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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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5-26~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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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네타냐후, 조심해…안 그러면 혼자 남게 될거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경우 미국의 지원 없이 혼자 싸우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당신은 미쳤다”, “내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갔을 사람” 등의 표현으로 욕설까지 하며 분개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시도를 이스라엘이 자꾸 훼방 놓는 모양새에 불쾌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8일(현지 시간) 미국정치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중동 정세가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았지만, 자신이 직접 개입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추가 충돌을 막았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5개국으로부터 네타냐후를 말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들 국가는 우리가 협상 중인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역시 미국 측에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면 자신들도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곧 혼자가 될 수도 있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과 이란이 지난 4월 휴전에 합의한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은 이어졌다. 이후 이란이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양국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됐다.액시오스는 이스라엘이 이날 수십 개의 주요 목표물을 겨냥한 4월 이후 최대 규모의 대이란 공습을 준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통화 이후 공격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며칠 안에 협상이 타결되면 추가 공격은 필요 없어질 것이고, 협상이 실패하면 미국이 직접 이란 공격을 주도할 수도 있다”며 보복 공격 자제를 요청했다.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군사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 합의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고 우라늄 농축도 중단시킬 것”이라며 “엄청난 합의이며 우리는 원하던 모든 것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란은 미국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날 “전쟁이냐 협상이냐의 선택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싸워야 할 때 싸우고 협상해야 할 때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목표는 전쟁 종식과 안정적인 안보 확보”라면서도 “상대방(미국)에 대해서는 아무런 신뢰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액시오스는 최근 사태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점차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액시오스에 “네타냐후 총리는 정치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계속할 필요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정치적 입지를 위해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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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적으로 재선거 가능성 희박…장동혁 생명연장의 꿈일 뿐”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일각에서 ‘재선거’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실제로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8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재선거를 하려면 낙선자나 그 정당, 아니면 투표를 못한 유권자가 선거가 끝난 뒤 30일 이내 법원에 당선 무효 소송을 내면, 그때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판단한다”며 “(소송 없이) 장 대표가 주장하는 것은 그저 생명 연장의 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3가지 이유를 들어 재선거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우선 재선거가 진행되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가 잘못됐으니 다시 해야 한다는 선거소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 의원은 “선거소청이 인용되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데,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해서 재선거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만큼, 선거소청(을 제기하더라도) 결과는 보나마나”라고 했다.