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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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지방뉴스100%
  •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인도로 향하다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첫 해외 교류전인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 순회전 2’가 인도에서 개막했다.9일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에 따르면, 이 순회전은 6일 인도 국립공예박물관 하스트칼라 아카데미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해 3월 31일까지 54일간 열린다. 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의 후속 전시로, 현대자동차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의 하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맨체스터 휘트워스 미술관이 공동 기획했고 인도 국립공예박물관이 협력했다. 전시는 오는 6월 맨체스터 휘트워스 미술관으로 옮겨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인도 순회전은 ‘섬유 공예와 커뮤니티’를 주제로, 한국의 공예 문화와 인도의 장인 문화, 영국 산업혁명 등 서로 다른 문명을 이어온 역사적 교류의 유산인 ‘섬유’의 가치와 시대·지역을 잇는 ‘섬유 예술’의 서사를 조명한다. 한국과 인도에서 활동하는 작가 8팀의 작품 21점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보이토, 장연순, 홍영인, 카이무라이, 고소미, 페로, 수막쉬 싱, 유정혜 등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았던 강재영 감독이 인도 현지에서 직접 큐레이션을 담당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관계자는 “섬유를 매개로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의 문화를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직조하며 초지역적 예술 협업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설명했다.청주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8년 UCCN 가입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뒤 2023년 3월 가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국내 추천 도시로 선정됐고, 지난해 3월 유네스코 본부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뒤 8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UCCN은 2004년 출범한 국제 협의체로, 각국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미식 △영화 △건축 등 8개 분야로 운영된다. 국내에서는 청주를 포함해 13개 도시가 지정돼 있다.청주시는 UCCN 정회원 선정을 계기로 ‘청주형 창의도시 모델’ 구축에 나섰다. 시는 △관련 조례 제정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환경 조성 △생활공예운동 등 범시민운동 추진 △공예 청년 인재의 글로벌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국제 공예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인도 순회전은 청주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여는 첫 해외 교류전”이라며 “14억 인도를 넘어 82억 지구촌이 하나 될 때까지 세계와 함께 써 내려갈 청주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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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50m ‘영동와인전망대’ 11일 개장

    충북 영동군의 관광산업을 이끌 새 ‘명물’ 2개가 조성되거나 추진된다. 5일 군에 따르면 힐링관광지에 건립 중인 ‘영동와인전망대’가 지난해 말 시설 공사를 마치고 1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와인병을 형상화한 높이 50m의 이 전망대는 1층에 전시 공간과 미끄럼틀, 슬로프·엘리베이터를 갖춘 진출입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슬로프 종점이, 3층에는 휴게 기능을 겸한 중간 전망 공간이 각각 조성됐다. 최상층인 4층에는 스카이워크 형태의 전망대가 설치돼 힐링관광지 전경과 영동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23년부터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됐다.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관람객 안내와 시설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50명으로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전망대를 기존 힐링관광지와 와인 관련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영동의 자연과 와인, 관광을 상징하는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모노레일㈜과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모노레일 설치 추진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검토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기초 자료 분석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및 활용 방안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 군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월류봉 모노레일은 황간면 마산리 산 44-13 일원에 총연장 약 500m 규모로 조성된다. 60인승 모노레일카와 주행 레일,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하부 승강장과 상부 전망대를 연계해 월류봉의 자연경관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는 영동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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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화재 참사 유족, 8년 만에 위로금 받는다

    2017년 12월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들이 8년 만에 위로금을 받게 된다. 제천시는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이달 중 ‘사망자 위로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제천시의원, 변호사 등 11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의위는 다음 달까지 위로금 지급 대상과 기준, 금액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 유족들에게 이를 안내한 뒤 늦어도 6월까지 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시는 6일 ‘제천시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유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 이 조례는 지난달 21일 제천시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조례에는 위로금 지급 대상과 위로금심의위원회의 설치·구성, 위로금 결정·통지·청구·환수 절차 등이 담겼다. 시는 위로금 일부를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충북도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위로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없어 현안 사업에 대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랜 기간 깊은 아픔을 견뎌오신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화재 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사고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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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영동에 관광명물 2개 들어선다

