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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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1-31~2026-03-02
기업50%
건설25%
유통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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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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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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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에 럭셔리호텔 전문가 사무엘 피터 선임… 브랜드 재정비 기대

    호텔 콘래드 서울은 사무엘 피터(Samuel Peter)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위스 국적의 피터 총지배인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 스위스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20여 년간 럭셔리 호텔 운영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호텔리어다.그는 힐튼 히로시마 총지배인 재직 당시 호텔 프리오프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G7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미국 대표단 등 VIP 응대를 위한 보안·의전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주목받았고 힐튼 도쿄·싱가포르·방콕 등에서는 럭비월드컵, F1 그랑프리 같은 대형 글로벌 이벤트 운영을 총괄했다. 미쉐린 스타 셰프 및 세계적 믹솔로지스트들과 협업해 수상 경력의 F&B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식음 분야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사무엘 피터 총지배인은 “콘래드 서울은 대담한 디자인과 세련된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호텔”이라며 “열정적이고 유능한 팀과 함께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인사는 단순한 교체를 넘어 콘래드 서울의 전략적 전환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콘래드 서울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내에 자리한 5성급 럭셔리 호텔로, 인천·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의도 금융·정치 중심지라는 입지 덕분에 MICE(회의·전시·컨벤션)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IFC몰과 연계된 복합공간 구조를 통해 레저·쇼핑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고급 호텔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서울 주요 호텔들이 브랜드 리뉴얼과 서비스 혁신에 나선 가운데 콘래드 서울 역시 공간·서비스 전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컨시어지 서비스부터 글로벌 행사 운영 역량, 콘텐츠 중심의 F&B 경쟁력까지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 업계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호텔업계 관계자는 “여의도는 외국인 관광 회복과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 국제행사 유치가 맞물리는 전략 거점”이라며 “MICE와 F&B, 브랜드 고급화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피터 총지배인이 적임자”라고 말했다.업계는 그가 쌓아온 글로벌 체인 운영 경험과 대형 국제행사 수행 이력은 콘래드 서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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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무역·농협식품,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실시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번기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NH농협무역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딸기 잎 제거, 토마토 재배 작업 등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농협식품은 20일 경기 연천의 인삼 농가에서 적화 작업과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윤덕한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작업에 힘을 보탰다.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바쁜 시기에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이방현 농협식품 대표이사도 “전국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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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아파트 입주량 ‘반토막’… 신축 아파트 다시 뜰까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반감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부산 역시 향후 입주량이 급감할 전망이다. 연간 1만 가구 수준으로 공급이 줄어들며 기존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기 전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부산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3만774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3년간 입주량(6만7579가구)과 비교해 약 44% 감소한 수치다. 연도별로는 ▲2025년 1만416가구 ▲2026년 1만1903가구 ▲2027년 1만5422가구로 추산된다.지역별 감소 폭을 보면 부산진구가 1만3575가구에서 6248가구로 7327가구가 줄어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연제구는 6622가구에서 2953가구로, 동래구는 5799가구에서 3137가구로, 서구도 4089가구에서 1462가구로 감소할 전망이다.공급 감소는 신축 아파트 희소성을 높이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부산 입주량이 3만6620가구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시기 아파트값은 35.62% 급등한 바 있다. 반면 2012년부터 2014년 공급이 5만1453가구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2.38%에 그쳤다.최근에도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부산진구 ‘래미안 어반파크’ 전용 114㎡는 올해 1월 13억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고 수영구 ‘남천자이’ 전용 84㎡는 15억6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며 공급이 크게 줄었고 올해부터는 입주 반감기까지 겹치면서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더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지역 대표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선점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런 흐름 속에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모인다. 