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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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1-31~2026-03-02
기업50%
건설25%
유통11%
경제일반6%
부동산5%
금융1%
건강1%
인사일반1%
기타0%
  • LH, ‘품질안전검수단’ 출범… “건설현장 품질·안전 관리 강화하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품질안전검수단’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LH는 전문가 중심의 품질안전검수단을 운영해 건설 현장 품질과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현장별 맞춤형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품질안전검수단(이하 검수단)은 품질, 안전, 구조, 토질, 기계 등 건설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LH 주요 건설 현장에 직접 투입돼 현장별 품질 및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검수단의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건설 현장별 품질등급 구분 모델’을 새롭게 개발할 방침이다. 등급은 객관적인 품질 수준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며 우수 등급을 받은 현장에는 자율점검 권한을 부여해 현장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미흡한 등급을 받은 현장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품질관리 역량을 보완하고 현장별 품질 수준을 균형 있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LH는 올해 하반기 중 모바일 기반의 점검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의 종이 문서 기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자재 검수 및 자율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등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인다는 설명이다.검수단 출범을 기념하는 출범식은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LH 주요 건설 현장 감리사와 시공사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품질안전검수단을 통해 건설 현장별 정확한 진단과 점검으로 현장별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품질 등급 구분 모델을 마련해 현장 책임 의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자율적 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건설 현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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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제지주, 육군 제1보병사단과 지역상생 협력 행사

    농협경제지주는 7월 1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육군 제1보병사단(이하 1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과 군부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안영만 육군 제1보병사단 참모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군 급식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물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한다.또 농협 측은 이날 1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최전방 서부전선 GOP 및 강안 경계 지원 등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천일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군 급식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경제지주는 현재 ▲장병 선호도 기반의 신규 품목 개발 및 가공식품 공급 ▲안전한 국내산 농산물 유통 확대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군 급식 환경 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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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파격적 금융조건 제안… 사업비 최저금리 조달·분담금 최대 4년 유예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조합원 중심의 금융 조건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사업비 전액을 시중 최저 금리로 책임 조달하고 분담금 납부를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조합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최근의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물산은 업계 유일의 AA+ 신용등급과 자체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이 같은 조건을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분담금 유예 외에도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실질적인 조합원 혜택을 포함해 제안을 구성했다.삼성물산이 제시한 조건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조달되는 자금은 조합 운영비·용역비 등 필수사업비는 물론, 이주비·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의 사업촉진비까지 포함한 전체 사업비를 시중 최저 금리로 전액 책임 조달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촉진비는 필수사업비 대비 수십 배에 이르는 규모로 총 사업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금리가 낮을수록 분담금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대규모 자금을 낮은 금리로 확보할 수 있는 시공사의 역량이 사업 성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삼성물산은 이미 지난 6월 서초구 한 재건축 현장에서 유사한 조건으로 사업비를 조달한 전례가 있으며 당시에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없이 조달을 완료해 조합원 부담을 줄였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조합원 분담금 납부 시점을 최대 4년까지 유예할 수 있는 ‘선택제’도 도입한다. 기존에는 입주 시점에 분담금 완납이 일반적이었으나 삼성물산의 제안에 따르면 입주 후 2년 또는 4년 뒤에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실거주 또는 임대 운용 중 자금 계획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또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를 초과해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전액을 지급하는 방안을 명시했다. 일반적으로 환급금 지급 시점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조기 확정 및 지급을 제시한 셈이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합에 제안한 조건들을 반드시 이행하고 실질적인 체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802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총 1122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6778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참여했으며 조합은 3일부터 두 건설사의 단지 내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을 승인해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됐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8월 23일 총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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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조말론 런던’ 신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운영