    충북 영동군의 관광산업을 이끌 새 ‘명물’ 2개가 조성되거나 추진된다.5일 군에 따르면 힐링관광지에 건립 중인 ‘영동와인전망대’가 지난해 말 시설 공사를 마치고 1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와인병을 형상화한 높이 50m의 이 전망대는 1층에 전시공간과 미끄럼틀, 슬로프·엘리베이터를 갖춘 진출입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슬로프 종점이, 3층에는 휴게 기능을 겸한 중간 전망 공간이 각각 조성됐다. 최상층인 4층에는 스카이워크 형태의 전망대가 설치돼 힐링관광지 전경과 영동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23년부터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됐다.전망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관람객 안내와 시설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50명으로 제한한다.군 관계자는 “영동와인전망대를 기존 힐링관광지와 와인 관련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영동의 자연과 와인, 관광을 상징하는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모노레일㈜과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측은 △모노레일 설치 추진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검토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기초 자료 분석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및 활용 방안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 군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월류봉 모노레일은 황간면 마산리 산 44-13 일원에 총 연장 약 500m 규모로 조성된다. 60인승 모노레일카와 주행 레일,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하부 승강장과 상부 전망대를 연계해 월류봉의 자연경관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는 영동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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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육아 동지들 더 모은다… ‘충북 아빠단’ 인원 1000명으로 확대

    충북도가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인 ‘충북 아빠단’ 규모를 올해 1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06명 규모였던 아빠단을 올해 1000명까지 늘리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연간 20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권역별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10개 팀을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고, 가족당 1회 6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또 아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방식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도 진행한다. 곽인숙 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아빠들이 서로 육아 고민을 나누고 맞춤형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지난해 활동에 참여한 아빠와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파격적인 규모로 인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충북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고민과 비법을 나누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기 위한 남성 육아 모임이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11년 17개 시도별로 시작한 ‘100인의 아빠단’을 모태로 한다. 충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 한마당 명랑운동회 △1박 2일 가족 캠핑 △생존 수영 △단양 기차여행 △농작물 수확 체험 △‘정글북’ 뮤지컬 관람 △공방·김치 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마다 참가 희망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선발했으며, 만족도는 95%를 넘었다. 한 참가자는 “기차여행을 통해 운전대 대신 아이의 눈을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미안함을 씻어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 아빠단’은 지난달 19일부터 단원을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도내에 거주하며 3∼9세(2018∼2024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육아정보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에서 확인하면 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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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아빠들 모두 모여라… 충북 아빠단 1000명으로 확대

    충북도가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인 ‘충북 아빠단’ 규모를 올해 1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06명 규모였던 아빠단을 올해 1000명까지 늘리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연간 20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권역별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10개 팀을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고, 가족당 1회 6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또 아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방식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도 진행한다. 곽인숙 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아빠들이 서로 육아 고민을 나누고 맞춤형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지난해 활동에 참여한 아빠와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파격적인 규모로 인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충북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고민과 비법을 나누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기 위한 남성 육아 모임이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11년 17개 시·도별로 시작한 ‘100인의 아빠단’을 모태로 한다. 충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충북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 한마당 명랑운동회 △1박 2일 가족 캠핑 △생존 수영 △단양 기차여행 △농작물 수확 체험 △‘정글북’ 뮤지컬 관람 △공방·김치 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마다 참가 희망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선발했으며, 만족도는 95%를 넘었다. 한 참가자는 “기차여행을 통해 운전대 대신 아이의 눈을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미안함을 씻어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아빠와 자녀가 육아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충북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충북 아빠단’은 지난달 19일부터 단원을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도내에 거주하며 3~9세(2018~2014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육아정보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에서 확인하면 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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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특별자치도법’, 11개 시군 뭉쳤다

