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7월 2일 18시 4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화시보 취재팀은 월드컵 기간 중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 사옥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매일 월드컵 특집면 24면을 제작해 왔다.
모두 10여명으로 구성된 취재팀은 한국팀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광화문에 모인 ‘붉은 악마들’에 가세해 한국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동아일보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경화시보 및 일본 아사히신문과 ‘3사 월드컵 공동 취재·보도 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관련 기사와 칼럼, 사진 등을 양 사에 제공했다.
경화시보는 인민일보가 지난해 6월 베이징(北京)에서 젊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창간한 신문. 내용이 자유롭고 참신해 요즘 중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문이다.
이종환기자 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