    신세계백화점은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여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신제품 ‘라즈베리 리플 리미티드 코롱’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여름 향을 주제로 다양한 향수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가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여름 향의 대표 제품은 라즈베리 리플 리미티드 코롱, 오렌지 마멀레이드 코롱 등이다. 특히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리미티드 코롱’은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고 행사 기간 동안만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현장에는 영국 해안가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젤라떼리아 도도’와 협업한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이 증정된다.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라즈베리 리플 키링을 직접 만드는 크래프트 체험도 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여름을 상징하는 향과 색감으로 구성된 이번 팝업은 시즌 한정 제품과 함께 휴가지 감성을 전달하는 체험형 공간”이라면서 “한정판 상품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 접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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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 이월드, 여름 물놀이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 운영

    이랜드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8월 31일까지 여름 물놀이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는 이월드의 여름철 시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물놀이 체험 외에도 개장 30주년을 기념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행사 주요 콘텐츠는 이월드 다이나믹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DJ 음악과 물줄기 퍼포먼스를 결합한 야외 공연형 콘텐츠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2000년대 대중가요와 EDM이 혼합된 음악과 함께 물대포가 분사된다.‘아쿠아 비트’는 EDM 음악에 맞춰 바닥분수와 워터 캐논이 연동되는 자유형 워터 콘텐츠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쿠아 플레이그라운드’는 물총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물총 스플래쉬 레이스 △물총 미로 △오리 레이스 등 게임이 구성됐다. 개인 물총 지참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게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이월드는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아 현장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판타지아 트레져스토어’는 마법 세계 보물창고 콘셉트로 운영되는 기프트숍으로 30주년 기념 굿즈와 머리띠, 인형, 우의 등 기념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버터스카치비어’ 팝업존이 다이나믹 광장에 마련됐다. 이 공간에서는 무알콜 맥주인 버터스카치비어 시음을 비롯해 마법 모자를 착용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팝업존은 7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이월드 관계자는 “대구 도심 내에서 물놀이와 가족 체험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여름 행사를 구성했다”며 “30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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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건설부문,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지속…. 혹서기 휴식·음료·온열질환 예방 등 다각도 활동 전개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Summer Safety 푸드트럭’ 캠페인을 올해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5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팥빙수와 간식을 제공하고 안전보건 점검을 병행하는 활동이다. 행사는 7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만 인분 이상의 간식이 제공된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기프트 박스를 통해 과일스무디, 휘낭시에 등 별도 간식이 전달된다. 지난 2일 강원도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현장에 푸드트럭이 처음 방문했고 900여 명의 근로자들이 현장 내 휴게공간에서 팥빙수를 즐겼다고 한다.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화 측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형 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전국 56개 현장을 순회하며 1만5000인분 이상의 컵빙수, 과일, 건강 음료 등을 제공했다. 일부 현장에는 ‘기프트 박스’ 형식으로 간식 세트를 전달했고 제빙기·냉방기기·냉풍기 등도 병행 설치해 무더위 대응력을 높였다.폭염 대응을 위한 ‘특별관리기간(6월~9월)’을 별도로 운영하며 물·그늘·휴식 원칙에 기반한 조치를 강화해왔다. 아이스크림 데이, 식염 포도당 비치, 고령자 근로시간 조정 등 다양한 취약 계층 보호 프로그램도 병행했다.2024년 8월 김윤해 CSO(안전최고책임자)가 직접 서울 아레나 건설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는 온도계가 부착된 안전모 스티커, 이동식 제빙기, 휴식공간 온도관리, 작업중지권 보장 체계 등이 적용돼 있었다고 한다. 안전보건 점검은 단순한 매뉴얼 확인이 아니라 근로자 휴식권 보장과 자율관리 강화를 위한 감성형 안전관리 모델로 이어졌다.올해 한화 건설부문은 롯데칠성음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온음료와 생수를 현장에 공급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건설현장의 폭염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기업 간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다각화한 것이다.혹서기 대응뿐 아니라 중대재해 예방 차원에서 추락 사고 방지 캠페인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김승모 대표이사는 관련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모 관리, 스마트 에어백 조끼 지급, 이동형 CCTV 설치 등 실질 대응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가장 우선되는 가치”라며 “푸드트럭 행사를 비롯한 감성형 안전활동은 사기 진작과 안전수칙 준수 모두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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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보, 전국 8개 도시 샘플링 트럭 투어 성료… “5개월간 젤리 70만개 나눠”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는 상반기 샘플링 트럭 투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형 마케팅 캠페인은 지난 2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 20여 개 지역을 순회하며 약 70만 개의 젤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하리보 관계자는 “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로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 참여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샘플링 트럭은 수원, 고양, 부산, 제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대학가·아울렛·페스티벌 현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영됐다.현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 젤리 증정과 함께 하리보 캐릭터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고 한다. 하리보 측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이어졌고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하리보 마케팅 관계자는 “상반기 샘플링 트럭 활동은 오프라인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일상에 즐거운 기억을 더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리보는 올여름 휴가철에도 해변, 계곡 등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추가 샘플링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하반기 중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설립된 젤리 전문 브랜드로 대표 제품 골드베렌을 포함해 약 1000여 종의 젤리를 전 세계 12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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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한국 여름 담은 전시 ‘여름이 깃든 자리’ 개최

