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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9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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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달 1일부터 도 전체면적 1만6천6백84㎢ 가운데 관광유원지 문화재보호구역 체육시설 등 수렵금지 지역 6천6백23㎢(40%)를 제외한 1만61㎢를 수렵장으로 개장했다.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순환수렵 기간 동안 수렵인 1만명을 유치, 50억원의 수렵료 수입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도는 이미 64%의 수입을 올려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수렵인들의 발길이 뜸한 상태지만 적설량이 늘고 연말연시 연휴 때에는 보다 많은 수렵인들이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