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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해 있던 환자 5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5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8층짜리 병원 1층에서 불이 났다.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만 영상판독실 중 벽면 일부가 그을려 1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영상판독실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지창욱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지창욱은 27일 오전 강원도 철원 소재 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전역식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현장은 지창욱을 보기 위해 모인 국내외 팬들로 가득했다.지창욱은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기분이 아직 잘 모르겠다. 전역한 건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쯤 돼야 실감이 날 것 같다”며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서는 거라 긴장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창욱은 2017년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후 군복무를 이어왔다.SBS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영화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한 뒤 입대한 지창욱은 전역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역 전에 이미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장진 감독의 드라마 ‘별의 도시’ 등에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공연이 27일 펼쳐진다.통일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 퍼포먼스’는 ‘먼, 길’(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4개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1년 전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장면을 되새길 수 있는 판문점 내 5곳에 특별 무대 공간이 마련된다. Δ군사분계선 Δ기념식수 Δ도보다리 Δ사열장소 Δ평화의집 등 5곳이다.양 정상이 처음 마주했던 군사분계선에서는 미국의 첼로 거장 린 하렐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을 연주한다. 판문점선언이 이뤄졌던 평화의 집에선 작곡가 겸 연주가 정재일 씨, 소리꾼 한승석 씨, 오케스트라, 국악합창단이 ‘저 물결 끝내 바다에’라는 곡을 선보인다.이밖에도 피아니스트 김광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가수 보아,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참여한다. 중국에선 첼리스트 지안 왕이, 일본에서는 플루티스트 아야코 타카기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서울·경기 주민들, 문화·예술·체육계 인사, 정부·국회 인사,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다.다만 북한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다. 통일부는 지난 22일 북측에 행사 개최 사실을 통보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답도 내놓지 않았다.한편 ‘평화 퍼포먼스’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50분간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바른미래당이 26일 오후 개의 예정이었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불참하기로 했다.사개특위 소속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후 뉴스1를 통해 “오늘 (사개특위에) 안 간다”며 “(바른미래당 소속) 정개특위 두 분도 (전체회의에) 안 오신다고 한다”고 밝혔다.정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등 18명으로 꾸려져 있다.바른미래당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 두고 있는 의원은 각각 2명. 이들이 모두 불참하고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불참한다면, 두 곳 다 의결정족수인 11명(5분의 3)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한편,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는 이날 오후 8시 각각 선거제 개편과 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시도하기 위한 회의를 열기로 했다.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회의장 앞을 가로막는 등 거세게 반발하면서 개의되지 못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농약 성분이 들어있다는 이른바 ‘농약맥주’ 리스트가 확산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섰다.식약처는 26일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수입맥주 40여종과 수입와인 1종에 대해 농약 성분인 글리포세이트 잔류량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약맥주’ 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단체인 US PIRG의 2월 보고서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보고서에는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 15종과 와인 5종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담겼다.글리포세이트는 다국적 GMO(유전자재조합) 종자회사이자 농약회사인 몬샌토의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요 성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글리포세이트를 ‘2A군’(인체 발암성 추정 물질)으로 분류하고 있다.US PIRG 보고서에 따르면,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된 맥주는 칭다오(49.7ppb), 쿠어스 라이트(31.1ppb), 밀러 라이트(29.8ppb), 버드와이저(27.0ppb), 코로나 엑스트라(25.1ppb), 하이네켄(20.9ppb), 기네스 드라우트(20.3ppb), 스텔라 아르투어(18.7ppb) 등이다.다만 미국 환경청(EPA)와 유럽식품안전청(EFSA) 등은 이들 맥주에서 검출된 글리포세이트 검출량이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5월 국산 맥주 10종을 대상으로 비슷한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식약처는 수입맥주에 대한 검사가 끝나는 대로 국산맥주와 함께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3)가 구속됐다.수원지법은 26일 오후 8시경 마약류 관리에 관한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박유천은 올 2~3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황 씨는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후 ‘연예인 지인’으로 황 씨의 전 남자친구인 박 씨가 지목됐다.