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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시민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압박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법적 요건을 맞추는 수준의 ‘형식적 점검’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부터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 제조물 32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1∼6월) 중대시민재해 의무이행 사항 점검’을 실시한다. 경영 책임자가 반기 1회 이상 이행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사항을 엄격히 살펴본다. 특히 안전 인력 및 예산의 적정 집행, 유해·위험 요인 개선 현황, 업무 처리 절차 마련 여부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서류 위주의 점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 점검에 참여해 법령에 따른 관리 조치가 실제 작동하는지 검증한다. 시는 단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안전보건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재해 예방 및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홍준호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행정 컨설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시민 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압박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법적 요건을 맞추는 수준의 ‘형식적 점검’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것.이에 따라 시는 11일부터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32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1~6월) 중대시민재해 의무이행 사항 점검’을 실시한다. 경영 책임자가 반기 1회 이상 이행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사항을 엄격히 살펴본다. 특히 안전 인력 및 예산의 적정 집행, 유해·위험 요인 개선 현황, 업무처리 절차 마련 여부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서류 위주의 점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 점검에 참여해 법령에 따른 관리 조치가 실제 작동하는지 검증한다.시는 단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안전보건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재해 예방 및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다.홍준호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행정 컨설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업무·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입체적 복합도시가 인천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인천도시공사(iH)는 단지 조성 공사 설계와 토지 보상, 하반기(7∼12월)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구월2 공공주택지구(구월2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남동구와 연수구, 미추홀구 일대 약 220만 ㎡로 친환경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인천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전망이다.● 입체적 도시구상으로 미래형 복합도시 선보여 iH는 구월2지구를 미래형 입체적인 도시로 만들어 새로운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근거리에서 일(Work)하고 거주(Live)하고, 놀(Play)며, 쉴(Relax) 수 있는 직주락휴(職住樂休) 복합도시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iH는 지구 지정 단계부터 도시계획, 환경,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 계획가(Master Planner)와 함께 총 12차례의 자문회의를 열어 개발 방향과 주요 생활권 계획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한 도시 경쟁력과 생활 가치를 동시에 높여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다양한 생활 요구를 반영해 ‘기능생활권’과 ‘일상 생활권’의 두 개 축으로 공간 구조를 계획했다. 균형 있는 도시기능 배치와 생활권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거점 부에 총 47만 ㎡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업무, 문화, 생활 기능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합도시 공간’으로 조성한다. 승학산, 문학산, 수산, 중경산 등 4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승기천 등 친수공간을 활용해 약 56만 ㎡ 규모의 공원 녹지를 조성한다. 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의 2배 규모다. 도시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순환형 녹지체계를 구축한다. 마치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원처럼 기능을 하는 ‘친환경 기반 시설 도시’를 구현한다는 것. 인천시청에서 내려오는 선형의 중앙공원과 구월 공공주택지구의 아시아드 근린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끊어지지 않는 ‘순환형 그린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이런 녹지 연결성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지구 전역에 입체 보행로와 친환경 이동 수단(자전거, PM 등)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도로를 조성한다. iH는 “공원, 녹지계획을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인천 교통 요충지에 청년주택 등 9700채 공급 구월2지구에는 실수요자 위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규모 주택이 공급된다.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한 공공주택 9700채(공공분양 4857채, 공공임대 4843채) 등 총 1만6000채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를 통해 3만9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신흥 단지가 조성된다. 구월2지구는 인천 최대의 교통 요충지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문학경기장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인천시청역·신설 예정) 등 철도망이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이른바 ‘광역교통 우수 지역’이다. iH는 ‘생활권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매소홀로·남동대로·호구포로 등 기존 간선도로를 주간선 교통축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또 내부 도로망을 격자형으로 구성해 차량 흐름의 원활하게 하는 등 분산 효과를 높인다. 특히 매소홀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해 경기 광명시, 시흥시 방면으로 이동하는 새 교통축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월2지구는 관공서와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어 정주 여건도 뛰어나다. 