    신세계백화점은 여름을 맞아 한국 고유의 여름 정취와 공예문화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를 연다고 3일 밝혔다.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7월 한 달간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를 열고 대나무·한지·완초 등 여름을 대표하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선조들이 자연 속에서 여름을 보내며 나눴던 모임과 교류 문화,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예의 맥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전시의 출발점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사교 문화인 ‘계회(契會)’다. 자연 속에서 인연을 맺고 학문과 예술을 함께 나누던 계회의 모습을 담은 회화 ‘계회도’를 통해 관람객에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 풍경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는 조선 시대의 독서당계회도가 함께 전시된다.참여 작가로는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이 있다. 한창균 작가의 ‘우물 벤치’는 마을 우물가의 기억을 되살리는 원형 대형 벤치로 관람객이 실제로 앉아 쉬며 과거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국 작가의 ‘나뭇잎 부채’는 노간주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부챗대에 입체적으로 만든 한지 부채살을 더해 기능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오는 11일부터는 최공호 교수가 진행하는 ‘계회, 탁족’ 등 한국 여름 문화 강연을 비롯해 이종국·한창균 작가와 함께하는 부채 및 대나무 공예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인의 삶과 계절 문화를 소개해 온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여름의 아름다움과 전통 공예의 가치를 함께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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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사고 매출 3% 과징금 법안 논란… “건설사 연간 영업이익이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도”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시 기업 연매출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최대 1년 영업정지 처분 관련 내용을 담은 ‘건설안전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법안은 건설현장의 반복적인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자 안전관리 책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징금 규모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대 건설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를 밑돌고 있으며 지난해 대우건설이 약 3%, 삼성물산이 5%대, GS건설이 2%대 수준에 그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 기업은 2024년 한 해 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매출의 최대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이번 법안은 사실상 연간 영업이익 전체에 버금가는 수준의 금전적 제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매출 규모는 크지만 적자를 기록 중인 기업일수록 과징금이 실적에 미치는 충격은 사실상 비현실적인 수준에 가깝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번 법안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로 박정현·손명수·윤호중·이건태·이광희·이병진·이연희·이재관·이정문·조인철 등 의원 총 11명이 공동 발의했다. 지난달 27일 국회에 제출됐고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에 회부돼 향후 심사가 예정돼 있다. 문 의원은 발의안을 통해 “건설현장의 다중 하도급 구조와 복잡한 참여자 체계를 고려해 각 주체에게 권한에 상응하는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부여해야 한다”며 “현재는 소규모 하청에 책임이 과도하게 집중돼 있어 발주자와 원도급사 등 실질적인 권한 보유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고 예방을 위한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는 물론 사고 발생 시 강력한 처벌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법안에 따르면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자는 연매출의 최대 3% 과징금 또는 최대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개별 공사의 도급액이 아닌 전체 기업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다. 또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 건설공사에 관여하는 모든 주체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명시해 최대 징역 7년 또는 벌금 1억 원 이하 처벌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법안 발의 배경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줄지 않는 건설업계의 사망사고가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총 589명이며 이 중 276명이 건설업에서 발생해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건설업계는 해당 법안이 과도한 규제라고 보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안전조치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과징금 규모에 대해서는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국회 논의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언급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대한건설협회는 “평균 영업이익률이 3% 내외인 상황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기업 존립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미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으로 제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이중규제에 해당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공사 참여 전반에 형사책임이 부과되는 구조에 대해서도 “실무 현장에서 책임이 불분명한 상태로 확산될 경우 오히려 안전관리의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처벌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법 시행 이후 2025년 3월까지 법원이 선고한 판결은 총 37건이며 이 중 약 89%인 33건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유죄 판결 가운데 실형이 선고된 경우는 5건으로 전체 유죄 사건의 약 15%를 차지했다. 