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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 美 ‘해리포터’ 제작사와 3년간 공동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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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4:56
2009년 11월 9일 14시 56분
입력
2009-11-09 14:40
2009년 11월 9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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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CJ엔터테인먼트는 9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작사인 1492 픽쳐스와 3년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향후 3년간 1492 픽쳐스 작품에 대한 공동기획 및 개발 권리, 공동개발 작품의 한국, 일본, 중국 배급 및 투자 우선권을 갖는다.
1492 픽쳐스는 ‘나홀로 집에’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및 그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마이클 바네이단, 마크 래드클리프가 이끄는 제작사.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판타스틱4’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CJ엔터테인먼트는 또 1492 픽쳐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드림웍스, 조지 루카스 감독의 루카스 필름에 이어 3위의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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