사업 대상지 북쪽에는 인천시청이 있으며 남동경찰서, 인천종합터미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공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을 비롯해 창고형 대형 할인점 등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구월2지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단지 조성 착공 △2029년 분양 개시 △2032년 최초 입주 등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된다. 류윤기 iH 사장은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가 인천의 중심지에 개발되는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업무·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입체적 복합도시가 인천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인천도시공사(iH)는 단지 조성 공사 설계와 토지 보상, 하반기(7~12월)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구월2 공공주택지구(구월2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남동구와 연수구, 미추홀구 일대 약 220만㎡로 친환경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인천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전망이다.● 입체적 도시구상으로 미래형 복합도시 선보여iH는 구월2지구를 미래형 입체적인 도시로 만들어 새로운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근거리에서 일(Work)하고 거주(Live)하고, 놀(Play)며, 쉴(Relax) 수 있는 직주락휴(職住樂休) 복합도시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iH는 지구 지정 단계부터 도시계획, 환경,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 계획가(Master Planner)와 함께 총 12차례의 자문회의를 열어 개발 방향과 주요 생활권 계획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한 도시 경쟁력과 생활 가치를 동시에 높여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다양한 생활 요구를 반영해 ‘기능생활권’과 ‘일상 생활권’의 두 개 축으로 공간 구조를 계획했다. 균형 있는 도시기능 배치와 생활권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거점 부에 총 47만㎡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업무, 문화, 생활 기능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합도시 공간’으로 조성한다.승학산, 문학산, 수산, 중경산 등 4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승기천 등 친수공간을 활용해 약 56만㎡ 규모의 공원 녹지를 조성한다. 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의 2배 규모다. 도시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순환형 녹지체계를 구축한다. 마치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원처럼 기능을 하는 ‘친환경 기반 시설 도시’를 구현한다는 것.인천시청에서 내려오는 선형의 중앙공원과 구월 공공주택지구의 아시아드 근린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끊어지지 않는 ‘순환형 그린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이런 녹지 연결성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된다.지구 전역에 입체 보행로와 친환경 이동 수단(자전거, PM 등)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도로를 조성한다. iH는 “공원, 녹지계획을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인천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청년주택 등 9700채 공급구월2지구에는 실수요자 위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규모 주택이 공급된다.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한 공공주택 9700채(공공분양 4857채, 공공임대 4843채) 등 총 1만6000채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를 통해 3만9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신흥 단지가 조성된다.구월2지구는 인천 최대의 교통 요충지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문학경기장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인천시청역·신설 예정) 등 철도망이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이른바 ‘광역교통 우수 지역’이다.iH는 ‘생활권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매소홀로·남동대로·호구포로 등 기존 간선도로를 주간선 교통축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또 내부 도로망을 격자형으로 구성해 차량 흐름의 원활하게 하는 등 분산 효과를 높인다. 특히 매소홀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해 경기 광명시, 시흥시 방면으로 이동하는 새 교통축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월2지구는 관공서와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어 정주 여건도 뛰어나다. 사업 대상지 북쪽에는 인천시청이 있으며 남동경찰서, 인천종합터미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공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을 비롯해 창고형 대형 할인점 등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구월2지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단지 조성 착공 △2029년 분양 개시 △2032년 최초 입주 등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된다.류윤기 iH 사장은“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가 인천의 중심지에 개발되는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지난달 29일 오전 8시경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학생 식당. 학생 20여 명이 식판에 밥과 국 그리고 반찬을 받아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학생들에게 제공된 아침 식사는 단돈 1000원이었다. 인천시 ‘천원 시리즈’ 정책 중 하나다. ‘천원의 아침밥’을 먹은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이찬우 씨(22)는 “학생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데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생활 속으로 스며든 ‘천원 시리즈’ 정책 인천시가 ‘천원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활 속 비용을 1000원으로 낮추는 민생 혁신 정책 ‘천원 시리즈’는 올해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천원 복비’는 1월부터 시행했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본인 부담 1000원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기우편이나 인천시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기 가정의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천원 아이(i)-첫 상담’은 1월부터 아동복지 종합센터 4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심리·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낮춰 상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이다. 