    충북도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응한 ‘충북특별자치도 법안’ 제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시군, 충북도의회, 민간 사회단체 등과 함께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위한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 정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과 제도적 의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도가 마련한 법안의 정식 명칭은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다. 충청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에는 고려시대부터 사용해 온 ‘충청도’의 역사적·지리적 정체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법안에는 지역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을 촉진하기 위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 △미래첨단산업 산학협력 촉진 △지역특화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스마트농업 육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긴다. 또 지역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원 △공공기관 우선 유치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 특례 △역세권 개발 특례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재정 지원 분야에서는 △K-바이오스퀘어·청주공항 개발·다목적 돔구장 등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 계정 신설 △조세 감면 등이 담긴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실시 △농업진흥지역 지정 및 해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중앙부처 권한을 도지사에게 이양하고, 국립공원·수변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완화도 명시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게 공동 대표 발의를 건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의 행정통합 과정에서 충북이 직면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의 과제와 보완점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방안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행정통합 논의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지역이 공정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민간과 행정, 정치권이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에 이어 열린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165만 충북도민은 충북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결연히 나설 것”이라며 “행정통합과 국가균형발전 논의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전 도민이 지지와 응원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선언했다. 도는 앞으로 충북특별자치도 설치 논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관·정이 지혜를 모아 충북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차분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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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 논의 본격 시작

    충북도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응한 ‘충북특별자치도 법안’ 제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시군, 충북도의회, 민간 사회단체 등과 함께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위한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 정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과 제도적 의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도가 마련한 법안의 정식 명칭은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다. 충청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에는 고려시대부터 사용해 온 ‘충청도’의 역사적·지리적 정체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도는 설명했다.법안에는 지역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을 촉진하기 위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 △미래첨단산업 산학협력 촉진 △지역특화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스마트농업 육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긴다. 또 지역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원 △공공기관 우선 유치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 특례 △역세권 개발 특례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재정 지원 분야에서는 △K-바이오스퀘어·청주공항 개발·다목적 돔구장 등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 계정 신설 △조세 감면 등이 담긴다.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실시 △농업진흥지역 지정 및 해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중앙부처 권한을 도지사에게 이양하고, 국립공원·수변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완화도 명시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게 공동 대표 발의를 건의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의 행정통합 과정에서 충북이 직면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의 과제와 보완점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방안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행정통합 논의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지역이 공정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민간과 행정, 정치권이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회의에 이어 열린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165만 충북도민은 충북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결연히 나설 것”이라며 “행정통합과 국가균형발전 논의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전 도민이 지지와 응원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선언했다.도는 앞으로 충북특별자치도 설치 논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관·정이 지혜를 모아 충북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차분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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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병원 소아과-산부인과는 오늘부터 음성 주민 진료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선 국립소방병원이 2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시범 진료를 시작한다. 1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3월부터 지역 주민 시범 진료를 할 계획이었으나, 필수 의료과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청을 수용해 1개월 앞당겨 두 진료과를 먼저 운영한다. 진료는 전화로만 예약해야 하며, 상담을 통해 세부 진료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내과·외과·재활의학과는 예정대로 3월부터 진료한다. 지역 주민의 진료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국립소방병원 설립·운영 목적에 ‘국민 공공의료 제공’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 국립소방병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법에는 기존에 없던 ‘국민에 대한 공공의료 제공에 기여함’이라는 문구가 새로 포함돼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관련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을 해소했다. 개정 법안을 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은 “정식 개원을 앞두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 공백을 해소했다. 개원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내 전체면적 3만9433㎡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음성군은 2018년 7월 16일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한 끝에 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302병상 규모의 소방병원은 6월부터 19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또 화상·정신건강·재활(근골격계)·건강증진센터, 소방건강연구소 등 4대 특성화 센터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된 전문 진료와 연구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소방·경찰 공무원과 직계가족만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등 5개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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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농식품 작년 8.4억 달러 수출… 역대 최고