정 소장은 “두 번째는 선거 무효 소송인데,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결과를 인정했다”며 “그렇다면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 나왔던 시의원·구의원 또는 투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빨리(기한 내에) 진행해야 하는데 현재 그것에 대해 따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맨 마지막 가능성은 오 시장의 사퇴인데 이 가능성도 없다”며 “집회에 참여자들이 재선거를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가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 논의도 없이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과 유불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한 찬반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한동훈 복당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다”며 결선투표로 가게 되면 결국 ‘한동훈 복당 찬반’의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당내에서) 지금 한동훈이 당권을 잡는 것은 딱히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점식 의원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는 김도읍·성일종·정점식 의원이 출마했다. 정 소장은 “원내대표 선거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정점식 의원이 다소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정 소장은 “김도읍 의원은 한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굉장히 전향적”이라며 “안티 한동훈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김도읍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한동훈 복당한다. 그러면 내가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당의 정치적 위치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보수 내 재편이 이뤄지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오세훈·한동훈·이준석 3명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영향력이 변수로 거론됐다. 김 평론가는 “김 씨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밀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지 않나. 조 전 대표가 떨어졌으니 이제 김 씨 입장에서는 지금 현실 정치인 중에서 남은 사람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김 씨가 앞으로 정 대표를 노골적으로 밀 것”이라며 “이미 김민석 국무총리를 견제하고 그동안 논란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대놓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청와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실 때처럼 개입은 안 해도 계속 메시지를 내고 뭔가를 은근슬쩍 할 것”이라며 “거의 49 대 51 한 끝 차로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6월 8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평론계의 1타 정보통 김준일 위원 나와 계시고요. 따뜻한 미소와 따끔한 평론으로 항상 촌철살인을 날려주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있습니다. 재선거로 버티기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죠. 투표용지 부족 사태 재선거를 실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 뭐라고 했는지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영상 재생)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한테까지 회담을 하자고 요청을 했는데. 이게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이긴 곳들이 좀 있잖아요. 서울시장 선거도 이겼는데 왜 재선거를 하자고 다시 요청을 하는 건가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이유가 뭔가요?▶ 김준일: 국민의힘 일부에서 장동혁 대표뿐만 아니라 그런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나경원 의원도 이거는 당선·당락의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면서 재선거 주장을 해서 조금 혼란스럽긴 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저거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고. 근데 중요한 거는 그런 것 같아요. 지금 당 대표는 어쨌든 당 대표가 얘기하는 거는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이게 당론으로 결정이 됐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아예 선을 긋고 있어요. 저 주장에 대해서 전면적인 재선거에 대해서는. 지금 또 원내대표까지 교체기라서 되게 국민의힘이 어수선하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저거는 아니라는 거고. 그래서 국정조사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국정조사를 안 할 겁니까 그러면?▷ 강경석: 뭐 대통령도 수사하라고 했으니까요.▶ 김준일: 그리고 국정조사는 여야가 지금 다 사실상 합의, 뭐 만나서 이제 얘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국정조사는 국정조사대로 하고. 그리고 재선거는 필요하면 재선거를 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거는 재선거를 하려면 우리가 만나가지고 재선거를 합시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법원에 소송을 내야 돼요. 낙선자나 그 정당이나 아니면 내가 이거 이번에 투표를 못 해 가지고 만약에 문제가 있다 유권자든 이런 피해를 받은 사람이 선거 끝나고 30일 이내에 소송을 걸면 당선 무효 소송을 내면은 그때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판단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불법이에요. 장동혁이 주장하는 거는. 그냥 생명 연장의 꿈을 지금 꾸고 있다. 그렇게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강경석: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가 진심으로 재선거를 원하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건지. 정 위원님이 판단하셨을 때는 어떤 쪽에 가깝다고 보세요?▶ 정광재: 그 사람의 마음속에 제가 들어가 보지 않았으니까. 독심술로 봤을 때는 진짜 재선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판이 새로 바뀌어서 본인의 정치적인 활동 영역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앞서 김준일 위원 말씀하셨지만 세 가지 이유로 재선거가 가능하다고 그래요. 첫 번째는 선거소청. 이게 잘못된 선거니까 선관위에 이번 선거 잘못됐다 그러니까 다시 해야 된다. 