이달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천원 세탁소’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가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1장당 500원에서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절삭 공구업체 근로자 양모 씨(31)는 ‘천원 세탁소’에 작업복을 맡기고 있다. 양 씨는 “기름 때와 금속 가루가 점퍼에 묻을 때가 많아 매번 집에 가져가 세탁을 해왔다”며 “천원 세탁소 직원이 회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다시 가져다 줘 이젠 이곳에 맡긴다. 같은 회사 근로자 대부분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체감 정책으로 최우수 평가 인천시는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천원 시리즈 정책 등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2025년 4년 연속 광역 지자체 1위에 오른 것.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정책 혁신의 핵심은 ‘천원 정책 시리즈’다.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생활 전반의 비용을 낮춘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시민들도 ‘천원 시리즈’에 호평을 내놓고 있다. ‘천원 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세임대 700채를 신청을 받았는데 3419가구가 신청해 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최근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 300채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입임대 500채와 전세임대 500채를 공급했다. 2024년 10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천원 택배’는 공공 생활 물류 모델로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물량을 모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택배비를 낮추고 배송시간을 단축한 정책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원 택배 이용건수가 132만 건에 달했으며 이를 이용한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누구나 1000원에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 문화티켓’ 사업은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쉬어 매드니스’ 등 4개 공연의 티켓 3500장을 1000원에 제공한다. 인천시는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체감형 민생 정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지난달 29일 오전 8시경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학생 식당. 학생 20여 명이 식판에 밥과 국 그리고 반찬을 받아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학생들에게 제공된 아침 식사는 단돈 1000원이었다. 인천시 ‘천원 시리즈’ 정책 중 하나다. ‘천원의 아침밥’을 먹은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이찬우 씨(22)는 “학생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데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생활 속으로 스며든 ‘천원 시리즈’ 정책인천시가 ‘천원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활 속 비용을 1000원으로 낮추는 민생 혁신 정책 ‘천원 시리즈’는 올해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우선 ‘천원 복비’는 1월부터 시행했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본인 부담 1000원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기우편이나 인천시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기 가정의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천원 아이(i)-첫 상담’은 1월부터 아동복지 종합센터 4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심리·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낮춰 상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이다.이달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천원 세탁소’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가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1장당 500원에서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절삭 공구업체 근로자 양모 씨(31)는 ‘천원 세탁소’에 작업복을 맡기고 있다. 양 씨는 “기름 때와 금속 가루가 점퍼에 묻을 때가 많아 매번 집에 가져가 세탁을 해왔다”며 “천원 세탁소 직원이 회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다시 가져다 줘 이젠 이곳에 맡긴다. 같은 회사 근로자 대부분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체감 정책으로 최우수 평가인천시는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천원 시리즈 정책 등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2025년 4년 연속 광역 지자체 1위에 오른 것.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정책 혁신의 핵심은 ‘천원 정책 시리즈’다.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생활 전반의 비용을 낮춘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시민들도 ‘천원 시리즈’에 호평을 내놓고 있다. ‘천원 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세임대 700채를 신청을 받았는데 3419가구가 신청해 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최근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 300채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입임대 500채와 전세임대 500채를 공급했다.2024년 10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천원 택배’는 공공 생활 물류 모델로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물량을 모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택배비를 낮추고 배송시간을 단축한 정책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원 택배 이용건수가 132만 건에 달했으며 이를 이용한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누구나 1000원에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 문화티켓’ 사업은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쉬어 매드니스’ 등 4개 공연의 티켓 3500장을 1000원에 제공한다. 인천시는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체감형 민생 정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5개에서 63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 중에는 식품류가 18종으로 가장 많다. 옹진 쌀 2종, 커피 드립백, 장봉도 김, 전통 장 3종 세트, 약쑥 살찐 빵, 수제 식혜, 만두전골 밀키트 등이다. 공산·공예품 9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친환경 세탁세제, 디퓨저, 다기 세트, 손톱깎이 세트 등 다양한 생활·공예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강화섬 쌀, 강화 벌꿀, 간장게장,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 등 기존 인기 품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고향 사랑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가 공제되고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과 농협·신한·국민·기업·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국 농협지점 창구에서 가능하다. 