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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31일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이 최근 문자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 프로그램 제작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CJ E&M 사무실 및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투표 결과 및 조작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프듀X의 조작 의혹은 지난 19일 마지막 방송에서 비롯됐다. 이날 문자투표 합산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공개된 1~20위 연습생들의 득표수에서 이해하기 힘든 규칙성이 발견된 것이다.1위 김요한과 2위 김우석의 표차는 2만9978표. 그런데 3위와 4위, 6위와 7위, 7위와 8위, 10위와 11위도 2만9978표 차이가 났다. 다른 구간에서도 11만9911표와 7494표 차이가 반복됐다.또 1~20위 연습생들의 득표 숫자가 특정 숫자(7494.44)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의혹이 커졌다. 이에 엠넷은 지난 2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과거 유니클로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이나영이 토종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탑텐 모델로 발탁됐다.31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이나영은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탑텐의 모델로 활동한다. 탑텐이 브랜드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2012년 론칭 이후 처음이다.탑텐 측은 이나영을 모델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았다”며 “이번 탑텐과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의 광고나 화보 속 이미지와는 다른 일상 속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탑텐은 이나영과의 손잡고 겨울 대표 아이템인 ‘온에어’로 겨울 내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 내의인 온에어는 올해 500만장 규모로 볼륨을 키웠다.일본제품 불매운동 분위기 속에서 탑텐이 이나영을 모델로 기용한 것은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이나영이 과거 탑텐의 경쟁 업체인 유니클로에서 모델로 활동한 바 있기 때문이다.앞서 이나영은 2011년부터 이듬해까지 유니클로 모델로 활동하면서 ‘히트텍’을 유행시켰다. 또 히트텍 국내 판매 10주년인 2016년과 2017년에도 광고에 참여한 바 있다.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누리꾼은 “되게 상징적이다. 유니클로 모델이 탑텐 모델이 되다니. 유니클로는 이제 한물 간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박히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이밖에도 “아주 잘한 선택이다”,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 좋다”, “현명하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다만 “이나영 보면 유니클로가 떠올라 별로인 것 같다”, “이나영은 유니클로 이미지가 크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외교·안보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긴급상임위를 열었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현재 안보상황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정확한 (미사일)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 간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엿새만이다. 미사일의 고도는 약 30㎞, 비행거리는 약 250㎞로 추정된다.당초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건으로 여야가 운영위 연기에 합의하면서 NSC 긴급상임위를 주재할 수 있게 됐다.정 실장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 차 출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들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즉시 보고 받았다. 청와대는 추후 NSC 긴급상임위 판단에 따라 문 대통령이 직접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뮤지컬 배우 강성욱 씨가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30일 MBN ‘뉴스8’ 보도에 따르면, 강 씨는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강 씨는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강 씨 일행은 “봉사료를 더 줄 테니 다른 곳으로 가자”며 강 씨 동기의 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여성 1명이 먼저 자리를 떴고, 남은 여성 A 씨도 집을 나서려했다.그러자 강 씨 일행은 “어딜 가느냐”며 A 씨를 붙잡았다. A 씨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강 씨 일행은 몹쓸 짓을 벌였다.이후 A 씨는 성폭력 혐의로 강 씨를 신고했다. 하지만 강 씨는 A 씨가 ‘꽃뱀’이라고 주장했다. 이 충격으로 A 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며 “사건이 불거진 뒤 강 씨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고 판시하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법정 구속된 강 씨 측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검찰이 지난해 말 발생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의 당사자 남녀를 약식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진수)는 30일 상해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각각 벌금 100만 원과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약식기소는 벌금형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검찰이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 달라는 뜻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약식기소가 되면 법원은 공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피고인을 법정에 출석시키지 않은 채 서류만으로 재판을 하게 된다. 