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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도가니, 영화화 공유가 직접 제안… “영화 어떨지 궁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30 10:09
2011년 8월 30일 10시 09분
입력
2011-08-30 10:05
2011년 8월 3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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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 포스터
‘2005년 무진 자애학원, 그 곳에서 벌어진 충격실화’
영화배우 공유가 공지영 작가의 소설 ‘도가니’를 영화화 하자고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뒤늦게 화제로 떠올랐다.
공유는 군복무 시절 도가니를 읽고 “책에서 ‘우리가 싸워야 하는 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대사가 마음을 움직여 영화화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도가니’는 지난 2005년 무진 자애학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쓴 공지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한 장애학교에서 교장과 일부 교사들이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지른 실제 사건을 다룬 것이다.
영화에서 공유는 부조리에 맞서 아이들을 지키려 노력하는 미술교사 강인호 역을 맡았다.
소설책을 한번에 다 읽었다는 ‘sell****’은 자신의 트위터에 “책을 읽으면서 절로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세상이 아무리 타락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화가 났다. 영화는 어떻게 그려졌는지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책을 읽고 정말 치가 떨렸다. 이런 사실은 세상에 널리 알려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도가니’는 9월22일 개봉 예정이다.
▲ 도가니 예고편 영상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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