이게 인용이 되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데, 그런데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해 갖고 재선거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다. 그래서 결론 냈어요. 그러니까 선거소청 결과는 보나 마나예요. 두 번째는 그러면 선거무효 소송입니다. 선거무효 소송은 단심제로 진행이 되는데 이것도 당락이 결정된 후보자 그리고 선거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참정권을 침해받은 유권자 이 사람들이 내야 돼요. 그러면 선거무효 소송을 빨리 내야 돼요. 근데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후보는 인정해 버렸어요. 내가 당선됐고 내가 떨어졌다. 이러니까 지금 정원오 후보가 갑자기 내가 그때 얘기한 거는 잘못된 것이고 나 선거무효 소송 낼 거야, 이럴 가능성은 없어요. 그럼 오세훈 시장이 선거무효 소송 내겠습니까? 자기가 이겼는데. 그러면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 나왔던 시의원·구의원 이런 사람들 또는 해당 지역에서 투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이 사람들이 내야 돼요. 그러니까 법적인 문제에서 해결돼야 되는 거거든요. 맨 마지막은 사퇴.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면 다시 재선거가 되는데 이 가능성도 없는 거죠.▷ 강경석: 거의 0으로 수렴하겠네요.▶ 정광재: 그럼 두 번째 선거무효 소송이 빨리 진행돼야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든요. 지금 정치적으로 재선거, 저는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재선거를 막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가는 거는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정치권에서 자꾸만 어떤 논의도 없이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 유불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정치권에서 나오는 것.▷ 강경석: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사실 선거 직후였나요? 재선거 일축했는데. 어제 보면 또 박선원 의원 거기에 최민희 의원까지 문제 있는 지역만 재선거하자. 진짜 민주당도 재선거를 원하는 겁니까? 이거 왜 또 민주당에서도 재선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김준일: 그거는 이제 당론은 아닌 것 같고요. 문제가 있는 데가 서울이잖아요. 지금 정확하게는 선관위에서 발표한 거는 전국의 50곳에서 부족 사태가 있어요.▷ 강경석: 그리고 22곳에서 지연이 됐고.▶ 김준일: 예. 뭐 이런 상황이 있다 보니까 거기를 중심으로 하자는 건데. 그거를 판단하는 것도 결국은 선관위 아니면 이제 법원이 되는 거죠. 그래서 지금 상황은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는 건 전면 재선거는 이거는 그냥 부정선거라고 보고 이거를.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을 해 가지고 주장을 하는 건데 전면 재선거는 말이 안 되죠. 이게 정말로 이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전국에서 이를테면 천 개에서 부족해서 다 8시 넘어서 투표를 했다라고 하면은 그 정도 주장도 정당성이 어느 정도까지 있지만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어쨌든 지금 여기저기서 다 당리당략에 따라서 일부를 얘기하는데 민주당은 어쨌든 확고해요. 재선거 얘기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부 의원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이거는 법적인 절차 내에서 해결해야 된다는 거는 확실합니다.▷ 강경석: 이재명 대통령이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을 시작했을 텐데. 어제 X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를 지시했지만 대통령은 재선거 얘기는 1도 없었단 말이죠. 결국에는 이게 정치권의 주장으로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장 대표는 또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3일 하자. 이거 실현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가요?▶ 정광재: 근데 이 얘기는, 이번 사태가 있기 전에도 장동혁 대표가 꾸준히 얘기해 왔던 겁니다. 사전투표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 또 하나는 국민의힘에서도 이것은 거의 당론 비슷하게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치자라는 얘기는 해 왔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밖에 안 되는데 그 선거 운동의 중간쯤에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그럼 그 이후에 발생하는 정치적 상황 변화를 전혀 사전투표가 반영하지 못한다. 그런데 사전투표가 거의 전체 투표율의 5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일부 투표는 그렇게 되니까. 아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더 늘리든가 사전 투표를 본투표에 붙이든가 이런 식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건 사실 정치권에서 논의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민주당이 지나치게 사전투표는 본인에게 유리한데 이런 식으로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렇다면 선거운동 기간을 좀 더 늘려서 사전투표보다 훨씬 더 많은 선거 운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에 집회 참가자들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 시위 행렬에 동참하려고 하니까 우리의 정치적 구호는 재선거밖에 없다. 부정선거 이런 거 얘기하지 말아라 하고 거리를 두고 있잖아요. 대단히 성숙한 태도라고 봐요. 또 하나는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굉장히 빈약하다는 걸 여기서 또 확인할 수 있어요. 맨 처음에 부정선거 얘기가 나왔을 때는 투표를 어떻게 조작한다 이렇게 나왔어요. 근데 법원에서 그런 조작 증거를 하나도 찾지 못하고 인정 안 하니까.▷ 강경석: 한 번도 인정 안 했죠.▶ 정광재: 두 번째 나오는 게 어떤 거냐면 아 이거 전산의 조작이다. 