대형 건설사에 대한 적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대부분 중소기업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법 해석 기준의 모호성과 인과관계 입증의 어려움 등이 실형 선고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일각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책임 범위의 명확화와 과징금 산정 기준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한 건설안전 전문가는 “사망사고에 대한 무관용 원칙은 유지하되 과징금 부과 기준은 공사 규모나 사업자의 안전관리 책임 범위에 따라 차등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일률적인 매출 기준 과징금은 중소 사업자에게 지나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국회에서는 향후 법안 심의 과정에서 해당 조항들의 실효성과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조차 실형 선고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실제 영업정지나 과징금 집행 사례도 많지 않은 가운데 이번 건설안전특별법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행 중대재해처벌법도 처벌이 애매하고 정작 실효성도 입증되지 않은 상황인데 이 법이 실제로 시행돼서 기업에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여당 측에서는 제도적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인 만큼 일정 수준의 조정 후 통과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의 집단 반발과 법 적용의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해 신중한 입법 논의가 요구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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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제지주-대한영양사협회, 쌀 소비촉진 위한 업무협약

    농협경제지주는 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영양사협회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쌀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급식 현장을 중심으로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양 기관은 ▲쌀 중심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독려 ▲쌀 소비촉진 홍보부스 운영 협조 ▲농협 쌀 가공식품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2025 식품·기기 전시회’ 현장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하는 홍보 부스에 참여해 농협의 쌀 간편식 제품과 쌀의 영양적 특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회에는 전국 영양사, 영양교사,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대한영양사협회는 쌀 중심의 식단 구성과 조리 활용을 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전국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쌀 소비를 보다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은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재료”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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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수영장의 진화… 인피니티풀로 승부 건다

    호텔 수영장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 호텔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이 아니라 투숙객이 머무는 동안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인피니티풀이 있다. 인피니티풀은 물이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착시를 주는 수영장으로 바다나 하늘, 도시 풍경과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열거나 리뉴얼한 호텔 상당수는 인피니티풀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한다. 호텔들이 인피니티풀에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숙소가 단순히 머무는 공간에서 벗어나 풍경과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야외 풍경과 맞닿은 수영장은 투숙객이 직접 체험하는 장면 자체가 홍보 수단이 된다. 자연스러운 SNS 노출과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호텔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강화된다.무엇보다 인피니티풀은 호텔이 어떤 분위기와 감성을 추구하는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투숙객 입장에서는 사진 한 장으로도 그 장소의 인상을 강하게 받을 수 있고 호텔은 공간을 통해 브랜드 색깔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기술의 발전도 이 흐름을 뒷받침한다. 최근에는 고층, 옥상, 절벽 등 다양한 지형에도 인피니티풀 설치가 가능해졌고 이로써 호텔 입장에서는 유휴 공간을 수익성 높은 시설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스위트룸, 풀사이드 바, 카바나와 연계한 고부가 상품 구성도 가능해 객단가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제주 중문에 위치한 파르나스호텔제주는 인피니티풀 경쟁에서 단연 눈에 띄는 곳이다. 국내 호텔 중 가장 긴 약 110미터 길이의 야외 인피니티풀 ‘에스추어리 풀(Estuary Pool)’을 운영하며 바다와 수평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설계로 몰입감을 높였다. 수영장은 두 객실 동 사이에 ‘ㄷ’자 형태로 조성돼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구조를 갖췄다.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 시스템과 함께 키즈풀·자쿠지·풀사이드 바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호텔 관계자는 “단순한 수영장이 아닌 머무는 동안 풍경과 감각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파르나스호텔제주는 인피니티풀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키지를 운영 중이며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 골프 관광객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파르나스호텔제주의 에스추어리 풀은 뷰를 위한 수영장이라는 개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2022년 개장 당시 고급 휴양형 호텔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오는 5일 개관을 앞둔 쏠비치남해도 인피니티풀을 앞세웠다. 남해 바다 절벽 위에 자리잡아 수영을 하면서 수평선과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이탈리아 포시타노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풀한 타일과 절제된 조명 디자인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키즈풀, 가족풀, 리커버리 존 등 연령대와 목적에 따라 구역이 나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성인 투숙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피니티풀 옆에는 사계절 내내 운영 가능한 고밀도 플라스틱 소재의 야외 스케이트장 ‘아이스비치’가 함께 조성돼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스케이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 공간으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호텔 관계자는 “인피니티풀을 중심으로 한 특화 시설을 통해 국내외 리조트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머무는 것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월 리모델링을 마친 청주 엔포드호텔은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 아래 인피니티풀을 대표 시설로 내세우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청주 엔포드호텔은 야외 인피니티풀 ‘솔레아도’를 18일 개장을 앞두고 여름 시즌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솔레아도는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형 수영장으로 6동의 프라이빗 카바나를 갖춰 가족이나 커플 단위 이용객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치킨과 프렌치프라이, 음료 등 간단한 식음료도 제공돼 수영 중간에 가볍게 즐기기 좋다.호텔은 솔레아도 오픈을 기념해 ‘썸머 인 솔레아도’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 수영장 2인 이용권, 실내 웰니스존 어반 오아시스와 조식 뷔페 이용권으로 구성돼 야외와 실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호텔 측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피니티풀을 통해 여름철 새로운 여행지를 제안하고자 한다”면서 솔레아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여가 상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수영장은 이제 호텔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자 가장 많은 사진이 찍히는 장소가 됐다. 인피니티풀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개방감과 감성적 분위기는 호텔이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경험을 제안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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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주택,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7월 분양… 해당 지구내 마지막 분상제