쌍용건설이 부산진구에 공급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최고 48층 규모로 전용 84㎡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36실을 포함해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평지에 들어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암역 초역세권이자 서면 상권 생활권을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한화건설 ‘한화포레나 부산당리’(209가구 일반분양) ▲대방건설 ‘부산 명지지구 6·7·8차 대방디엠시티’(약 1800가구) 등 다양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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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환경부·신구대, 멸종위기종 보호 위한 대체서식지 조성 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환경부, 신구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대체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효과적인 관리 기법을 도출해 멸종위기종 보전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세 기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대체서식지 표준모델 구축 △대체서식지 조성 전 과정의 효율성 강화 및 실행력 제고 △대체서식지 평가·모니터링 기법 개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이동원 신구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H는 연내 신구대학교 식물원 내 성남서현지구 맹꽁이(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체서식지를 시범 조성하고 맹꽁이 이주를 추진한다. 아울러 계획 수립부터 서식지 조성, 포획·방사, 모니터링 등 전 과정에 생태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공이 협업해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새로운 대체서식지 표준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이라는 두 과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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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 내달 개관… 육아·반려동물·교육 콘텐츠 단지 내 입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공급 예정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을 다음달 4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에는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우선 코오롱글로벌 측은 째깍섬, 모그와이, 종로엠스쿨 3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시에서는 최초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어린이 체험·돌봄 전문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를 단지 내에 입점시켜,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는 물론 반려견을 둔 보호자까지 세대 전반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전국에서 보기 드문 ‘키즈·펫 복합 라이프케어 단지’로 조성된다.째깍섬은 아이돌봄 플랫폼 ‘째깍악어’가 약 22만 시간에 이르는 교육·돌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오프라인 키즈 프로그램 공간이다.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로잉, 도시농부, 오감, 스튜디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매달 새롭게 선보인다.전문 교사가 상주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식사까지 포함한 종일돌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입주민에게는 1일 1시간 놀이터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고 한다.함께 들어서는 ‘모그와이’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유치원, 호텔, 미용 등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시간제 보딩센터와 위생·미용 케어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단지 내에서 반려견 케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주민의 펫 유치원 이용 시 1:1 클래스를 월 4회 무상 제공한다.단지 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 입점도 예정 돼 있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맞춤학습을 통해 영어, 수학, 자기주도학습, 시험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민에게는 수강료 2년간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경력단절이 되거나 자녀 돌봄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사회 엄마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자 이번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입주민 가정의 교육 만족도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들도 적극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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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경쟁력… 민간참여 공공분양 청약 성공 이어져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일반 민영아파트를 크게 뛰어넘는 청약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 더해 민간 브랜드의 설계와 커뮤니티, 품질을 동시에 갖춰 고분양가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실제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들은 연이어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4월 분양한 경기 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특별공급 301가구 모집에 1061명이 몰렸고, 일반공급도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5월 부천 대장지구 A7블록은 110가구 공급에 1만3312명이 신청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A8블록도 전용 84㎡ 공공분양 93세대 공급에 1만2769건(137대 1)이 몰렸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가 민영구간 75.1대 1, 공공분양구간 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들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고 민간 건설사의 설계와 커뮤니티가 더해지며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같은 시기 분양된 민간 일반분양 단지들의 분위기는 크게 달랐다. 지난 5월 전국에서 청약을 진행한 8개 민간 일반분양 단지 중 서울 고척동과 대조동 두 곳을 제외하고 6곳이 모두 미달되거나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실수요자들이 분양가를 포함한 실질 가치를 중심으로 청약 전략을 세우고 있음을 반영한 수치다.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구조적인 장점에 있다. 공공이 시행을 담당해 금융·인허가 리스크가 낮고 민간이 설계·시공·분양을 맡아 상품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되고 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말 분양을 앞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총 517세대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다.