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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28세男 부기장 의도적 추락 의혹…자택 압수수색 ‘주민 증언 들어보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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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16:33
2015년 3월 27일 16시 33분
입력
2015-03-27 15:53
2015년 3월 27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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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28세男 부기장 의도적 추락 의혹…자택 압수수색 ‘개인적 동기?’
‘독일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부기장의 의도적 추락으로 좁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독일 경찰은 26일(현지시간)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기장이 의도적으로 항공기 고도를 낮춰 알프스 산맥에 추락시켰다는 정황이 발견된 뒤, 안드레아스 루비츠(28)의 고향인 몬타바우르의 자택과 뒤셀도르프에 있는 아파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거지 압수수색의 목표는 루비츠가 여객기를 추락시킨 것에 대해 개인적인 동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도 “이번에 일어난 사건과 연관이 있는 증거물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루비츠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일부 압수품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루비츠의 이웃들은 그에 대해 “루비츠는 평범한 남자로 평소 이상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루비츠는 일 때문에 뒤셀도르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곳에는 자주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검찰은 남부 알프스에 떨어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스 로뱅 검사는“조종실 음성녹음장치(CVR)를 확인한 결과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여객기를 파괴하려 한 것 같다”면서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조종실 문을 열지 않았으며 여객기가 하강하도록 버튼을 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부조종사의 호흡은 정상이었으며 조종실에서는 침묵이 흘렀다”며 “추락할 때 프랑스 관제탑이 ‘메이데이’라는 조난신호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객기는 2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하다가 이륙 50분 만에 약 해발 2000m 되는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이날 순항고도인 3만 8000피트(약 1만 1582m)에 도달한 뒤 1분 만에 급강하했다. 여객기는 이후 8분간 무려 6000피트(약 1829m)까지 급강하한 뒤 추락했다.
승객과 승무원 150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제공=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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