    금강주택은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7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일원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5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1㎡ 47가구 ▲63㎡ 48가구 ▲84㎡A 176가구 ▲84㎡B 138가구 ▲84㎡C 43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조성되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이번 단지는 해당 지구 내 민간분양 아파트 중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교통 여건은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금정역(1·4호선, GTX-C 예정)까지는 3개 역 거리로, 서울 도심 및 경기 남부권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군포IC, 남군포IC 등도 위치해 차량 이용 시 의왕, 수원 등 인접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자연환경 측면에선 단지 바로 옆 갈치호수를 비롯해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어 녹지환경이 풍부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 반경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 여건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될 계획이다.금강주택은 단지 내 설계에도 차별화를 뒀다고 한다. 전 가구를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고 타입별로는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지상에는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건폐율을 낮춰 조경 면적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금강주택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타운에 걸맞은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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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인천공항에 자이 팝업스토어 오픈… ‘일상을 여행처럼’ 철학 알린다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7월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설업계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1월 리브랜딩을 거친 자이(Xi)의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한다. 테마는 ‘일상을 여행처럼’으로다. 공항이라는 장소의 상징성과 자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일상 속 특별함을 연결했다는 설명이다.팝업스토어는 출국장 내에 마련되며 내부에는 자이의 건축·조경·커뮤니티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자이 브랜드와 공간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부스 내 포토 키오스크에서 얼굴을 인식해 여행 테마에 맞춘 생성형 AI 프로필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체험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외부 전시존에는 자이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청각·촉각 등 다섯 가지 감각으로 풀어낸 굿즈가 전시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일부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GS건설은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팝업 콘텐츠와 자이 브랜드 철학에 대한 설명을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해외 방문객이나 일반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GS건설 관계자는 “여행의 설렘과 일상 속 감각적 경험을 연결하는 장소로 공항을 선택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자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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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급등기 주목받는 공공분양…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 개관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민간 아파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12억3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은 7억6100만 원으로 13.5% 상승했고 경기도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최근 7억4700만 원을 기록하며 4년 새 약 60% 가까이 상승했다.이러한 흐름 속에 가격 규제를 받는 공공분양 단지는 실거주 수요자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A-4블록에 위치했고 총 517가구 규모로 전용 84㎡와 98㎡로 구성됐다. 대보건설이 시공을 맡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방식이다.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4억7000만~5억3000만 원이다. 현재 인근 민간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자이’의 동일 면적 매매시세는 한국부동산원 평가 기준 5억7500만 원이다. 입지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인근에는 고덕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가 정차하는 지제역 접근도 가능하다. GTX-A·C 노선 개통 시 수도권 광역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고덕산업단지, 평택시청 신청사 이전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청약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이며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다.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는 가점제, 98㎡는 추첨제를 병행해 청약 당첨 기회가 넓은 편이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 비율도 높게 책정돼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은 분양가 급등기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실수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가격, 입지, 개발 기대 등 복합 요소에서 균형을 갖춘 단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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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 공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기업 협업 및 판로개척 우수기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LH는 ‘판로개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올해 처음 신설된 ‘판로개척 우수기관’ 부문은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LH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LH는 주거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전국의 영구임대·매입임대 재임대 주택 약 30만 호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왔다. 전국 68개 청소 분야 사회적기업과 협력하고 있고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주 청소와 상시 소독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청소 인력 일부는 해당 지역 임대단지의 입주민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직업훈련과 기술 습득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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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업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다짐… ‘제4회 시멘트의 날’ 성료