해킹을 통해서 전산이 조작되고 있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투표지가 부족한 걸 두고 다시 투표 문제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게 투표지 2천 장이 부족해서 투표를 못한 거지 선거 결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부정 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이 사안이 부정 선거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거죠.▷ 강경석: 자 우리 시청자 비대위원들도 난리가 나셨는데 장동혁 대표 왜 사퇴 안 하냐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이런 분들도 지금 많아요. 근데 결국엔 제가 선거 끝나고 충청도에 있는 한 광역단체장이랑 통화를 하다가 딱 그분 첫마디가 장 대표가 온 곳은 다 졌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장 대표 결국 지금 저희가 예견한 대로 김 위원께서 예견하신 대로 사퇴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 게 맞죠?▶ 김준일: 네, 희망의 불씨를 봤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미 간다라고 보면 되고. 장 대표 아까 국민의힘이 어수선했잖아요. 이게 그래서 워낙 전망이 안 좋았다가 그나마 15대 1 얘기가 나오다가 12대 4가 되니까 이거에 대해서 해석 투쟁이. 제가 예전부터 얘기했잖아요. 이거 해석 투쟁 반드시 벌어질 거라고. 뭐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원내대표 선거가 중요해진 것 같아요. 지금 송언석 대표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고 이러다 보니까 누가 뭐 얘기하고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원내대표 선거에서 가닥이 잡히고 의원들도 지금은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문에 대놓고 또 얘기하지는 못하고 있고.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제가 조금만 반론은 아니고 보론을 하자면, 장동혁 대표는 사흘을 본투표를 하자고 하잖아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사전투표 제도도 완벽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사전투표를 왜 하느냐? 미리 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금 거주하는 지역하고 투표소하고 멀기 때문에 미리 해 가지고 다른 지역에서 해 가지고 표심이 반영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완전히 없앤다고 본투표를 늘린다고 해서 그 취지가 살아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만약에 본투표로 사흘을 쉬게 된다. 투표 안 하고 다 놀러 가요. 화·수·목 만약에 쉰다고 봐요.▷ 강경석: 여행 가야죠.▶ 김준일: 그러면 금요일 해가지고 열흘짜리 여행 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월하고 금 휴가 내 가지고. 그러면 만약에 화·수·목을 투표일을 한다고 보면 투표 안 하면 페널티 내게 됩니다 외국처럼. 호주나 이런 나라는 일부 벌금 내게 하고 그래요. 네가 권한을 행사 안 해 가지고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서. 저는 예를 들면 사전 투표가 이틀이 있고 본투표가 하루가 있는데 이거를 사전투표를 하루, 본 투표를 이틀로 늘린다든지. 이런 식으로 개선하는 거를 한번 우리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사전투표가 더 웩 더 독 같은 느낌이 좀 들기는 해요. 근데 이거를 없애는 거는 좀 무리한 주장이다. 투표율을 어떻게 하면 높일 것인가에 대해서 좀 우리가 고민할 필요는 있어요.▷ 강경석: 자 어쨌든 혼란스러운 국민의힘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서 원내대표 선거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 3파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퇴를 하고 나서 김도읍, 성일종 그리고 정점식 의원. 세 분이 3파전을 하고 있는데 정 위원님이 예견을 하셨을 때 세 분 중에 조금 중지가 모이는 분이 느껴지나요?▶ 정광재: 제가 그거 관련해서 좀 원내대표 취재를 좀 해봤죠. 근데 원내 선거가 어렵긴해요.▷ 강경석: 의원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정광재: 최악의 저질 유권자가 국회의원이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원내대표 후보들이 내가 이번에 확보한 표가 몇 표야 이거를 다 더하면 원내 의원, 자기네들 정당이 보유한 의원 수의 한 2배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점식 의원이 좀 유리한 것 같아요.▷ 강경석: 그래요. 정책위의장을 했던 정점식 의원.▶ 정광재: 아직까지 오늘 조금 결이 다른 얘기를 했지만 김도읍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서 굉장히 전향적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 표심이 다 가져간다. 그게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나타나는 게 대략 한 35표 정도? 그냥 이건 일종의 제 취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겁니다. 한 35표 정도? 정점식 의원이 그보다는 더 많은 표를 받을 것 같고. 중간에 성일종 의원이 뭐 대략 한 25표? 이러면 결선투표를 가야 돼요. 이제 110명 중에 56표를 얻어야 되는데 최근에 있었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1차 선거에서 다 과반을 얻었어요. 놀랍죠. 과반을 얻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과반을 3명이 나오면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과반이라면 56표를 얻어야 되잖아요. 56표를 얻는데 물론 6·3 지방선거 결과 이후에 치러지니까 원내 의원들의 표심이 일부 좀 변경이 됐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개혁쇄신파 내지는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사람들의 표심이 56표까지 나올 수 있을까? 이거는 원내에서 조금 부정적으로 보더라고요.▷ 강경석: 저희 시청자 위원들도 댓글에 남겨주신 글을 보니까 갈립니다. 당원들은 정점식을 원한다, 당권파 후보를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일부 또 시청자분들께서는 그래도 김도읍 의원이 보수 재건의 적임자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 위원 말씀대로 정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되면 장 대표에게 더 유리해지는 건가요?▶ 김준일: 가봐야 되는 거고. 기본적으로 이게 한동훈 복당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아요. 