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작년 영광원자력 방사능누출 없었다』

  • 입력 1997년 4월 12일 09시 26분


지난해 8월7일 영광원전 2호기 증기발생기 고장에 따른 방사능 누출여부 조사결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끼칠만한 방사능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처 광주지방방사능측정소는 지난해 9월부터 올1월까지 영광원전 주변의 육상 해양 식품시료 등 총 6종 27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 감마핵종 방사성 스트론튬 방사성옥소 등 모든 분야에서 이상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토양중의 방사능농도는 원전시설이 없는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자연방사성핵종인 K40을 비롯한 우라늄계열 및 토륨계열이 비슷한 농도를 보였다는 것.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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