    건설경기 침체와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산업 위기에 직면한 시멘트업계가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다짐하며 뜻을 모았다.한국시멘트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멘트업계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학계, 관련 단체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업계 공동 선언문 낭독과 함께,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전근식 대표, 쌍용C&E 이현준 대표, 삼표시멘트 이원진 대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 성신양회 한인호 대표 등이 선언문에 서명했다.선언문에는 ▲친환경 건설소재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탄소저감 기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자원재활용 시스템 확산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 ▲전후방 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의지 등이 담겼다.시멘트 제조 공정은 고온 소성로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에너지 집약형 산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계의 기술 혁신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삼표시멘트는 2023년 기준 폐합성수지, 타이어칩, WDF 등 폐기물을 유연탄 대체 연료로 활용해 연료 대체율 35%를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이를 58%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저공기예열기, 저NOx 버너, 여과집진기 설치 등을 통해 같은 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50% 감축했다. 이와 함께 고로슬래그·석탄재를 활용한 혼합시멘트 개발과 ‘블루멘트’ 등 고성능 저탄소 특수시멘트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쌍용C&E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25% 이상, 2050년까지 53%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잔여 배출분은 탄소포집·활용(CCUS) 기술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약 8,0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2,200억 원 규모의 순환자원 연료설비를 구축하고, 2차로 1,4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화석연료 제로 기반의 탈석탄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회석 대체 원료 공급 확대와 시멘트 공정 특화형 CCUS 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업계의 선언문에서도 확인되듯, ESG 경영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 선제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를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전근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시멘트산업은 복합적인 환경 변화로 인해 중대한 변곡점에 있으며 이를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혼합시멘트 확대, 순환자원 재활용, CCUS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 실천하자”고 덧붙였다.정부와 유관 기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업계를 격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시멘트의 날은 우리 산업의 뿌리를 상징하는 날”이라며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배출 감축 기술로 산업 혁신을 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시멘트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ESG 경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인재 육성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 10여 명이 포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시멘트의 날은 한국시멘트협회 창립 발기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2022년 제정되었으며, 매년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사회적 기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산업은 여전히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포상의 훈격을 높이고 시멘트의 날을 화합과 격려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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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농업인, 현장서 배운다… 농협-한농대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 입교식 열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와 공동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협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6월 30일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농협과 한농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청년들이 농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선도농가 현장 방문 ▲농협 계열 가공시설 및 물류센터 견학 ▲마케팅 실습 ▲소비자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농산업 전반을 체험하게 된다.농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통망 운영 방식, 브랜드 전략,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채널 운영 등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 창업과 영농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 활용법, 청년농 육성 프로젝트, 창업농지원센터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NH투자증권,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계열사와 협력해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농협몰 및 하나로마트 입점 등 판로 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농계획서 작성, 정부사업 면접 준비, 작물 및 귀농 지역 선정에 대한 개별 컨설팅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농협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향후 조합원으로 성장하는 데 실효성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종경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이번 밸류체인 과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현장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한농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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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6억인데 이주비 대출 30억… 손 놓은 당국 ‘제도보완 필요성 제기”