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가 예상되며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을 통해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서정리역과 연결되는 BRT 정류장(계획) 등 교통 인프라도 예정돼 있다. 고덕신도시 1단계에서 약 1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들은 민간기업의 품질에 공공이 제공하는 가격 메리트가 있어 분양하면 무조건 청약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면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모델은 고분양가 시대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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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따오, 서울파크뮤직 페스티벌서 오락실 콘셉트 부스 운영… 레트로 게임·논알콜 맥주·포토존까지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오는 6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열리는 ‘2025 서울파크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칭따오는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 브랜드 공식 캐릭터 ‘따오’를 활용한 체험형 부스 ‘따오-락실’을 선보인다고 한다. 레트로 콘셉트의 오락실 테마를 반영한 이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포토존, 멤버십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현장 방문객은 칭따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따오 클럽’ 무료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고 전원에게 캐릭터 타투 스티커가 제공된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슈팅건으로 목표물을 맞추는 ‘슈팅게임’, 벽에 부딪히지 않고 제한 시간 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미로 찾기’ 등이 마련돼 있고 참가자 점수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된다고 한다.또한 부스 내에는 LED 포토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탑재된 포토존이 운영된다. 관람객이 키보드로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화면에 실시간 반영되어 개인 맞춤형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현장에서는 칭따오의 다양한 제품도 제공된다. 알코올 함량을 줄인 ‘칭따오 논알콜릭 오리지널’과 ‘논알콜릭 레몬’ 2종, 청량감과 부드러운 탄산이 특징인 ‘칭따오 라거 생맥주’가 제공되고 더운 날씨 속 시원한 음료를 찾는 관람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비어케이 관계자는 “작년 놀이공원 콘셉트의 따오랜드 부스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오락실 콘셉트의 ‘따오-락실’로 더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면서 “여름날 도심 속 음악 축제 현장에서 칭따오만의 이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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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파이어 리조트, 여름방학 패키지 선봬… 자녀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 구성

    여름방학을 앞두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실내 워터파크부터 미디어아트 전시, 키즈 체험형 공간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름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리조트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 핵심 콘텐츠는 최근 리뉴얼을 마친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다. 유리 돔 천장과 트로피컬 콘셉트 인테리어, 신규 어트랙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인승 워터코스터 ‘아쿠아 레이서’, 개방형 슬라이드 ‘스플래시 트위스터’, 파도 기능이 추가된 유수풀 ‘레이지 리버’ 등이 추가됐고 키즈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어린 자녀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워터파크 외에도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르 스페이스’는 ‘인스파이어 플레이패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스페이스 패스’와 ‘스플래시 패스’, 두 가지 시설을 모두 포함한 ‘올 데이 패스’ 등 3종으로 구성되고 각 패스에는 2만 원 상당의 F&B 바우처가 포함된다.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강화됐다. 투숙객 대상 유모차 무료 대여, 수유실 내 젖병 소독기·정수기·전자레인지 등이 주요 동선에 설치돼 있어 영·유아 부모의 접근성을 높였다. 리조트 내 ‘오로라’ 거리, ‘인스파이어 원더’ 조형물 등 포토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을 위해서는 오감 체험 중심의 미디어아트 ‘르 스페이스’와 슬라임 테마파크 ‘슬라라’가 추천된다. 슬라라에서는 슬라임 만들기와 슬라임 풀장, 아트 클래스 등 다양한 촉감 체험이 가능하다.초등학생 동반 고객을 위한 2박 일정 패키지 ‘패밀리 썸머 어드벤처’도 출시됐다. 해당 패키지에는 호텔 2박 숙박과 함께 스플래시 베이 올데이 이용권, 바운스 더퍼스트 놀이시설 2시간 이용권, 실내 테마파크 짱랜드 놀이기구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리조트 내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 키친’은 성인 2인 이용 시 12세 이하 아동 2명에게 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10대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한 실내 시설도 마련됐다. 워터파크와 미디어아트 공간을 포함한 ‘올 데이 패스’ 이용 후 실내 테마파크 짱랜드와 가인 볼링센터 등을 연계했다.이외에도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식음 프로모션이 운영 중이다. 리조트 직영 6개 레스토랑에서는 ‘썸머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을 통해 성인 메뉴 주문 시 12세 이하 아동 메뉴가 무료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평일 한정으로 운영된다.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실내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자녀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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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프랑스 쁘렝땅과 K-뷰티 공동 팝업… “숨겨진 국내 브랜드 세계에 알린다”

