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자신의 집과 음악작업실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15일 가수 싸이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해 9월경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음악작업실과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집 등에서 모두 5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유학파인 싸이는 경찰에서 "새 앨범을 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