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眞夏 기자」 서울 강서구는 기업 감원바람으로 일찍 일자리를 잃어버린 명예퇴직자의 새출발을 돕기 위한 창구를 개설한다.
구는 우선 13일부터 28일까지 지역경제과와 각동사무소를 통해 명예퇴직자들로부터 참여신청을 받기로 했다.
구는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전문가와 창업성공자 교수 등을 초빙, 유망업종 등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보육센터 창업투자회사 등과 연계, △기술 경영지원 △공장용지와 수출 알선 △금융컨설팅 △행정절차대행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간행물과 회보도 발행키로 했다.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 기업체를 알선하고 사회봉사활동을 원하는 명퇴자들에게는 사회단체와 연계, 자원봉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02―600―6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