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전 점에서 가을 정기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션, 코스메틱, 리빙, 식품 등 주요 품목이 참여하며, 5개 제휴 카드사와 연계한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남녀 패션 부문에서는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5~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대표 브랜드는 미샤, 데코, 지고트, 린, 메종키츠네, 마쥬, 띠어리, 송지오옴므, 바버, 시리즈, 준지 등이다. 일부 브랜드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고 한다.
코스메틱 부문은 라 메르, 시슬리, 에스티로더, 프라다 뷰티, 로라메르시에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20만 원·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5000원·3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리빙 부문은 가전, 가구, 침대, 침구, 키친웨어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가구·침대는 200만~1000만 원 구매 시 5~10%, 가전은 5~7.5%, 침구·키친웨어는 30만~100만 원 구매 시 10% 수준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식품 부문은 흰다리새우, 한우 불고기, 삼겹살, 목살, 아보카도 오일, 유정란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앱 쿠폰을 통한 한정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쿠폰은 1인 1회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는 또한 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 등 5개 카드사와 협업해 결제 혜택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명품·패션·잡화 카테고리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적립하며 점포별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70만R까지 제공한다.
앱에서는 제휴카드 전용 쿠폰팩(패션·리빙·식당가 등)을 제공하고, 16~19일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캐시백, 5만 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가을·겨울 의류와 웨딩, 혼수 수요 증가에 맞춰 각 부문별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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