    신세계백화점은 파리 쁘렝땅 백화점과 협업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K-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국내 13개 브랜드의 제품을 유럽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신세계는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 유망 뷰티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가 전개하는 브랜드 육성 플랫폼 ‘하이퍼그라운드’의 첫 번째 뷰티 카테고리 팝업으로 패션 중심에서 뷰티로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팝업스토어는 파리 중심부 오페라 지역에 위치한 쁘렝땅 백화점 여성관 지하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며,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마스크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는 글로우, 메디필, 세라마인, 유랑, 키스(스킨케어), 무지개맨숀, 밀크터치, 테(메이크업), 모멘센트, 취(향수), 러븀, 성분에디터, 아로셀(마스크) 등이다.이번 팝업이 열리는 오스만 아트리움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상징적인 장소로 행사 이후 리뉴얼을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전시와 브랜드 위크,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해외 인지도가 낮은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노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이퍼그라운드가 처음 선보이는 뷰티 카테고리 팝업으로, 기존의 패션 중심에서 뷰티까지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랑스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향후 해외 유통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세계와 쁘렝땅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에게 쁘렝땅 오스만점 방문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도 알렸다.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잠재력 있는 패션 브랜드는 물론 뷰티 브랜드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숨겨진 보석 같은 브랜드를 찾고 전세계 유통 시설에게 팝업 프로젝트를 기획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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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선진 농업 배운다”… 베트남 청년 농업인, 농협 시설 직접 체험

    농협중앙회는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에서 선발한 청년 농업인들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과 유통 시스템을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와 공동 주관하며 양국 청년 간 실질적인 농업 교류를 본격화하는 첫 행보다.호치민공산청년단은 1931년 호치민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베트남 최대 청년 조직으로 국가 발전과 청년 역량 강화를 주도해온 핵심 단체다. 이번 교류는 2024년 11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부이 꽝 후이 공청단 제1서기와의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됐다.연수 프로그램은 총 6일간 진행되며 베트남 청년 농업인들은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농협의 주요 시설과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또 한국 청년 농업인과의 교류 행사도 마련돼 양국 미래세대 간 네트워크 형성도 함께 도모한다고 한다.응우옌 민 찌엣 공청단 서기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농업을 현장에서 배우는 소중한 기회로 베트남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 이사장은 “양국 청년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한·베 농업 협력 및 미래세대 연계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교육 등 다양한 양국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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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정비창까지 품은 HDC현산… 순탄치 않은 재개발 관문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낸 HDC현대산업개발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과거 전례를 들어 이행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원은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총 투표자 396명 중 250명이 HDC현산에 표를 던져 득표율 63.1%로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HDC현산은 ‘더 라인330’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330m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연결 지하공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안했다. 조합원에게는 평당 공사비 858만 원, 최대 20억 원 이주비(CD금리 + 0.1% 고정금리), 공사기간 42개월, 입주 전 환급금 80% 지급 등도 조건으로 제시됐다.조합에 제시한 사업 일정은 2026년 10월 사업시행인가, 2027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8년 7월 착공, 2031년 12월 준공이다.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보다 공사기간이 5개월 짧은 42개월로 제안됐고 구체적으로 일정을 제시한 것이 조합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해당 계획의 실행 가능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평균 소요기간(시공사 선정 이후 착공까지 약 34개월)을 고려할 때 제안된 일정의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시공사 선정 이후에도 정비계획 변경,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철거, 건축허가 및 착공신고 등 5단계 이상의 행정 절차가 남아 있다.특히 전면1구역은 문화재 지표조사, 교통영향평가, 철도공단 및 서울시 협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다. 2017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해당 구역의 용도지역 변경 심의를 보류했고 이 과정에서 철도청 사택 등 문화재 보호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야 하며 서울시가 준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비전’과 맞물려 내년 상반기쯤 심의 통과 여부가 가늠될 전망이다.교통영향평가도 변수다. 용산 일대는 강남·영등포·서울역과 맞닿은 교통 요충지로 대규모 광역교통계획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국제업무지구 발표 이후 약 3조5780억 원 규모의 교통개선대책 예산을 편성하고 도로 신설 및 철도체계 개편 등 17개 후속 사업을 추진 중이다.서울시와 관계기관은 공공부지 조성공사를 2025년 말 시작하고 민간 건축 착공은 2028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는 제안된 착공 일정의 현실적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서울의 주요 재건축 사례에서도 착공까지 수년이 소요됐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2017년 시공사 선정 후 약 6년 6개월이 지난 2024년 3월에야 착공에 들어갔고 한남3구역은 2020년 시공사 선정 이후 약 4년 8개월이 지나 2025년 초 철거를 시작했다. 둔촌주공은 시공사 선정부터 착공까지 약 9년 4개월이 걸렸으며 공사비 증액 논란과 설계 변경, 조합 내 갈등이 지연 요인이 됐다.업계 관계자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에 따라 용산정비창 일대는 중앙정부, 철도공사, 서울시가 공동 관여하는 구조”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에도 개별 사업에 대해선 다시 인허가 및 영향평가 절차가 요구된다”고 말했다.HDC현산의 영업정지 처분 여부도 변수다. 서울시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와 학동 철거사고를 근거로 HDC현산에 총 1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고 현산은 이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행법상 6개월 이상 영업정지를 받은 건설사는 해당 기간 및 이후 2년간 분양이 제한된다. 