앞서 인천시는 2월 인천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채경식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답례품 확대는 기부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업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5개에서 63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 중에는 식품류가 18종으로 가장 많다. 옹진 쌀 2종, 커피 드립백, 장봉도 김, 전통 장 3종 세트, 약쑥 살찐 빵, 수제 식혜, 만두전골 밀키트 등이다.공산·공예품 9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친환경 세탁세제, 디퓨저, 다기 세트, 손톱깎이 세트 등 다양한 생활·공예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강화섬 쌀, 강화 벌꿀, 간장게장,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 등 기존 인기 품목은 그대로 유지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고향 사랑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 가 공제되고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신한·국민·기업·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국 농협지점 창구에서 가능하다. 앞서 인천시는 2월 인천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채경식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답례품 확대는 기부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업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심야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연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 등 돌봄 기관의 운영 시간을 오후 9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해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한 생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기존 돌봄 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초등학생(6∼12세)이라면 누구나 긴급 상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제를 갖췄다. 특정 시설 이용자에게만 국한했던 기존 돌봄의 한계를 넘어 ‘24시간 긴급 돌봄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간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최소 2시간 전까지 콜센터나 전국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거주지 인근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에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14곳과 다 함께 돌봄센터 3곳 등 총 17곳을 야간 연장 거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제한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 등에서 돌봄 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긴급 야간 연장 돌봄은 학부모들이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해 애태우던 시간대를 공공이 책임지고 정책”이라며 “틈새 돌봄 정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심야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연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 등 돌봄 기관의 운영 시간을 오후 9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해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한 생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기존 돌봄 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초등학생(6~12세)이라면 누구나 긴급 상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제를 갖췄다. 특정 시설 이용자에게만 국한했던 기존 돌봄의 한계를 넘어 ‘24시간 긴급 돌봄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야간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최소 2시간 전까지 콜센터나 전국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거주지 인근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에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14곳과 다 함께 돌봄센터 3곳 등 총 17곳을 야간 연장 거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제한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ncrc.or.kr) 등에서 돌봄 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긴급 야간 연장 돌봄은 학부모들이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해 애태우던 시간대를 공공이 책임지고 정책”이라며 “틈새 돌봄 정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들어서는 연세의료원 송도 세브란스병원 개원이 계속 늦춰지면서 민선 9기 후반기(2029년경)에야 개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터파기·토목·골조 공사 등 지하 공사 공정률(95% 이상)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지만, 병원동을 짓는 지상층 신축공사 건설사 선정이 지연되면서 송도 주민들의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개발이익을 통해 연세대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도 일고 있다.●인천경제청 실행력 부재에 송도 주민 불만 커져 송도 세브란스병원 인근 롯데캠퍼스타운 아파트에 사는 안모 씨(45)는 공사 현장을 바라볼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다. 그는 이 아파트에 2016년 입주했다. 안 씨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인근에 있고, 늦어도 2024년이면 병원이 개원한다는 인천시 발표를 믿고 입주했는데 상황이 답답하다”며 “아이들이 아프면 30∼40분 거리의 인하대병원을 찾는다. 국제도시에 대학병원이나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인천시와 연세대는 2006년 1월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약 182만㎡ 부지를 1·2단계로 나눠 연세대에 조성 원가로 공급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2010년까지 대학과 800병상 규모 병원을 짓기로 했다. 국제캠퍼스는 2010년 3월 개교했지만,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현재까지 지하 토목 공사만 진행된 상태다. 인천시는 2018년 3월 연세대와 2단계 사업 협약을 맺고 병원을 2020년 착공해 2024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다시 약속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설계 등 기본 계획 미흡을 이유로 개원 시기를 2026년으로 연기했다. 이후 일정이 또 미뤄지면서 현재는 2029년경 개원이 예상된다.