    충북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20.1% 늘어난 8억4200만 달러(약 1조2200억 원)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2024년에는 처음으로 7억 달러(약 1조 원)를 넘어 22.4%의 증가율(전국 3위)을 기록했다. 수출 효자 품목은 커피·음료·코코아·주류 등 가공식품류로, 전체 수출액의 85%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또 인삼·과실 등 신선 농산물도 전년보다 수출액이 15.4%나 증가했고, 비중도 12%까지 올랐다. 신선 농산물 가운데는 국내 생산량이 많이 늘어난 샤인머스캣이 14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치 수출도 서울에 이어 전국 2위(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민선 8기 들어 공을 들인 ‘못난이 김치’는 이달 현재까지 318t(16억 원)을 수출했고, 베트남 호찌민시에는 못난이 캔김치가 처음 수출길에 올랐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 12월 1일 처음으로 시중에 선보였다. 그해 가을 농민이 판로를 찾지 못해 수확을 포기하고 밭에 방치한 배추를 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활용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도는 이 같은 수출 성과를 △K-푸드 인기 확산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지속 추진 △기업과 농가의 노력 등으로 분석했다. 또 K-푸드 인기와 건강·참살이를 중요시하는 농식품 소비 추세에 힘입어 농식품 수출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 상향한 9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로 잡았으며, 13개 수출지원 사업에 4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충북 중소중견기업 글로벌비즈니스 지원 전용 홈페이지인 ‘글로벌마케팅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미숙 도 농정국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돼 수출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사업과 맞춤형 수출 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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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두릅, 겨울 밥상에도 오른다

    대표 봄나물인 두릅을 겨울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에 있는 청주시두릅생산연구회 소속 농가가 촉성재배 기술로 수확한 두릅을 본격 출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은 이 농가의 두릅은 겨울철 촉성재배에 적합한 ‘신구’ 품종이다. 신구는 생육이 균일하고 수확 시기가 비교적 빠르며, 시설 재배 환경에서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촉성재배는 온실·온상·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 자연 상태보다 작물이 더 빨리 자라도록 유도하는 재배법이다. 노지 재배보다 출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고, 겨울철 신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시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또 출하 시기 조절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두릅 촉성재배를 위해 연구회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기술 과제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두릅 재배 조기 수확 시범사업’을 통해 촉성재배 농가를 단계적으로 늘려 농가의 소득 증대와 특화작목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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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농식품 수출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충북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20.1% 늘어난 8억4200만 달러(약 1조2200억 원)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2024년에는 처음으로 7억 달러(약 1조 원)를 넘어 22.4%의 증가율(전국 3위)을 기록했다.수출 효자 품목은 커피·음료·코코아·주류 등 가공식품류로, 전체 수출액의 85%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또 인삼·과실 등 신선 농산물도 전년보다 수출액이 15.4%나 증가했고, 비중도 12%까지 올랐다. 신선 농산물 가운데는 국내 생산량이 많이 늘어난 샤인머스캣이 14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김치 수출도 서울에 이어 전국 2위(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민선 8기 들어 공을 들인 ‘못난이 김치’는 이달 현재까지 318t(16억 원)을 수출했고, 베트남 호찌민시에는 못난이 캔김치가 처음 수출길에 올랐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 12월 1일 처음으로 시중에 선보였다. 그해 가을 농민이 판로를 찾지 못해 수확을 포기하고 밭에 방치한 배추를 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활용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도는 이 같은 수출 성과를 △K-푸드 인기 확산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지속 추진 △기업과 농가의 노력 등으로 분석했다. 또 K-푸드 인기와 건강·참살이를 중요시하는 농식품 소비 추세에 힘입어 농식품 수출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 상향한 9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로 잡았으며, 13개 수출지원 사업에 4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충북 중소중견기업 글로벌비지니스 지원 전용 홈페이지인 ‘글로벌마케팅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용미숙 도 농정국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돼 수출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사업과 맞춤형 수출 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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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소방병원 2일부터 주민 진료 시작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선 국립소방병원이 2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시범 진료를 시작한다.1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3월부터 지역 주민 시범 진료를 할 계획이었으나, 필수 의료과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청을 수용해 1개월 앞당겨 두 진료과를 먼저 운영한다. 진료는 전화(1670-0119)로만 예약해야 하며, 상담을 통해 세부 진료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내과·외과·재활의학과는 예정대로 3월부터 진료한다.지역 주민의 진료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국립소방병원 설립·운영 목적에 ‘국민 공공의료 제공’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 국립소방병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법에는 기존에 없던 ‘국민에 대한 공공의료 제공에 기여함’이라는 문구가 새로 포함돼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관련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을 해소했다. 개정 법안을 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은 “정식 개원을 앞두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 공백을 해소했다. 개원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첫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내 전체면적 3만9433㎡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음성군은 2018년 7월 16일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한 끝에 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302병상 규모의 소방병원은 6월부터 19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또 화상·정신건강·재활(근골격계)·건강증진센터, 소방건강연구소 등 4대 특성화 센터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된 전문 진료와 연구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소방·경찰 공무원과 직계가족만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등 5개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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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두릅 겨울에도 맛본다