다만 법원이 약식절차에 의하는 것이 불가능 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정식재판을 열 수 있다. ‘이수역 폭행’ 사건에 연루된 나머지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이들이 서로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A 씨와 B 씨 등은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 모욕하고 몸싸움까지 벌인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여성 일행 측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머리에 붕대를 감은 사진과 함께 “화장하지 않고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결국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성 대결 양상으로 흘러갔다.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현장의 폐쇄회로(CC)TV와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를 통해 일방 폭행이 아닌 상호간의 모욕과 신경전이 있은 뒤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판단했다.경찰은 지난해 12월 이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 폭행) 위반,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특히 A 씨와 B 씨에게는 상해 혐의도 적용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찰이 ‘노쇼’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와 축구선수 크리스타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유벤투스와 호날두, 유벤투스 내한 경기 총괄을 맡은 주최사 더페스타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호날두가 소속된 유벤투스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인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호날두가 경기에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아 ‘노쇼’ 논란이 불거졌다. 당초 호날두는 이 경기에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계약이 돼 있었다.이에 오석현 변호사(37·사법연수원 36기)는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유벤투스, 호날두, 더페스타를 사기죄 등으로 고발했다.오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 이상 플레이를 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기망해 약 60억 원 규모의 티켓 대금을 편취했다”며 수사를 요구했다.오 변호사가 피해 금액으로 주장한 60억 원은 관객 6만여 명의 표 판매 수익 추정액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우영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전시회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한 것을 보게 돼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아내와 로마에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세인트 안젤로 성에 들렀다가 불가리 기획전시회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정 아나운서는 “그러던 중 아름다운 한복을 봤다. 반갑고 놀라웠다. 어떤 연유로 이 아름다운 의상이 여기에 전시된 것인지 설명을 확인했다가 더 놀랐다”며 “전시회 주최사인 불가리에서 이 옷을 한복이 아닌 기모노라고 설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한국과 기모노는 비슷하지 않다. 완전히 다른 옷”이라며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면 서로 한복과 기모노를 구분할 수 있다. 그래서 저도 이 의상이 한복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불가리 같은 세계 패션에 영향력이 큰 럭셔리 기업이 위와 같은 실수를 한 점은 매우 아쉽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정정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후 정 아나운서는 30일 새 글을 올려 “불가리 측에서 전시회 담당에게 연락해 바로잡겠다는 답을 줬다”고 밝혔다. 불가리 측에 정정요청을 하고 답변 받은 후속 상황을 전한 것이다.그는 “이 의상이 경매에 붙여졌던 당시 카탈로그에 적혀 있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 발생한 오류였다더라.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신 덕분이다. 빠르게 대처해준 불가리도 고맙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인의 ‘관용차 사적 사용’ 등 특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오 시장은 “높아진 시민 여러분들의 기준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다.오 시장은 “가능하면 거절하고 양해를 구하지만 제가 못 가는 행사 중 주최 측이 간곡히 요구하는 행사는 아내가 대신 참석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그럴 때는 부산시장을 대신해서 간다는 공적 입장과 그럼에도 공적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두 가지 입장이 충돌하곤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남구청에서 진행된 행사에 관용차량을 타고 부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했던 일도 그런 경우”라며 “물론 행사 후 세탁소에 들러 제 옷을 찾은 후 집으로 돌아온 것이 더 큰 문제가 됐다. 집에 왔다 개인 차량으로 갈아타고 갔었어야 했다”고 말했다.또 “미술관 관람 건 또한 부족했던 사안이다. 당시는 부산아트페어가 진행되던 기간이었고, 부산의 미술을 다양한 인사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마음이었으나 어떤 사유였든 시민 여러분과 다른 대우를 받아서는 안됐다”라고 사과했다.오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공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관용차 등 공적 지원을 받지 않도록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오 시장의 부인 심 씨가 지난 5일 부산 남구청에서 열린 행사한 후 개인 일정에도 관용차와 6급 공무원을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달 3일 정기 휴관일임에도 불구하고 심 씨가 지인들과 함께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아 ‘황제 관람’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온라인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한 BJ가 시청자로부터 1억2000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 받아 눈길을 끈다.BJ핵찌는 29일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한 시청자로부터 다수의 별풍선을 받았다. 이 시청자는 1만개, 3만개 또는 5만개씩 지속적으로 별풍선을 보냈다.시청자가 보낸 별풍선은 총 120만 개(1억2000만 원). 춤을 추며 감사인사를 하던 BJ핵찌는 금액이 점점 늘어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개인방송을 시작한지 4개월 정도 된 BJ핵찌는 ‘먹방’(먹는 방송)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는 ‘신인’이다. 