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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퍼 존스, 마지막 불꽃… ‘최근 10경기서 4할 맹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5 14:48
2012년 7월 5일 14시 48분
입력
2012-07-05 14:15
2012년 7월 5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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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 치퍼 존스(40)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지난달 20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래 11경기 연속 안타. 존스는 이 기간 동안 41타수 18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39를 마크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 홈런은 1개에 그쳤으나 7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 본능 역시 아직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사실 존스는 오랫동안 무릎 부상에 시달려왔다. 지난 2003년 이후 단 한번도 150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없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 이번 시즌에도 무릎 부상을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존스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타율 0.317과 6홈런 33타점 23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중심타자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은퇴 전 마지막 시즌에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지난 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존스가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LA 다저스의 맷 캠프(28)를 대신해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존스가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 것은 지난 1996시즌이며 지난해까지 통산 7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처럼 위대한 존스지만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5일까지 통산 타율 0.304와 460홈런 1594타점 2668안타.
데뷔 후 오직 애틀란타에서만 활약했다는 점과 MVP 수상 경력 등이 있지만 이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다른 선수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성적이다.
하지만 존스는 무릎 부상에서 불구하고 은퇴 전 마지막 해 까지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하며 진정한 애틀란타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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