    대표 봄나물인 두릅을 겨울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에 있는 청주시두릅생산연구회 소속 농가가 촉성재배 기술로 수확한 두릅을 본격 출하한다고 1일 밝혔다.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은 이 농가의 두릅은 겨울철 촉성재배에 적합한 ‘신구’ 품종이다. 신구는 생육이 균일하고 수확 시기가 비교적 빠르며, 시설재배 환경에서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촉성재배는 온실·온상·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 자연 상태보다 작물이 더 빨리 자라도록 유도하는 재배법이다. 노지 재배보다 출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고, 겨울철 신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시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또 출하 시기 조절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시는 두릅 촉성재배를 위해 연구회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기술 과제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두릅 재배 조기 수확 시범사업’을 통해 촉성재배 농가를 단계적으로 늘려 농가의 소득 증대와 특화작목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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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수암골에 치유 공간 ‘목재특화거리’ 생겼다

    충북 청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에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치유 공간인 ‘목재특화거리’가 조성됐다. 청주시는 29일 상당구 수동전망대에서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국비 등 28억8000만 원이 투입된 목재특화거리는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자연+문화 동행’을 상징하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사업을 완료했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를 활용해 조성한 길이 300m의 이 거리에는 우드하늘길과 둥지쉼터(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시는 후속 사업으로 7월까지 목재특화거리 인근에 있는 옛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구조 변경해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목공체험장과 유아 목재체험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목재특화거리가 우암산 둘레길과 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목재특화거리가 수동의 상징물이자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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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도시로 한걸음 더’ 청주시 수암골에 목재특화거리 조성

    충북 청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에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치유 공간인 ‘목재특화거리’가 조성됐다.청주시는 29일 상당구 수동전망대에서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국비 등 28억8000만 원이 투입된 목재특화거리는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자연+문화 동행’을 상징하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사업을 완료했다.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를 활용해 조성한 길이 300m의 이 거리에는 우드하늘길과 둥지쉼터(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시는 후속 사업으로 7월까지 목재특화거리 인근에 있는 옛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구조 변경해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목공체험장과 유아 목재체험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시는 목재특화거리가 우암산 둘레길과 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목재특화거리가 수동의 상징물이자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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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산골 극단, 옆 동네 돌며 악극 공연

    충북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단양군 영춘면에는 농사와 연극을 함께 하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이색 극단이 있다. 2015년 영춘면 만종리에 탄생한 ‘만종리 대학로극장’이다. 만종리가 고향인 허성수 감독이 서울 대학로의 극장 문을 닫고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함께 개관했다. 밭과 뜨락, 연못, 강 등 산골 마을의 자연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지금까지 수백 회의 공연을 이어왔다. 만종리 극단은 다음 달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 읍·면 16개 마을의 마을회관 등에서 악극 ‘어머니’를 무대에 올린다. 농한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산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6·25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을 홀로 키운 어머니의 삶을 주제로 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가수의 꿈을 안고 단양을 떠난 아들이 시련을 겪는 과정과, 고향에 남은 어머니가 아들의 성공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그려낼 예정이다. 일부 장면에서는 마을 주민이 즉석에서 ‘주민 배우’로 참여한다. 또 공연 후에는 주민들에게 호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허 감독은 “농한기 산골의 겨울은 적막하기 짝이 없다.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전하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게 됐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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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유럽에 알린다

