3만 8000피트(약 1만 1582m)에 도달한 뒤 1분 만에 급강하했다. 여객기는 이후 8분간 무려 6000피트(약 1829m)까지 급강하한 뒤 추락했다.
승객과 승무원 150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중요단서 발견/방송 캡쳐,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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