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권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과 서구 풍암지구를 곧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오는 6월 개통된다.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는 5일 풍암지구 동쪽끝과 백운고가도로 서쪽부분을잇는이 도로를 세계은행차관사업으로 시행해 당초 계획대로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이 1천2백50m 폭 35m(왕복 6차선)인 이 도로 건설에는 모두 1백23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백운동 일대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풍암지구 아파트입주자와 광주종합유통업무설비단지(99년 완공예정)입주상인들의 도심권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