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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5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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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이후 운동원들과 함께 대 폴란드 전을 시청한 무소속 이돈승 후보는 “한국이 폴란드에 압승을 거둔 것은 무엇보다 감독의 능력이 절대적이었다”면서 “나는 완주의 히딩크가 되어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기염.
5일 오전 장날을 맞아 봉동읍 유세에 나선 무소속 임명환 후보는 “4일 기독교방송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들이 현실성 없는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현혹했다”고 흥분한 뒤 “특히 지방부채 부풀리기에 대해서는 간과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강력대응을 시사.
9일 대통령후보의 지역방문 계획에 잔뜩 고무돼 있는 민주당 최충일 후보도 봉동장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깨끗한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면서 “교육환경개선과 삼봉신도시 개발, 군 예산의 농가소득 증대에 우선 편성” 등을 주민들에게 약속.
/완주=김창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