그런 그가 120만 개의 별풍선을 받게 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는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그러자 별풍선을 선물한 시청자는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여러 가지 추측이 많은데 저는 BJ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다”며 “뒤로 만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쪽지와 글들을 통해서 BJ핵찌가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젊은 친구의 너무 밝고 유쾌한 모습은 평생 일하며 살아온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그래서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이슈를 만들어 BJ핵찌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었다”고 별풍선을 선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다른 분들에게는 불쾌함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였던 것은 사죄드린다. 하지만 여러 추측은 한 젊은 사회초년생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단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이 시청자는 새 글을 올려 “저에 대한 추측성 발언과 비난 및 모욕적인 행위에 대해선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BJ핵찌도 30일 방송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나도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해명이 아니라 설명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각종 댓글에서 욕을 먹고 있다. 나도 너무 힘들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잠도 못 잤다.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며 각종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한편, 아프리카TV 규정에 따르면 BJ는 별풍선 금액의 60%를 가져가고 여기서 다시 소득세 3.3%를 낸다. 이에 따라 별풍선 120만 개를 받은 BJ핵찌가 실제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7000만원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를 보낸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진보단체 소속인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당혹감을 드러내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2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해당 매체와 통화에서 “사실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소포에 담긴 편지) 문구를 봤을 때 극우 단체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믿기지 않는다는 듯 “(관련 소식이)정말 맞느냐. 확실한 것이냐”고 거듭 물었다. 이번 ‘협박 소포’ 사건은 당초 극우성향 단체의 소행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수사결과 정의당과 같이 ‘진보’ 이념을 추구하는 진보단체 인물이 벌인 일로 확인됐다.그러면서도 윤 원내대표는 “누가 됐든 간에 테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이런 일을 저지른 것에 대해 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윤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소속 유모 씨(35)를 체포했다. 커터칼과 조류로 추정되는 사체, 스스로를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소개한 협박성 편지 등을 발송한 혐의다.하지만 대진연 측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적폐청산 투쟁, 자유한국당 해체 투쟁의 가장 앞장에서 싸워온 대진연이 정의당 원내대표를 협박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협박 사건을 대진연으로 몰아가는 것은 진보개혁세력을 분열시키기 위한 책동이며 대진연을 향한 명백한 탄압”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합성 사진을 참고서에 사용해 논란이 된 교학사 측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양진오 교학사 대표이사와 김모 전 역사팀장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참고서에 합성사진을 게재한 것만으로는 사실 적시라고 보기 어려워 사자명예훼손 구성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형법 제308조에 규정된 사자명예훼손죄는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다.앞서 교학사가 2018년 8월 20일 출간한 한국사 능력검정 고급[1·2급] 최신기본서 238쪽에는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실은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다.논란이 일자 교학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다.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하며 온·오프라인에 배포된 교재를 전량 수거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노무현재단은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역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서부지검에 명예훼손·모욕 혐의 형사고소장을 제출하고, 서울남부지검에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9일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합의를 통해 오는 8월 1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먼저 여야 3당 원내대표는 30일부터 안보국회 일환으로 운영위원회·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안보상황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또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및 일본의 독도 망언과 관련해 러시아·일본의 영토주권 침해를 규탄하고 중국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같은 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포함한 추경안 심의도 재개한다.본회의는 다음 달 1일에 연다. 본회의에선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추경안 및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전주 덕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경 해당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 소방당국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화재가 발생하면서 검은 연기는 송천동 일대 하늘을 뒤덮었다. 