● 건립비 추가 지원 논란에 건설사 선정도 지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개발 이익금 중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은 건축비 상승 등을 이유로 병원 건립비가 기존 4000억 원에서 7000억 원대로 늘어난 만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3월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이사회가 의결한 추가 비용(약 3000억 원) 지원안에 따르면, 1000억 원은 연세의료원이 자체 부담한다. 또 1000억 원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 연세의료원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나머지 1000억 원은 2020년 12월 인천시와의 협약을 근거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개발 이익금(약 6000억 원) 중 일부를 우선 제공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대여와 개발이익 선지급을 통해 2000억 원이 추가 지원되는 구조다. 하지만 이 같은 합의에 대해 상당수 송도 주민은 반발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십수 년 지연됐는데도 별다른 제약이나 벌칙 없이 기간 연장과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은 전형적인 ‘특혜’라는 주장이다. 송도 7공구 주민들은 “지방선거 이후 새로 구성되는 인천시의회가 특혜성 지원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송도 세브란스병원 지상층 신축공사 건설사 선정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5월경 공사가 다시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세의료원은 올해 2월 종합병원 공사 실적 1000억 원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국내 건설사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연세의료원은 입찰 조건을 완화해 재공고를 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을 낮추고 부채비율 기준도 완화했다. 28일 현장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29일 입찰 참가 신청을 받고, 6월 30일 건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단순한 민간병원이 아니라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는 공공적 성격의 사업”이라며 “병원 개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들어서는 연세의료원 송도 세브란스병원 개원이 계속 늦춰지면서 민선 9기 후반기(2029년경)에야 개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터파기·토목·골조 공사 등 지하 공사 공정률(95% 이상)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지만, 병원동을 짓는 지상층 신축공사 건설사 선정이 지연되면서 송도 주민들의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개발이익을 통해 연세대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도 일고 있다.● 인천경제청 실행력 부재에 송도 주민 불만 커져송도 세브란스병원 인근 롯데캠퍼스타운 아파트에 사는 안모 씨(45)는 공사 현장을 바라볼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다. 그는 이 아파트에 2016년 입주했다. 안 씨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인근에 있고, 늦어도 2024년이면 병원이 개원한다는 인천시 발표를 믿고 입주했는데 상황이 답답하다”며 “아이들이 아프면 30~40분 거리의 인하대병원을 찾는다. 국제도시에 대학병원이나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인천시와 연세대는 2006년 1월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약 182만㎡ 부지를 1·2단계로 나눠 연세대에 조성 원가로 공급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2010년까지 대학과 800병상 규모 병원을 짓기로 했다. 국제캠퍼스는 2010년 3월 개교했지만,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현재까지 지하 토목 공사만 진행된 상태다.인천시는 2018년 3월 연세대와 2단계 사업 협약을 맺고 병원을 2020년 착공해 2024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다시 약속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설계 등 기본 계획 미흡을 이유로 개원 시기를 2026년으로 연기했다. 이후 일정이 또 미뤄지면서 현재는 2029년경 개원이 예상된다.● 건립비 추가 지원 논란에 건설사 선정도 지연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개발 이익금 중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은 건축비 상승 등을 이유로 병원 건립비가 기존 4000억 원에서 7000억 원대로 늘어난 만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올해 3월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이사회가 의결한 추가 비용(약 3000억 원) 지원안에 따르면, 1000억 원은 연세의료원이 자체 부담한다. 또 1000억 원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 연세의료원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나머지 1000억 원은 2020년 12월 인천시와의 협약을 근거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개발 이익금(약 6000억 원) 중 일부를 우선 제공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대여와 개발이익 선지급을 통해 2000억 원이 추가 지원되는 구조다.하지만 이 같은 합의에 대해 상당수 송도 주민은 반발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십수 년 지연됐는데도 별다른 제약이나 벌칙 없이 기간 연장과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은 전형적인 ‘특혜’라는 주장이다. 송도 7공구 주민들은 “지방선거 이후 새로 구성되는 인천시의회가 특혜성 지원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송도 세브란스병원 지상층 신축공사 건설사 선정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5월경 공사가 다시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세의료원은 올해 2월 종합병원 공사 실적 1000억 원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국내 건설사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연세의료원은 입찰 조건을 완화해 재공고를 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을 낮추고 부채비율 기준도 완화했다. 28일 현장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29일 입찰 참가 신청을 받고, 6월 30일 건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단순한 민간병원이 아니라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는 공공적 성격의 사업”이라며 “병원 개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경기침체 영향으로 고용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장년들을 위한 채용의 장이 열린다. 인천시는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일자리박람회’의 첫 행사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35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 대 1 면접이 이뤄진다.