그러자 박 씨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없고, (황 씨에게)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그러나 경찰은 박 씨가 마약을 회수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정밀 감정 결과 박 씨의 체모에서도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경찰은 23일 이를 토대로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날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결국 박 씨의 소속사였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참담한 심경이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그럼에도 박 씨 측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 씨의 변호인인 권창범 변호사는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박유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사법제도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관련, 26일 오후 8시 전체회의를 연다.사개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오후 8시 국회 본청 220호(사개특위회의실)에서 사개특위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라 안건이 들어오면 지체없이 처리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다. 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사개특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시도할 예정이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물리적 충돌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회의를 원천봉쇄한다든가 다른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침해한다든가 하는 것은 단순 불법이 아닌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시도하는 법안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 것을 두고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반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 앞에서 농성 도중 여야 4당이 전자 입법발의시스템을 활용해 국회 의안과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같이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국회법 해설서에 의하면 분명 의안접수는 서류로 701호(의안과)에 해야 한다고 돼있다”며 “오늘 새벽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나에게 했던 말도 의안은 반드시 서류로 접수해야한다고 하니 의안접수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사상 유례없는 전자결재로 의안번호가 부여됐다”며 “그들의 설명은 이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국회법 해설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어서 그랬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회 쿠데타에 강력한 유감과 규탄의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여야 4당 앞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제출하면서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법안 4건 발의를 모두 완료했다.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입법 발의시스템을 통한 법안 발의는 헌정 사상 최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의로 집에 불을 질러 삼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엄마에 대해 징역 2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형사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24)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정 씨는 지난 2017년 12월 광주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자택에서 4세·2세 아들, 15개월 딸 등 세 남매가 자고 있던 방에 불을 질러 세 자녀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초 경찰은 정 씨가 실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정밀 감식,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방화로 결론 내렸다.검찰은 정 씨가 남편과 심하게 다투고 생계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 물품사기 범행을 저질러 밤새도록 변제·환불독촉을 받는 등의 상황에서 방화를 결심한 것으로 판단,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정 씨는 재판에서 술에 만취한 이른바 ‘블랙아웃’(과음으로 인한 일시적 기억상실) 상태에서 실수로 불을 냈다며 자녀를 숨지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2심 재판부는 “정 씨는 화재로 인해 자신은 물론 자녀들도 사망할 수 있다는 가능성 또는 위험을 인식하거나 예견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범행 전후 상황에 비춰 블랙아웃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하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고 심신장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정 씨의 연령, 성행, 지능, 범행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을 살펴봤을 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징역 20년을 확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6일 네이버 블로그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해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 42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블로그 서비스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네이버 측은 “긴급하게 수정작업을 진행하여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장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네이버 블로그에선 이달에만 두 차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0시17분부터 3일 오전 0시29분까지 접속 오류가 나타난 바 있다.이에 트위터 이용자 ho***은 “네이버 블로그 접속 오류가 자주 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ne***은 “오늘 밤에 점검도 했는데 오류가 뜨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말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네이버 블로그 또 먹통이다”, “새벽 점검은 뭐하려고 했느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팀은 이날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총 6시간에 걸쳐 블로그 임시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KBS에서 볼 수 없게 됐다.KBS가 25일 발표한 ‘4월 4주차 뮤직비디오 심의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자세한 사유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실제로 해당 뮤직비디오 1분 무렵부터 약 10초간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운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로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한편, 블랙핑크 이외에도 가수 박봄의 ‘4시 44분’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 가수 김동한의 ‘포커스’(FOCUS)와 조정민의 ‘레디 큐’(Ready Q)도 각각 상표노출, 선정성 문제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부적격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는 문제된 부분을 수정해서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마초 흡연 및 데이트 폭력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아이언(27)의 마약 관련 발언이 논란이다.