또 진화 작업으로 인해 일부 구간에 차량통제가 이뤄져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불이 옆 건물로 옮겨 붙은 상황”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동아닷컴에 밝혔다.이어 “화재를 진압한 후 피해 규모와 발생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빗대며 “두 사람 다 대한민국을 호구로 안다”며 김 위원장의 이름을 ‘김날두’로 바꿔야 한다고 비꼬았다.나경원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보라 최고위원이 “우리나라가 요새 ‘글로벌 호구’가 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말하자 이렇게 답했다. 먼저 신 최고위원은 이탈리아 세리아A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의 ‘노쇼’ 논란을 꺼냈다. 그는 “호날두가 중국에선 풀타임을 뛰고선 한국에선 1분도 뛰지 않았다. 자국으로 돌아가선 운동하는 사진을 올려 공분을 샀다. ‘날강도’라는 표현으로도 모자랄 일”이라며 “비단 축구에 국한된 일이겠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 최고위원은 “러시아는 1953년 정전이래 처음으로 우리 영공을 침범했고 일본은 수출규제로 경제보복 중이다”라며 “북한은 평화무드 앞세운 우리 대통령에게 단거리 신형미사일을 쏘며 노골적인 협박을 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우리 대한민국을 호구로 알고 있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이름을 김날두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또한 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가 나름 성의를 담아 보낸 귤에 북한이 ‘괴뢰가 보낸 전리품’이라고 했다고 한다”라며 “문재인 정권은 안보 스톡홀름증후군에 빠져 한·미·일 삼각공조가 붕괴하는지도 모른다”라고 비판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최근 개봉한 영화 ‘존윅 3: 바라벨룸’에 등장한 ‘시 비스 파켐, 파라 벨룸(Si vis pacem, para bellum)’이란 문구를 인용했다. 그는 “고대 로마의 전략가가 했던 말이 있다. 이 말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온 국민이 하고 있다”며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시 비스 파켐, 파라 벨룸’ 이 말을 새겨보기 바란다”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인 가운데, 영상을 입수해 방송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SBS는 29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에게 공문을 보내 공식 인터뷰 요청을 했다.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영상을 받았기 때문에 절차상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박 전 서장도 범죄예방 및 모니터를 목적으로 영상을 제공했고, 문제가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아울러 SBS는 “해당 영상은 고유정의 계획범죄를 잘 보여준다. 범죄 예방 등 공익적인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체포영상을 공개한 것”이라며 “경찰청으로부터 따로 연락 받은 것은 없다. 이후 문제되는 것은 박 전 서장이 경찰청의 판단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27일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을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선 고유정이 지난달 1일 오전 10시32분경 충북 청주의 아파트 지하주창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영상이 공개됐다.이 영상에서 경찰은 고유정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며 오른팔과 왼팔에 차례대로 수갑을 채웠다. 고유정은 경찰이 수갑을 채우자 “왜요?” “그런 적 없는데…” “저희가 당했는데” 등의 말을 했다. 호송차에 탑승하기 전엔 “지금 집에 남편 있는데 불러도 돼요?”라고 경찰에 묻기도 했다.이후 해당 영상이 유출된 경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박 전 서장은 고유정에 대한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해명하고자 영상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청은 ‘수사 내용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수사 사건 등은 그 내용을 공표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공개해선 안 된다’는 ‘경찰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박 전 서장을 상대로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온라인 방송플랫폼 유튜브에서 방송을 찍던 조직폭력배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식당에서 상대방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A 씨(36)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의 한 폭력 조직원인 A 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시30분쯤 부산 동구의 한 식당 앞에서 B 씨(37)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했다. 이때 A 씨는 자신에게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B 씨의 얼굴에 담뱃불을 가까이 가져다 대고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해당 유튜브 채널은 조직폭력배가 다른 조직폭력배에게 시비를 거는 콘셉트로 진행돼왔다. 그런데 여기에 출연하는 A 씨가 실제 조직폭력배였던 것이다.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수집해 A 씨를 검거했다. 다만 당시 폭행 장면은 실시간 영상으로 노출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FC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1)과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26)가 맨손으로 무장 강도에 맞섰다.BBC 등 영국 언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이날 영국 런던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차량을 탈취하려고 하는 강도 2명을 만났다.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콜라시나츠로 보이는 인물이 차에서 내려 흉기를 들고 있는 강도들과 맞서고 있다. 그는 맨손이었지만 마치 격투기 선수처럼 빠르게 스텝을 밟으면서 강도들을 쫓아냈다.