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하면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와 참여 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인천일자리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인천 제대군인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인천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교통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온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돼 8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남동 근린공원 부지(논현동 445)에 지상 1층∼지하 2층, 전체면적 1만1693.84m2 규모의 공영주차장(총 379면)을 준공했다. 지상 22면과 지하 357면으로 구성됐으며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구축했다. 주차장 상부에는 조경시설과 수목 6210주를 심고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와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기존 261면이던 주차 공간은 총 640면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차 수요 대비 실제 주차 공간 확보 정도를 나타내는 ‘주차 수급률’도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주차 수급률 개선이 인근 상업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활용도가 높다. 인천시는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중 주차장을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봄의 끝자락을 즐기고 싶다면 인천 강화도를 찾으면 좋을 것 같다. 강화도는 육지보다 기온이 낮아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봄의 정취를 가장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천 강화군은 봄을 맞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했다. 강화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그리고 조용한 산책 코스가 어우러져 한적하고 깊이 있는 봄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치유의 숲 마니산… 봄 마실 명소 화개정원 마니산은 해발 472m의 높이로 봄 등산을 즐기기에 부담이 적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와 강화도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최근 잘 정비돼 오르기 편한 ‘단군로 코스’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에 오른다. 서해의 낙조와 탁 트인 갯벌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마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도 봄을 온전히 느끼기에 제격이다. 3∼11월 강화군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마니산에 조성된 약 1km 길이의 숲길로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웰빙·행복·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숲길, 신단수 쉼터, 단군 놀이터 등을 순회하며 숲길 걷기, 명상, 기체조 등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교동도 화개정원은 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봄꽃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오색 테마정원은 다양한 조형물과 꽃들이 조화를 이뤄 볼거리가 가득하다. 5월에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화개정원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서해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접경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화개정원 인근에 있는 대룡시장도 둘러볼 만하다. 실향민들은 1960∼70년대 고향인 연백시장을 재현했다. 오래된 이발소, 시계방, 약방 등을 재현했다. 옛 간판과 골목 풍경이 남아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아지 떡, 참기름병 밀크티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평화전망대와 석모도, 보문사 봄 힐링 장소 강화평화전망대는 북한 개풍군 일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교육적 관광지로 안성맞춤이다. 철책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한강하구와 바다로 이어진 청량한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생태 관광 요소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석모도 보문사는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로 서해를 배경으로 한 장관이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전국 3대 관음성지로 입시, 승진 등 다양한 기도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으로 북적인다. 봄꽃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 산책과 기도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미네랄 스파는 서해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장소다. 쌀쌀하면서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도의 봄은 역사와 평화, 자연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봄의 끝자락을 즐기고 싶다면 인천 강화도를 찾으면 좋을 것 같다. 강화도는 육지보다 기온이 낮아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봄의 정취를 가장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천 강화군은 봄을 맞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했다. 강화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그리고 조용한 산책 코스가 어우러져 한적하고 깊이 있는 봄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치유의 숲 마니산…봄 마실 명소 화개정원마니산은 해발 472m의 높이로 봄 등산을 즐기기에 부담이 적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와 강화도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최근 잘 정비돼 오르기 편한 ‘단군로 코스’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에 오른다. 서해의 낙조와 탁 트인 갯벌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다.‘마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도 봄을 온전히 느끼기에 제격이다. 3~11월 강화군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마니산에 조성된 약 1km 길이의 숲길로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웰빙·행복·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숲길, 신단수 쉼터, 단군 놀이터 등을 순회하며 숲길 걷기, 명상, 기체조 등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강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교동도 화개정원은 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봄꽃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오색 테마정원은 다양한 조형물과 꽃들이 조화를 이뤄 볼거리가 가득하다. 5월에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화개정원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서해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접경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화개정원 인근에 있는 대룡시장도 둘러볼 만하다. 