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4월 7일 18시 4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나노의 세계에서는 ‘물 흐르듯’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서울대 전기 컴퓨터공학부 장준근 교수, 7일 물이 흐르는 속도를 1초에 수 나노미터(㎚) 정도로 낮추면 여러 갈래의 물줄기를 한곳에 모아도 각각의 물줄기들이 전혀 섞이지 않는다며).
▽우리는 이산가족 상봉과 철도건설을 환영하지만 그것으로는 진짜 문제, 즉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백진현 서울대 교수, 6일 미국 ‘LA 타임스’에서 북한 정부는 국제사회의 관심을 무기문제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누가 출마했는지도 제대로 모른 채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한나라당 최병렬 후보 측 최구식 공보특보, 7일 인천 경선의 경우 준비가 미흡해 홍보물을 발송하지 않고 현장에서 나눠줘야 할 형편이라면서 인천경선을 5월4일로 예정된 경기도대회와 함께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전에는 생명력을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명 그 자체를 그린다(한국화가 김호득씨, 7일 과거에는 폭포와 계곡 등 구상적 느낌이 강했던 그림을 그렸다면 12일부터 5월19일까지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추상적 조형질서를 탄탄하게 구축한 그림들을 전시한다며).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