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98학년도 입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논술고사 실질반영비율을 2%로 확정했다.
총점 1천점 가운데 10%인 1백점을 차지하는 논술고사는 응시자 전원에게 80점의 기본점수가 부여되며 나머지 20점에 대해서는 1백점×0.2로 채점이 이뤄진다.
이같은 산정방식은 예체능계를 제외한 사범계열 지원자의 논술형 인성 적성검사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전남대 입시 관계자는 『논술 및 인성 적성검사의 실질반영비율이 대폭 완화돼 수험생의 논술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