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부(劉常夫) 포철 회장과 치하야 아키라(千速晃) 신일철 사장은 3일 양사 전략적제휴 1주년을 맞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향후계획에 대한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양사는 발표문을 통해 호주 중국 브라질 등에서 철광석과 석탄 등 제철원료 광산을 합작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포철은 신일철의 주식 1.06%(1억36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포철과 신일철은 지난해 8월 철강업계와 원료업계의 통합화,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분공유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했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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