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최근 ‘아이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 중인 아이언과의 인터뷰가 담겼다.영상에서 아이언은 “사회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며 “정말 순수한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고, 저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근황을 알렸다.이날 아이언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전 여자친구에 대해서 반성의 마음이 없기도 했고, 상처도 많이 줬다.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허벅지를 자해하며 거짓말도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부끄럽다”고 말했다.다만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되어 있는 대마초와 관련해선 “난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 술이랑 담배가 진짜 마약”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거다. 저는 대마초를 적극 장려하고 싶은 입장이기도하다.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필로폰이나 헤로인 이런 것들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그건 인생 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댓글을 봤는데, 제 팬을 하는 게 너무 힘든 일이라더라. 솔직히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 뭔가 주변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죄송스럽다. 그래도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저 다운 모습으로 좋은 음악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이언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지인 집이나 소속사 숙소 화장실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6년 11월 재판부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이후 아이언은 2016년 9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성관계를 하던 여자친구 A 씨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2018년 11월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홍상수 영화감독(59)과 아내 A 씨의 이혼재판이 최종 선고만 남겨두고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감독과 A 씨의 변론이 지난 19일 종결됐다. 두 사람의 이혼재판은 선고만 남은 상황이다.앞서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A 씨에게 조정신청서와 조정절차 안내서 송달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법원으로부터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받았다. 이에 홍 감독은 같은 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A 씨가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는 등 법률 대응에 나서자 법원은 지난해 3월 조정에 회부하는 결정을 내렸다.하지만 지난해 7월 이혼조정이 결국 불성립으로 결정됐고, 두 사람은 다시 소송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첫 재판이 열렸다.한편, 홍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가족들 모두가 원해 법에 의한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공무원들은 하고 싶지 않아 해서 절차를 중단했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제3자였으면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싫다는 공무원들에게 강요하기가 어려워서 제가 접었다. 어쩌면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했다.또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는 아픔이나 고통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대해선 “대학을 간 후에 가진 꿈이라고 할까 이런 것들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아울러 이 지사는 “나름 최선을 다했고 경기도민들이 저를 선택해준 것이 이런 의지와 성과를 평가해주신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혼자 성남시를 경영하면서 사심 없이 경영해서 성과 낸 것을 인정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지난해 12월 기소된 이후 상당 시간 썼다. 그 시간만큼 경기도정에 몰입하지 못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저로 인해 생긴 일이니까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검찰은 이날 이 지사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거법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 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5월 16일 오후 3시에 열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회는 25일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을 접수하는 국회 의안과에 경호권을 발동했다.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사무처 의사국 중 하나인 의안과에 경호권을 발동시켰다.경호권은 국회법 제143조에 규정된 내용이다. 국회의장이 회기 중 국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앞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패스트트랙에 태울 공수처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의안과를 방문했다. 하지만 의안과 앞에서 대기 중이던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가로막으면서 충돌이 벌어졌다.국회사무처는 충돌이 벌어져 경호권 발동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민주당 소속 표창원, 박범계, 박주민, 백혜련, 송기헌, 안호영, 이상민, 이종걸 의원과 바른미래당 소속 임재훈, 채이배 의원 등 10명이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바른미래당이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을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교체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사개특위 위원을 권 의원에서 임 의원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 신청서를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다. 