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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생활고 극심 “전기세 없어 불끄고 생활, 카드 돌려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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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0:40
2013년 3월 14일 10시 40분
입력
2013-03-14 09:53
2013년 3월 14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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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생활고 고백 “전기세 없어 불끄고 생활, 카드 돌려막기…”
배우 김보성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김보성은 3월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0년만에 영화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김보성은 그간 영화,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의리 때문에 영화 투자자 앞에서 상을 엎은 적이 있다. 그때부터 영화 투자자들이 나를 안 찾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은 “아내에게 내가 죄인이다. 아내가 전기값이 없어서 집에 불을 끄고 살더라. 100평 짜리 집이 깜깜하니까 얼마나 무섭냐. 왜 이렇게 시꺼멓게 하고 있냐고 그랬더니 전기값이 없어서라고 하더라”며 울먹였다.
또 “카드 돌려막기 아시죠? 한달치를 일단 카드로 살고 결제할 돈이 없으니까 몇달 뒤에 그 돈을 모아서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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