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통령배]홍익대 4강진출 파란…강호 경희대 꺾어

  • 입력 2002년 3월 13일 17시 45분


홍익대가 제50회 대통령배전국남녀축구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팀 경희대를 꺾고 4강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홍익대는 13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정재윤의 결승골로 경희대를 1-0으로 제압,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익대는 국민은행과 15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할렐루야는 동아대와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누르고 4강전에 올랐고 국민은행은 후반 16분 터진 김윤동의 결승골로 한국철도를 1-0으로 제압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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