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금호그룹 도내 사업장 진로 초미관심

  • 입력 1998년 11월 12일 10시 53분


광주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최대 기업인 금호그룹의 외자유치 및 구조조정계획이 10일 발표되면서 타이어 공장 등 광주 전남지역 사업장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호측은 “이번 구조조정안이 광주 전남지역의 사업장에 미칠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세계 타이어업계 ‘빅10’에 올라 있는 흑자 주력기업인 금호타이어의 경우 광주 송정리공장과 곡성 겸면공장 등 두 곳의 생산규모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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