    충북 청주에 있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의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지의 가치와 한국의 금속활자 문화를 알리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부터 유럽 각지의 한글학교와 협력해 재외동포 청소년과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직지 교육·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한글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해외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직지 홍보대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또 국가별 홍보대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핫라인을 구축해 홍보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연 2회 이상 온라인 줌 회의도 열어 연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국 공관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직지 영인본과 홍보 자료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직지 영인본과 라오스 전통 문헌인 바이란의 공동 전시회에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해 직지의 역사적 가치 등을 널리 알렸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직지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직지의 가치를 세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가 인쇄된 흥덕사지가 입증되고 그 터가 정비되면서 1992년 3월 17일 개관했다. 흥덕사는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금속활자를 직접 주조해 직지를 인쇄한 곳이다. 1985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택지개발사업 도중 ‘서원부흥덕사(西原府興德寺)’라고 새겨진 금구(禁口·절에서 쓰인 의식 법구의 하나)가 발견되면서 절터의 위치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01년 직지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직지의 가치와 한국의 옛 인쇄 문화를 알리고 있다. 2004년에는 ‘직지상(賞)’을 제정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또 국내외 기획 전시와 학술회의, 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유네스코기록유산센터와 협업한 연령대별 맞춤형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기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박물관 탈출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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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 가치 세계화 박차

    충북 청주에 있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의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지의 가치와 한국의 금속활자 문화를 알리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부터 유럽 각지의 한글학교와 협력해 재외동포 청소년과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직지 교육·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한글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해외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직지 홍보대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또 국가별 홍보대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핫라인을 구축해 홍보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연 2회 이상 온라인 줌 회의도 열어 연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이와 함께 각국 공관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직지 영인본과 홍보 자료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직지 영인본과 라오스 전통 문헌인 바이란의 공동 전시회에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해 직지의 역사적 가치 등을 널리 알렸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직지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직지의 가치를 세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가 인쇄된 흥덕사지가 입증되고 그 터가 정비되면서 1992년 3월 17일 개관했다. 흥덕사는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금속활자를 직접 주조해 직지를 인쇄한 곳이다. 1985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택지개발사업 도중 ‘서원부흥덕사(西原府興德寺)’라고 새겨진 금구(禁口·절에서 쓰인 의식 법구의 하나)가 발견되면서 절터의 위치가 처음으로 확인됐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01년 직지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직지의 가치와 한국의 옛 인쇄 문화를 알리고 있다. 2004년에는 ‘직지상(賞)’을 제정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또 국내외 기획 전시와 학술회의, 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유네스코기록유산센터와 협업한 연령대별 맞춤형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기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박물관 탈출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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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 마을에서 악극 공연 펼친다

    충북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단양군 영춘면에는 농사와 연극을 함께하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이색 극단이 있다. 2015년 영춘면 만종리에 탄생한 ‘만종리 대학로극장’이다. 만종리가 고향인 허성수 감독이 서울 대학로의 극장 문을 닫고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함께 개관했다. 밭과 뜨락, 연못, 강 등 산골 마을의 자연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지금까지 수백 회의 공연을 이어왔다.만종리 극단은 다음 달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 읍·면 16개 마을의 마을회관 등에서 악극 ‘어머니’를 무대에 올린다. 농한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산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6·25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을 홀로 키운 어머니의 삶을 주제로 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가수의 꿈을 안고 단양을 떠난 아들이 시련을 겪는 과정과, 고향에 남은 어머니가 아들의 성공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그려낼 예정이다. 일부 장면에서는 마을 주민이 즉석에서 ‘주민 배우’로 참여한다. 또 공연 후에는 주민들에게 호떡을 무료로 제공한다.허 감독은 “농한기 산골의 겨울은 적막하기 짝이 없다.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전하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게 됐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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