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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표절 의혹 제기 속 시청률은 ‘쑥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26 11:30
2013년 7월 26일 11시 30분
입력
2013-07-26 11:28
2013년 7월 2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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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한국 추리작가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4~6회 에피소드가 추리작가협회 회원인 도진기 작가의 '악마의 증명'가 매우 유사하다며 SBS와 드라마 제작사에 사과를 요구했다.
협회는 2012년 '계간 미스터리'와 '한국추리스릴러 단편선4'에 게재된 도진기의 단편소설 '악마의 증명'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4~6회에 실린 쌍둥이 사건이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하며, 다만 쌍둥이로부터 자백을 받아내는 방법만 다르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도 작가가 한 영화사와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로 계약을 맺었는데 핵심 설정과 에피소드를 드라마에서 고스란히 가져다 쓴 행위는 영화화 자체를 좌초시킬 중대한 침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사과와 함께 드라마의 시작과 끝 부분에 원작자인 도진기 작가의 이름과 원작명 '악마의 증명'을 명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사인 DRM미디어는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6일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6회 분의 시청률은 24.1%로 15회 보다 1.1%p 상승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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