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논에 40대 여자 변시체…동사 추정

  • 입력 1997년 1월 3일 07시 55분


2일 오후 1시 20분께 全南 靈光군 郡西면 南竹리 군서교회옆 도로변 논에 45세 가량의 여자 변시체가 있는 것을 姜인덕씨(54.노동.인천시북구 부평 4동 409의 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姜씨에 따르면 이날 길을 가던 중 논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다가가서 살펴보니흙에 범벅이 된 상태의 여자 시체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시체의 상태로 보아 이틀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끼고 있는 반지 등 금품이 그대로 있는 데다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동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지문을 채취, 숨진 여자의 신원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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