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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현역 은퇴, 고질적인 허리 부상 끝에...감독 제의 수락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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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21:53
2015년 3월 3일 21시 53분
입력
2015-03-03 20:12
2015년 3월 3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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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설기현 은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설기현
(36·인천)이 현역 은퇴를 선언
했다.
3일, 설기현이 현역에서 은퇴하고 대학 지도자로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에서 뛴 설기현은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렸던 설기현은 최근 성균관대에서 감독 제의가 오자 은퇴를 결심했다.
성균관대 감독대행으로 취임한 후 대학팀 감독이 되기 위해 필요한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올해 안에 취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설기현이 지휘봉을 잡게 되는 성균관대학교 축구팀은 2000년, 2009년 추계대학연맹전을 석권한 바 있다.
설기현 은퇴 설기현 은퇴 설기현 은퇴 설기현 은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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