업계 관계자는 “HDC현산이 제시한 일정은 조합원들의 기대를 반영한 계획일 수 있으나 실제 행정 절차와 사업 여건을 감안할 때 착공·준공 시점이 계획대로 추진되긴 어려울 수 있다”면서 “서울의 대형 정비사업들은 통상 수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조합과 시공사는 계획된 착공 시점을 달성하기 위해 각 인허가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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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3일 서울 중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대응책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5월 말 기준 경영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농축협 및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 현황, 하반기 경영관리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적자사업 체질 개선과 비용 절감, 매출 확대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국내 건설업 경기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의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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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새 사교육비 3배↑… 사교육비 폭증에 학원가 단지 강세

    해마다 교육열과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명문학원가’ 인근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자녀 교육에 집중하는 학부모들이 학원가와의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들 지역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서울 대치동, 목동, 천안 불당동 등 교육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은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교육 환경이 우수한 지역은 실수요층이 두텁고 가격이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55만3000원에서 59만2000원으로 올랐다.연도별로 보면 2020년 9조3000억 원이던 사교육비는 2021년 23조4000억 원으로 급등했고 이후에도 2022년 26조 원, 2023년 27조1000억 원, 2024년 29조200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사교육 수요 확대와 맞물려, 학원 밀집 지역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대치·목동, 경기 평촌이 대표적이고 지방에서는 충남 불당, 대구 범어 등이 학원 중심 지역으로 꼽힌다.명문학원가 인접 단지는 지역 시세를 주도하기도 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는 3.3㎡당 평균 시세가 6069만 원으로, 양천구 평균(4483만 원)보다 35.4% 높다.지방에서는 충남 천안 불당지구가 중부권 대표 교육 특화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천안불당지웰더샵’의 3.3㎡당 시세는 2444만 원으로, 충남 천안 평균(816만 원) 대비 약 3배 수준이다.GS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전용 59~125㎡, 12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불당지구와 인접해 불당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내 초등학교(예정) 부지와 탕정중, 탕정고(계획), 충남외고 등의 인근 학교 접근성이 높다. 또한 탕정면은 면 단위 지역으로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직주근접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천안~아산 간 주요 교통축과 가까워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탕정·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시설도 분포돼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학원가와 인접한 아파트는 실수요 기반이 두텁고 자녀 교육을 마친 후에도 환금성이 우수하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가 인근 신규 단지는 입주 후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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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디앤아이한라,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7월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7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총 706세대 규모의 아파트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경강선 부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향후 GTX·K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펜타역세권’ 가능성도 보고 있다. 전용 84㎡ 중심의 남향 설계와 실수요자를 고려한 특화 설계, 합리적 분양가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15㎡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고 고층부에서는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가장 큰 장점은 부발역 도보권 입지로 경강선을 기본으로 향후 GTX-D, KTX, 수광선, 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망이 확충되면 ‘펜타역세권’으로의 가능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충대로, 성남이천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 도로 접근성도 확보했다.생활 인프라로는 하나로마트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교육환경도 특징으로 꼽힌다. 도보권에 위치한 아미초와 더불어 입주민 자녀는 효양중·고에 대해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 외에도 이천사동중, 이천제일고, 이현고 등이 인근에 있다.자연환경 측면에서는 효양산, 안흥지,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과 더불어 인근 어린이공원과 연계한 녹지 확대 계획도 마련돼 있다.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설계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전체 세대의 약 60%는 필로티 구조면서 세대당 1.6대의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펜트리 및 현관 수납공간, 광폭설계, 광폭 엘리베이터, 부부욕실 난방배관 설치 등도 적용된다.특히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해 5월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앱티마이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앱티마이저는 서울대 교육학과 출신 오헌석 대표가 설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며 초등학교 도보권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펜타역세권으로 각광받는 부발역이 가까워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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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생활가전’ 강화… 혼수가전 소비 흐름 변화 반영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중심의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30세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가전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이 혼수가전의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외에도 와인셀러, 커피머신, 오븐 등 소형 주방가전까지 소비가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작년 강남점에서 대형 가전을 구매한 고객의 51%가 소형 가전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가전 전반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리뉴얼 매장에는 고급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가 대거 도입됐다. 