전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를 구두로 결재했다.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국회법 제48조에 따라 사개특위 위원을 권 의원에서 임 의원으로 사보임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사개특위 위원장에게 보냈다.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권 의원은 공수처 합의안에 대해 본인의 주장을 해왔고, 합의되지 않으면 통과시킬 수 없다고 했다”며 “김관영 원내대표가 권 의원이 원하지 않는 사보임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그에 동조하는 임재훈, 채이배 의원 모두 정치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또 유 의원은 “국회법을 계속 무시하고 거짓말을 일삼고 이런 식의 불법에 대해서는 몸으로 막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사개특위 위원을 오신환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 신청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문 의장은 병상에서 신청서를 검토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25일 당 수석대변인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본인은 일신상의 사유로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당직을 사퇴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선거제 개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패스트트랙이 추진됐으나 그 과정에서 당의 지지율 상승이나 결집이 아니라 당을 분열로 몰고 가고 사분오열되는 모습에 참담했다”고 말했다.이어 “당이 살자고 나선 길이 오히려 당을 분열시키고 무너지게 하면 무슨 소용이겠느냐”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에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반대하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는 지도부 의견과 다른 것이므로 더 이상 수석대변인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오신환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 신청서를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다.전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 과정에서 저혈당 쇼크증세를 보여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병상에서 신청서를 검토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국회 의사국장이 문 의장이 입원 중인 병원으로 직접 가서 문 의장으로부터 결재를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차오름(28)이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차오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을 주신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이라고 밝혔다.그는 “제 입장에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과 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또 그는 새 글을 통해 “진실은 조사 후에 무조건 밝혀질 것”이라며 “몸싸움 일체 없었고 그냥 맞은 것뿐이다. 손 한번 뻗은 적 없었다. 제가 맞을만한 짓해서 맞았다고 하시고 인테리어에서 뒷돈 돌렸다하시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원하신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 밝혀드릴 수 있다. 양호석이 공식입장 발표한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한 매체는 양호석이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오름은 23일 새벽 4시경 서울 강남 소재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얼굴을 발로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사건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맛집’을 방문하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여행객이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세계의 이색 식당들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현지시간) 시선을 사로잡는 세계의 이색 식당들을 모아 소개했다.▼ 변기 위에서 식사를? 중국의 화장실 식당‘모어 댄 토일렛’(More Than Toilet)이란 이름의 이 식당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했다. 화장실을 테마로 한 만큼, 세면대 위에 유리를 얹어 식탁으로 사용한다. 의자도 변기가 대신한다.음식을 담는 그릇도 화장실을 테마로 한다. 밀크티는 소변기 모양 머그잔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변기 모양 그릇에 담겨 제공된다.▼ 기린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케냐의 기린 식당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기린장원호텔(Giraffe Manor)은 동물애호가 부부가 저택을 호텔로 개조한 것이다. 13만 평이 넘은 정원에선 기린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특히 이 호텔 식당에선 기린과 함께 식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린들이 ‘혹시 맛있는 간식을 주지 않을까’하며 손님이 있는 식당에 머리를 내밀기 때문이다.▼ 오싹한 인도의 무덤 식당인도 아마다바드의에 위치한 ‘뉴럭키’에선 손님들이 죽은 사람들을 옆에 두고 식사를 한다. 이 식당은 무덤들 위에 지어졌는데, 식당 주인은 이를 행운의 부적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곳곳에 콘돔이 배치된 태국의 콘돔 식당태국의 ‘캐비지 앤 콘돔’(Cabbages and condoms) 곳곳에는 콘돔으로 장식된 마네킹과 장식품이 있다.이 식당은 메차이 비라바이디야(Mechai Viravaidya)라는 인물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콘돔이 금기시되는 것이 아니라 필수품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콘돔이 원치 않는 임신을 막아주고, 위험한 성병에서 사람들을 구해준다며 콘돔 보급에 앞장섰다.메차이 비라바이디야는 “태국 어느 가게에 가도 양배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콘돔도 양배추와 같이 어디에나 있고 모든 사람이 다가가기 쉬워야한다”고 말했다.‘캐비지 앤 콘돔’에선 식사 후 박하사탕을 제공하기보단 무료로 콘돔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잉 737에서 식사한다! 영국의 비행기 식당영국 잉글랜드 볼턴에선 절반만 남은 보잉 737을 볼 수 있다. 이는 ‘스테이크 온 어 플래인’(Steaks on a Plane)이란 이름의 식당이다.이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마치 비행기 안에서 식사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양쪽 비행기 날개는 제거된 상태이며, 내부엔 비행기 좌석 대신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과 의자가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