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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며, 1시간 이용료는 1000원으로 헬멧과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8일 서울 송파구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석촌호수 인근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를 관람하고 있다. 송파구는 15일부터 더 스피어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신년 인사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7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세워진 전광판에서 ‘2026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쇼핑관광축제로 이날 개막해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음식값 인상을 알리며 사장님은 벽걸이 달력의 ‘15일’을 떼어 메뉴판에 붙였습니다. 재활용의 기발한 미학을 보여주네요.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한때 과일을 보관하던 투명 플라스틱 용기가 우편함으로 거듭났습니다. 도전과 변화는 그렇게 꺼져 가는 생명에도 새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강원 춘천시 운교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아트포레갤러리에서 열린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작 특별전’에서 관계자들이 전시품을 살피고 있다. 내년 2월 1일까지 열리는 이 특별전에선 가구와 그릇 등 작품 22점을 감상할 수 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9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에서 관계자들이 밀크티 ‘데자와’ 분말스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1997년 출시된 데자와를 분말스틱 형태로 제작해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관람객들이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31일까지 진행된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사랑은 이루기보다 지키기가 더 어렵습니다. 늘 가꿔야 하죠. 손도 많이 갑니다. 가끔 깨지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픈 사랑도 사랑이니까요. ―강원 춘천시 죽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골목으로 떨어진 감 한 개,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었을까요? 누군가 고이 주워 초인종 위에 올려뒀네요. 겨울 골목이 한층 따뜻해졌습니다. ―강원 춘천시 약사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마이클 포터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 및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태헌 시몬스 부장, 홍진혁 HD현대중공업 수석매니저, 김정일 HLB 상무, 박찬형 파인스 전무이사, 이재홍 새롭 대표,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총장, 윤종효 씰리코리아컴퍼니 대표, 안분도 SKF 대표이사,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 대사, 윤흥구 한전KDN 부사장, 이정훈 위밋모빌리티 이사, 연성훈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미래전략본부장, 김혜선 강남구 관광진흥과장, 이용배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 유진아 SK이노베이션 E&S 매니저, 황인실 SK에코플랜트 팀장, 박은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실장, 유수연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대표,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 이정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사장, 김숙희 국립세종수목원 서비스본부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차혜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 유호석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기획조정실장. 이 외에도 인천대, 한국수력원자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등이 수상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그루터기의 거친 결 사이로 고릴라의 옆얼굴이 보이시나요? 수명을 다한 소나무가 벌채를 통해 목공 예술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경기 하남시 검단산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 조성한 ‘익스프레스 노원’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영화 세트 제작 전문가들이 만든 특급열차 콘셉트의 레스토랑 객차와 실제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주방칸으로 꾸며진 이색 공간으로, 유럽 특급열차 분위기를 구현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광화문광장을 가로지르던 중백로. 먹잇감을 찾아 청계천과 고궁 연못을 오간 것이었군요! 관광객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목을 길게 뺀 채 사냥에 열중합니다. ―서울 경복궁 향원정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팝업 행사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년 1월 1일까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인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5일 서울 송파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송파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25곳에 바람막이 시설 ‘정양막’을 설치했다. ‘정양막’은 백제 한성도읍기 유물인 칠지도에 새겨진 ‘정양(正陽·따뜻하고 밝은 기운)’ 문구에서 이름을 따왔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휑하니 가지만 남은 키 작은 나무에 낙엽 두 장이 걸렸습니다. 숲을 떠나기 싫은 낙엽이 잠시 단풍나무 흉내를 내는 듯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4일 서울 노원구청 직장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독감 예방 교육으로 마스크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독감 유행이 내년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길바닥에 떨어진 윤활유 두 방울. 그 옆으로 가로수 가지가 툭 내려앉으니 빙그레 웃는 얼굴이 만들어졌습니다. 스쳐 지나던 길에도 이렇게 다정한 인사가 숨어 있네요. ―서울 청계5가 공구거리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4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린 ‘레트로 복고데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1970년대 골목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강동구는 10일부터 구 내 서울형 키즈카페 8곳을 미술·게임·동화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 놀이터 ‘키즈 헌터스’로 꾸며 운영하고 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