이를 지켜본 한 목격자는 언론을 통해 “외질은 정말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흉기를 든 남자가 쫓아온다면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목숨을 걸고 도망치는 것 같았다”며 위험천만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다행히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아스널 대변인은 “두 선수와 연락한 결과 다친 곳은 없었다”고 발표했다현지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용의자들이 두 선수의 차량을 탈취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무사히 인근 음식점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용의자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이번 강도미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101’) 측이 26일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프듀X101’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프듀X101’의 투표 조작 논란은 지난 19일 마지막 방송에서 불거졌다. 공개된 1~20위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문제였다. 1위 김요한과 2위 김우석의 표차는 2만9978표. 그런데 3위와 4위, 6위와 7위, 7위와 8위, 10위와 11위도 2만9978표 차이가 났다. 다른 구간에서도 11만9911표와 7494표 차이가 반복됐다.누가 봐도 의문이 생길만한 부분이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득표수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특히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사건은 일종의 채용 비리이자 취업 사기”라며 “이 사건은 검찰이 수사해서라도 그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자 ‘프듀X101’ 측은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제작진은 득표수로 순위를 집계한 후 각 연습생의 득표율도 계산해 최종순위를 복수의 방법으로 검증했다”며 “해당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했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순위의 변동이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더욱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28)이 또 한번 ‘쑨양 패싱’(시상대 등에서 쑨양과 인사를 나누지 않는 것)을 당했다.쑨양은 2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했다. 계영은 릴레이식 수영경기를 일컫는다.이날 중국은 7분7초05로 22개 팀 중 5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상위 8개 팀이 경쟁하는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문제는 이날 쑨양이 레이스를 마친 후 일어났다. 중국의 3번째 영자로 나선 쑨양은 순위를 4위에서 2위까지 끌어올린 후 다음 영자에게 순서를 넘겨줬다.이후 풀을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옆 레인에 있던 브라질 주앙 드 루카를 보고 손을 내밀었다. 루카는 눈이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쑨양의 손을 잡지 않았다. 이후 일어나 자리를 떴다. 악수를 거절당하자 쑨양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이 같은 ‘쑨양 패싱’은 그의 도핑 스캔들로부터 시작됐다. 2014년 ‘가슴 두근거림’으로 처방받은 약물에 금지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혈관확장제)이 포함돼 3개월 출전정지를 받으면서다. 지난해 9월에는 도핑테스트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혈액 샘플 유리병들을 깨트리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이번 대회에서 쑨양은 남자 자유형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맥 호턴(호주)은 시상식 단상에 오르지도 않고 쑨양과의 기념촬영도 거부했다. 호턴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금지약물 선수와 인사할 수 없다”고 하는 등 쑨양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 발언을 한 선수다.또 200m 시상식에선 동메달을 차지한 덩컨 스콧(영국)이 시상대까지 올랐지만 기념촬영은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동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마르틴 말류틴(러시아)도 기념촬영에서 빠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故) 장자연 관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 씨가 과거 온라인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선정적인 방송을 내보낸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5일 파이낸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고발인 A 씨는 이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윤지오 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별풍선’ 수익을 위해 윤 씨가 노출이 심한 옷이나 승무원 복장을 입고 불특정 다수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영상을 내보냈다는 취지다.A 씨는 “윤 씨는 2017년 7월 15일, 2018년 6월 2일, 2018년 7월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총 3회에 걸쳐 자신의 가슴골 및 속옷 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영상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전송하였다”고 주장했다.현재 윤 씨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책 ‘13번째 증언’을 준비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인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윤 씨는 또 후원금을 냈던 439명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당한 상태다. 이들은 “선의가 악용·훼손됐다”며 윤씨에게 후원금 반환금액과 정신적 손해를 합쳐 3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윤 씨는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팀에서 (윤 씨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연락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은 들어오기 힘들다고 한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러한 의사를 7월 초쯤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에 따르면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컴퓨터 등 통신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