    서울 주요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사업장에서 조합원에게 감정가를 초과하는 이주비 대출이나 일반 시장 조건과 괴리가 있는 금리 조건이 제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관련 제도적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한 건설사는 조합원에게 LTV 150% 수준 이주비 대출을 제안했다. 감정가가 20억 원일 경우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조건이다. 이에 맞춰 경쟁 업체도 LTV 100% 수준을 제시하면서 대응에 나섰다.유사한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에서는 경쟁이 과열되면서 과도한 금융조건이 제시됐다. 당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LTV 150~160% 수준 이주비를 제안한 바 있다. 한남4구역에서도 LTV 100~150% 수준의 제안이 오갔다.이 같은 조건은 투기과열지구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와 비교해 높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감정가 50~70% 범위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 정비사업에서의 금융조건이 예외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금리조건에서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CD 기준금리에 가산금리 0.1% 수준 초저금리 대출을 제시하고 있다. 현행 CD금리가 약 2.6% 수준임을 고려할 때 실질 대출금리는 2.6~2.7% 수준으로 시중은행 일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정비업계 관계자는 “통상 조달 금리는 CD+1~2%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CD+0%는 금융기관의 일반적인 관행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30조를 통해 자금 대여 조건이 금융기관의 일반 조건보다 유리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준이나 유권 해석이 부재해 현실성과 무관한 금융조건이 제안서에 포함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서울시 또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건축 설계의 실현 가능성은 검토하면서도 이주비나 금융 조건에 대해서는 별도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지난 6월 말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수도권 등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제안되는 이주비 대출 조건에는 적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일부 정비사업 조합은 자체적으로 입찰지침서에 ‘LTV 100% 초과 불가’, ‘최저금리 기준 적용’ 등을 명시해 과도한 경쟁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조합 차원의 대응에 불과해 제도 전반에 반영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정비업계 관계자는 “입찰 조건이 현실적 범위 내에서 제시되도록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며 “조합원 부담이나 사업 리스크가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정책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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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4일 견본주택 개관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7월 4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최고 49층, 총 998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 84㎡ 657세대가 1회차로 분양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7월로 예정돼 있다.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 최초로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과 협업하여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상업시설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내부 설계는 전 세대에 2.4m 높이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층간소음 완충재를 설치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으며 드레스룸과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도보권 내에는 선화초등학교가 있고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는 대전역도 인접해 있어 시내외 접근성이 좋다. 서울과 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 교통망 확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다양한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세대)와 함께 총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과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특별공급은 7월 7일, 1순위 청약은 8일에 진행된다. 당첨자는 7월 15일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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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울산 남구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분양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192가구와 전용면적 83㎡ 오피스텔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의 자체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고 한다.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역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 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으며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미분양도 2023년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고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야음동 일대는 울산 내에서도 신규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으로 ‘울산호수공원 에일린의뜰’ 1·2단지와 B-13·14구역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 야음사거리역과 인접한 위치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과 병원, 야음초·야음중 등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현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갖춰져 있다.산업단지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일대 산업시설과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울산시가 추진 중인 대형 개발 사업들이 해당 지역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대표적인 개발 계획으로는 2030년까지 약 13조 원 규모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약 2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등이 있다. 또한 약 39조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동해안권 발전사업과 울산양산부산을 잇는 광역철도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를 비롯, 친환경 주거, 소비자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이 예정된 울산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교통·생활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한편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한정세대에 한해 계약금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입주지원금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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