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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유재석·강호동과 달리 뺀질거리는 나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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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9:01
2013년 8월 13일 19시 01분
입력
2013-08-13 15:58
2013년 8월 13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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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유재석과 강호동이 몸을 쓰는 이른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예능계의 대세로 자리 잡기 전, 방송 관계자들이 꼽은 최고의 진행자는 신동엽이라는 게 정설이다.
잘 알려졌다시피 신동엽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체질에 안 맞는다며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중파 예능은 한동안 리얼 버라이어티가 점령하다시피 했었다. 당연히 신동엽은 유재석 강호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빛났다.
신동엽이 이런 상황을 겪은 소감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1시간 15분 정도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4~5시간씩 찍는 걸 예전엔 이해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우리나라 모든 방송을 열심히 찍는 풍토를 만들어버렸다"라며 "그 친구들은 8시간 넘어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또 신동엽은 "나나 이경규 김구라 등 뺀질거리고 오래 일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친다"며 "나도 길게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콩트 코미디할 때는 오래 해도 재밌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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