실향민들은 1960~70년대 고향인 연백시장을 재현했다. 오래된 이발소, 시계방, 약방 등을 재현했다. 옛 간판과 골목 풍경이 남아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아지 떡, 참기름병 밀크티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평화전망대와 석모도, 보문사 봄 힐링 장소강화평화전망대는 북한 개풍군 일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교육적 관광지로 안성맞춤이다. 철책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한강하구와 바다로 이어진 청량한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생태 관광 요소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석모도 보문사는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로 서해를 배경으로 한 장관이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전국 3대 관음성지로 입시, 승진 등 다양한 기도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으로 북적인다. 봄꽃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 산책과 기도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미네랄 스파는 서해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장소다. 쌀쌀하면서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도의 봄은 역사와 평화, 자연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인 ‘UN R155’ 시행과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직접 지원 사업이다. 사업비는 240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인천 청라 로봇랜드 내에 관련 시험·평가 기반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공모 선정에 따라 글로벌 사이버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구축 컨설팅 등 기술지원 △재직자 맞춤형 사이버보안 교육 △시험·평가 지원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미래 차 통신·사이버보안 시험·평가 분야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인증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지원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커넥티드카 시험·평가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조성해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말 무선통신 기술 인증평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천을 미래차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거점으로 육성해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인 ‘UN R155’ 시행과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직접 지원 사업이다. 사업비는 240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인천 청라 로봇랜드 내에 관련 시험·평가 기반이 조성된다.인천경제청은 공모 선정에 따라 글로벌 사이버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구축 컨설팅 등 기술지원 △재직자 맞춤형 사이버보안 교육 △시험·평가 지원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인천경제청은 향후 미래 차 통신·사이버보안 시험·평가 분야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인증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지원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커넥티드카 시험·평가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조성해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말 무선통신 기술 인증평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천을 미래차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거점으로 육성해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연중 정화 활동에 나선다. 인천시는 한강 하구를 통한 내륙 쓰레기 유입과 조류·해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올해 5600t 이상 수거를 목표로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수많은 섬과 넓은 연안을 갖고 있어 해양쓰레기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2023년 5512t, 2024년 5299t, 지난해 5811t을 처리하는 등 해양쓰레기 처리량과 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 112억 원보다 약 9% 늘린 120억 원으로 확대했다. 해양쓰레기 대응 사업은 유입 경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방위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한강 상류 등에서 유입되는 해상·연안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정화 사업에 78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는 수거 인력을 상시 배치해 친수 공간을 관리하는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사업(5억9000만 원)을 추진한다. 주요 항·포구 주변에 방치된 해양폐기물을 정비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22억 원)도 함께 진행한다. 이한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화 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축제이자 토론 대회인 ‘World Scholar’s Cup(WSC)’이 올해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고려대에서 열린다.WSC는 단순히 지식을 겨루는 시험을 넘어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교류하며 비판적 사고와 협동심을 기르는 학습의 장이다. 전 세계 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프로그램으로, 토론과 글쓰기, 협업을 통해 사고력과 다양한 관점을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7월 고려대에서 열리는 WSC 글로벌 라운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은 올해 11월 미국 예일대에서 열리는 ‘Tournament of Champions’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앞서 이달 4일과 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HCIS(Hillside Collegiate International Songdo)에서 열린 WSC 서울 라운드(지역 예선)에는 국내외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소속 40개 팀, 약 11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Are We There Yet?’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HCIS는 서울 라운드의 공식 호스트 기관으로 참여해 국제 수준의 학술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HCIS 학생들은 8개 팀을 구성해 출전한 지역 예선에서 7개 팀이 글로벌 라운드에 진출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HCIS 관계자는 “WSC는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학업적 성장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학습의 장으로 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