세계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라마르조코’는 조형 작가 이광호와 협업해 매장 전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 ‘데이코’를,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 라인업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밀레’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하이엔드 빌트인 브랜드로는 가게나우, 디트리쉬, 유로까브, 리페르, 스메그 등이 있으며 고객 체험을 높이기 위해 실제 주방을 연상케 하는 쇼룸 형태로 구성됐다고 한다. 고양이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4’, 맞춤형 아이스크림 제조기 ‘크리미’ 등 최근 관심이 높은 펫·홈 가전도 함께 구성됐다.이외에도 미닉스, 루메나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소형가전 브랜드도 입점했다.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 루메나의 오브제 제습기 ‘DRY TOWER’ 등이 대표적이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고 한다. 디트리쉬 빌트인 다운후드(469만 원), 스메그 와인셀러(395만 원), 리페르 프라임 세트(949만 원) 등이 오픈 기념 상품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혼수 및 이사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만 포인트 증정 행사를 LG전자는 8% 기본 할인에 5% 추가 혜택을 더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9월에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디오 전문 편집숍도 새롭게 문을 연다. 셰에라자드, 드비알레 등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가 입점 예정이다.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반포 인근 신규 아파트 입주와 VIP 수요, 혼수가전 확대 흐름을 반영해 프리미엄 가전과 체험 콘텐츠는 물론 생활·주방가전 라인업까지 한층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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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시공사 입찰 포기… 현대건설 수주 유력

    올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 경쟁이 조기에 끝나는 분위기다. 래미안을 앞세운 삼성물산이 시공사 입찰 경쟁에서 전격 철수하기로 하면서다. 전날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TF 해단식을 가졌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강하게 부인했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공식적으로 철수를 통보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시공사 선정 입찰 미참여 안내의 건’ 공문을 발송하고 이번 수주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맞은편에 프라이빗라운지를 조성하면서 해당 사업 수주에 공을 들인 삼성물산이 입찰에서 손을 뗀 것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을 세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설계사, 금융사 등과 협업을 추진했지만 조합의 이례적인 입찰 지침으로 인해 준비한 내용을 제안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지난 18일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TF 해단식을 가졌다는 소식을 부인한 삼성물산 홍보팀 관계자는 “정말로 이러한 결정은 몰랐다”며 “본사에서 홍보팀에 철저히 비밀로 하고 말을 해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삼성물산이 문제로 삼은 입찰 지침은 조합이 최근 대의원회의를 통해 확정한 사항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은 △대안설계 범위 제한 △모든 금리 CD+가산금리 형태 고정 △이주비 LTV 100% 초과 불가 △추가 이주비 금리 제안 불가 △기타 금융기법 제안 불가 등으로 구성됐다.해당 지침에 따라 삼성물산은 포스터앤드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손잡고 마련한 대안 설계안과 시중은행·증권사 금융 패키지 제안 등의 적용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조합이 발표한 지침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철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조합의 입찰 조건이 과도하게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 부동산 관련 금융 전문가는 “모든 금리를 CD+가산금리로 고정한 것은 금융 설계 유연성을 봉쇄하는 조치”라며 “오히려 조합원들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받는 단지인 만큼 조합이 사업 속도를 우선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물산이 제안한 대안설계는 기존 계획을 흔들 수 있어 부담이 컸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지하 5층~지상 65층, 총 14개동, 257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비는 평당 약 1150만 원, 총 2조7488억 원에 달한다. 조합은 오는 9월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 일대 타 구역 조합과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프라이빗라운지로 조성한 브랜드홍보관은 그대로 운영하면서 향후 3구역과 5구역 등 다른 사업지 수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한편 현대건설은 이미 ‘압구정 현대아파트’ 상표권을 출원하고 별도 영업팀을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수주전을 준비해 왔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이번 입찰 포기로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이 사실상 단일 기업 구도로 정리됐다고 보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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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매장 아닌 놀이터… 성수동 어뮤즈 ‘핑크 하우스’ 가보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가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들어선 ‘핑크 하우스’는 어뮤즈가 한남동 1호점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오프라인 공간이다. 21일 정식 오픈일 하루 전인 20일에는 사전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어뮤즈 플래그십스토어는 2층 규모의 건물로 2층 외벽 전체를 덮은 장원영의 대형 광고 이미지가 눈에 띄었다.매장 내부는 ‘핑크 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가 분홍색 톤을 중심으로 민트, 라벤더, 옐로우 등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채워져 있다. 매장 전체가 하나의 색채 공간처럼 연출돼 있었다.매장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제품 중심의 공간이다. 어뮤즈의 대표 제품인 ‘젤핏 틴트’, ‘듀 틴트’, ‘세라믹 스킨 퍼펙터 쿠션’ 등 주요 상품이 비치돼 있고 테스트가 가능한 전용 뷰티 테이블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립 틴트 제품은 제형에 따라 젤리 텍스처, 글로우 타입 등으로 구분돼 ‘파우더 벨벳 틴트’, ‘듀 틴트’, ‘젤핏 틴트’, ‘베베 틴트’ 등 네 가지 종류로 전시돼 있었다. 각 제품군마다 10개 이상의 색상이 진열돼 있어 매장 내에 전시된 립 틴트만 약 50종에 달했다. 일부는 핑크 하우스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으로 구성돼 있었고 테스트 후 바로 구매가 가능한 구조였다.2층은 체험 중심 공간이다. 직접 고른 참(Charm)으로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코너, 립스틱 케이스에 이니셜을 새겨 넣는 각인 서비스, 어뮤즈 굿즈 진열대, 포토존 등이 배치돼 있다. 매장에는 생성형 AI 콘텐츠 ‘AMUSE GIRL’도 설치돼 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군을 설명하거나 브랜드의 비건·웰니스 콘셉트에 대해 디지털 형태로 소개한다. 매장 전체 동선을 브랜드 소개와 체험 안내로 연결하고 있다.현장에는 20대 초반 여성 방문객이 다수를 차지했다. 영상 촬영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와 뷰티 콘텐츠 관계자들도 여럿 눈에 띄었고, 일본어나 중국어로 대화하는 외국인 방문객도 있었다. 일부는 장원영의 광고 이미지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한정 굿즈를 촬영한 뒤 키링 제작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 매장 내 대부분 콘텐츠를 이용했다. 전체 체류 시간은 비교적 길었다.어뮤즈는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출범한 색조 전문 뷰티 브랜드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클린&비건 콘셉트를 지향한다. 주요 제품은 립틴트와 쿠션류고 투명하고 가벼운 발색, 젤리 제형 등을 특징으로 한다.2023년 8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 원에 인수했다. 같은 해 10월 31일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어뮤즈는 2023년 4분기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어뮤즈는 인수 당시 연매출 36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5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약 30~40% 수준이며 일본 비중이 가장 크다.어뮤즈는 일본 Qoo10,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돈키호테, 로프트, 앳코스메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해 있다. 2023년에는 헬로키티 협업 제품이 Qoo10 재팬 립 메이크업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아마존에서는 듀 틴트가 립 스테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 동남아, 중동 등으로 유통 확대가 진행 중이다.어뮤즈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어뮤즈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고객분들이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수동 어뮤즈 매장은 연중무휴 운영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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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든 맑든 우비”… 장마철 일상에서 입는 방수패션

    예년보다 빠른 장마가 예고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레인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방수·투습 기능은 물론, 일상복처럼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장마철 한정 아이템이 아닌 ‘실생활형 아우터’로 자리잡는 분위기다.특히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나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씨가 잦아지면서 휴대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레인웨어 수요가 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및 아웃도어 업체들은 방수 성능과 착용감을 강화하면서도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장마철 레인웨어는 단순히 비를 피하는 용도를 넘어,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로 갑작스러운 강수에 대비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말본골프, 장마철 필드와 일상을 잇는 레인 컬렉션말본골프는 자켓, 팬츠, 스커트, 모자, 장갑 등으로 구성된 ‘레인 팩(Rain Pack)’ 컬렉션을 출시했다. 장마철 골프 라운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대표 제품인 ‘말본 하이테크 2.5L 레인 자켓’은 초경량 방수 소재를 사용됐고 방수 지퍼와 심실링 공법으로 마감해 빗물 유입을 차단한다. 소매는 탈부착이 가능해 반팔과 긴팔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긴 기장의 여성용 자켓과 경량 스커트도 함께 구성됐다. 특히 스커트는 허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냅이 적용됐고 방수 성능을 위한 심실링 처리가 전면에 적용됐다.이외에도 머스타드, 아이보리 등 다양한 컬러의 방수 버킷햇,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레인장갑 등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출시돼 장마철 대비 아이템을 풀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K2, 경량성과 색감 살린 도시형 레인코트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얇고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경량 레인코트’와 ‘슬림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경량 레인코트는 내구성이 높고 후면 확장 버튼 구조를 통해 백팩 등 짐까지 덮을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여성용 ‘슬림 레인코트’는 인디언 핑크, 애쉬 블루 등 파스텔톤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날렵한 실루엣 덕분에 도심이나 여행지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전용 패커블 백도 포함돼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아이더, 일상 아우터처럼 입는 레인 재킷과 부츠아이더는 라글란 소매와 셔링 디테일로 자연스러운 퍼프 실루엣을 살린 경량 아우터를 선보였다. 블라우스처럼 연출할 수 있는 짧은 기장에 립 조직감이 느껴지는 3레이어 방수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했다.함께 출시된 레인부츠 ‘클레아’는 첼시부츠 형태에 짧은 기장으로 디자인돼 일상복에도 어울린다. 사이드 밴딩 처리를 통해 신고 벗기가 편하고 장마철 외출용 슈즈로도 활용 가능하다.노스페이스 키즈, 아이들을 위한 실용 레인룩노스페이스는 캠핑, 여행, 바캉스 등 여름철 다양한 활동에 어울리는 키즈 전용 ‘2025 서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키즈 클래식 레인부츠’는 아이들이 스스로 신고 벗기 쉬운 구조로 제작됐으며 메리노 울 인솔을 적용해 쾌적하다고 한다.‘키즈 마운틴 판초’는 브랜드 특유의 배색 절개 디자인이 적용된 판초형 레인코트다. 뒷면 기장을 길게 설계해 가방을 멘 상태에서도 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방수성과 경량성 모두 고려된 점이 특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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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층 주거타운, 지방으로 확산… 하반기 대전·원주 등 공급 잇따라

    올여름 분양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주거타운’ 내 신규 공급이 연이어 예고되며 이목이 쏠린다. 초고층 주거타운은 상징성과 희소성, 조망권 등에서 강점을 지니며 각 지역의 프리미엄 주거지로 인식되는 만큼 후속 단지에도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실제 초고층 주거타운은 지역 내 입지 수준을 끌어올려 일대를 부촌으로 자리 잡은 사례가 많다.대표적으로 서울 용산은 정비사업을 통해 ‘용산센트럴파크’, ‘파크타워’ 등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기존 강남3구를 위협하는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 용산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07만 원으로, 강남구(8499만 원), 서초구(8467만 원), 송파구(6207만 원)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또 서울에서는 청량리 일대도 초고층 주거타운 형성을 계기로 프리미엄 주거지로 지역 가치를 높인 바 있다. 특히 청량리는 이를 통해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며 서울 강북권 대표 주거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등은 초고층 주거타운이 지역 평균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며 ‘부촌’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특히 지방은 초고층 주거타운의 희소성이 높아 시세와 수요 측면에서 프리미엄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면서 “조망권, 상징성, 복합 커뮤니티 구성 등 다방면에서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지방에서는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샵’은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49억8000만 원의 최고가 거래를 기록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여름 분양시장에서는 특히 지방 초고층 주거타운 내 후속 단지 공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대전에서는 중구 선화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4700여 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운 내 후속 공급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7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다. 선화동 내 초고층 타운 중에서도 전면에 위치해 조망이 확보됐고 스카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브랜드 특화 시설이 예정돼 있다.원주에서는 남원주역세권 일대에 조성 중인 초고층 주거타운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8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고 43층, 전용면적 84㎡, 총 927세대 규모다.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해운대구 옛 한진 CY부지에 조성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분양한다. 총 2070세대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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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신축 아파트 몸값 ‘껑충’… 구축과 실거래가 1억 이상 격차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단순히 새집이라는 인식 이상의 실질적 가치 상승과 주거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다. 가격 상승률과 실거래가 모두에서 신축이 구축을 크게 앞서며 격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 물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신축의 ‘희소가치’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2025년 4월 기준 매매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8% 상승해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준공 20년을 초과한 구축 아파트는 -1.14% 하락했다.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의 가격지수 상승률은 7.64%로 5~10년(6.22%), 10~15년(5.35%) 아파트보다도 높아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가격 격차도 명확하다.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경기도에서 실거래된 전용 84㎡ 아파트 4만6016건 가운데 2020~2024년 준공 신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7억3150만 원이었다. 같은 면적의 구축 아파트 평균은 5억6583만 원으로, 양자 간 평균 실거래가 차이는 1억6567만 원에 달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곳에서 신축과 구축 간 가격차가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신축 선호의 배경으로 연식 차이 외에도 주거 트렌드의 변화를 지목한다. 최근 신축 아파트는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주차대수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면에서도 개선된 구조를 갖췄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한 수도권 신축 아파트의 공급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은 6만8347가구로 전년(11만4588가구) 대비 40.4% 줄었다. 이는 서울(+34.5%), 인천(-23.9%)과 비교해 가장 큰 폭의 감소이며 전국적으로도 대구(-48.5%), 경북(-47.6%), 충남(-41%) 등 주요 지역에서 공급이 위축됐다.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은 인구 유입이 지속되지만 공급은 줄고 있어 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 압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수요 쏠림과 공급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하반기 수도권 신축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한층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하반기 경기도 내 주요 신축 분양 단지다.효성중공업은 김포 풍무 양도지구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8개 동 총 1769가구 규모이며,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도보권에 위치하고, 반경 500m 내에 초등학교 4곳이 밀집돼 있다.같은 달, 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에서 최고 39층 높이의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도 선보인다.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을 포함한 총 890가구 규모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월 평택고덕지구 A4블록에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를 분양한다. 총 517가구 규모로 전용 84·98㎡로 구성됐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시공은 대보건설이 맡는다.7월에는 금강주택이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인근에서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총 502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양지지구에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도 공급될 예정이다. 총 997가구로 전용 84~123㎡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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