지금 입장이 어떻게 됐냐면 정점식 의원은 물어봐야 된다, 의견 수렴을 해야 된다는 거고. 성일종 의원은 복당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김도읍 의원도 소위 말해서 친한계랑 가깝게 아무래도 부산 의원이고. 예전에 장동혁 대표 정책위의장 할 때, 나는 여기 노선에 따를 수 없다고 하면서 그만두신 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친한동훈인데 이렇게 되면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결선에 가면은 성일종 의원도 사실은 만만치 않고 정점식에 대한 당내에 약간의 반발이 있어요. 원내대표 선거는 사실은 까봐야 아는 건데 진짜 대선보다 어려워요 예측하기가.▷ 강경석: 저도 한 번도 못 맞췄어요.▶ 김준일: 그런데 이게 뭐냐 하면은 정점식 의원이 그동안 계속 당직을 맡았어요. 계속 당직을 맡았고 지금 한 번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그랬는데.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약간? 뭐 이런 것도 있는데.▷ 강경석: 의원들의 그 시기·질투 무시할 수 없죠.▶ 김준일: 그런데 문제는 이게 결선투표로 가면은 이슈가 비슷비슷하면 야 한동훈 복당이야 아니야로 돼버리면 제가 보기에는 정광재 위원도 말씀하셨지만 한동훈 복당을 원치 않는 사람이 아직도 더 많기 때문에 국힘에 당장 특히 지금 상황에서 나중에 총선 가까워지고 그때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동훈이 당권을 잡는 거는 딱히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정점식이 유리해질 수 있다.▷ 강경석: 우리 시청자분께서는 정점식 의원은 자기 지역구에서 통영시장도 졌는데 무슨 원내대표 선거냐 굉장히 촌철살인을 날리셨어요.▶ 정광재: 또 이런 게 있더라고요. 김도읍 의원이 부산 지역 국회의원이잖아요. 정점식 의원도 PK 지역 의원이에요. 예를 들어서 정점식 의원과 김도읍 의원의 지역 기반이 겹치지 않았더라면 혹시 또 김도읍 의원이 유리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찌됐든 김도읍 의원에 대해서는 원내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김도읍 의원 뒤에 굉장히 한동훈 의원을 가까이 보는 것 같아요. ▷ 강경석: 샤이 한동훈인가요? ▶ 정광재: 샤이 한동훈이 아니죠. 안티 한동훈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김도읍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한동훈 복당한다. 그러면 내가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당의 정치적 위치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다. 이런 사람들도 지금 굉장히 많습니다.▷ 강경석: 쉽게 얘기해서 다음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거잖아요.▶ 정광재: 그런 사람들이 TK에 굉장히 많아요. TK에는 대구 같은 경우에는 3·4선 의원들이 즐비하잖아요. 이런 분들이 다음 총선에 한동훈 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본인 절대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서울에도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 제명되고 부재했을 때, 반한동훈 노선을 폈던 의원들이 굉장히 많아요 서울에도,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절대 못 찍는 거죠. 저는 그 감정이 하여튼 이번 선거까지는 작동할 것 같아요.▷ 강경석: 장동혁 대표가 거취 문제를 물어보면 요즘 이렇게 얘기를 하고 다닌대요. 잠실에 한번 가보시라. 잠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시민들이 저렇게 태극기를 들고 나와서 나흘째. 하루, 이틀, 사흘, 나흘째 개표소가 설치됐던 곳을 둘러싸면서 재선거를 외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까 저희가 방송 시작하기 전에도 그리고 시작한 뒤에도 조금씩 얘기를 해 봤지만 결국엔 이 시민들이 재선거를 요구를 하는데 재선거를 하기 전에 국가를 상대로 그러면 민사 소송도 가능한가요? 투표 제대로 못했는데 배상해달라.▶ 정광재: 민사 소송이요?▷ 강경석: 예, 민사로. 예전에 그런 판례가 있긴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정권을 침해받았다 이러면서.▶ 김준일: 가능할 수도 있죠.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게 민사는 돈으로 받는 거기 때문에 투표 여부하고 재선거 여부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그거는 별도로 저는 진행해 봤으면 좋겠어요.▶ 정광재: 그 민사소송 한 7~8년 걸릴 것 같은데요. 민사소송은 그렇잖아요.▷ 강경석: 생각보다 민사소송을 내서 위자료를 지급받은 사례들이 꽤 있습니다. 꽤 있어서 어쨌든 민사소송도 가능한데. 중요한 건 누군가가 소송을 내야지 선거를 할지 말지 재선거를 할지 말지 결론이 날 텐데 아직까지는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거잖아요.▶ 김준일: 이 집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집회에 가신 분들 그리고 다른 방송국이나 이렇게 보면, PD분들 이런 분들의 친구분들이 다 나가고 그런대요.▷ 강경석: 2030 젊은 층인가요?▶ 김준일: 예, 20대도 있고 30대·40대도 있고 뭐 이렇단 말이에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보수가 좀 더 많지만, 이념 성향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여기는. 그러니까 참정권이 침해된 것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많고. 그래서 기득권에 대한 저항인 것 같아요. 이게 이를테면은 이 사태를 초래한 선관위든 정당이든 대통령, 행정부든 이런 거에 대해서 기득권들이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저항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참정권을 주장하시는 분들 존중하는데 여기서 얘기하는 게 우리는 시위대가 아니다 이런 표현도 있더라고요. 뭐냐 하면은▷ 강경석: 시위꾼이 아니다.▶ 김준일: 시위대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언론에서 시위대라고 표현을 하면은 댓글 막 달리고. 근데 시위대는 그냥 시위하는 대열을 말하는 중립적인 표현이에요. 근데 이거를 마치 우리를▷ 강경석: 무슨 정치꾼으로 보냐▶ 김준일: 정치꾼으로 보냐. 우리는 개인이라는 거예요. 근데 개인들이 나와서 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이 이 항의가 시위가 어디로 튈지 몰라요. 그러니까 얘기했듯이 장단점이 있는데 한 목소리가 있으면 방향이 있고 재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될지도 이를테면은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 주장을 어떻게 해야 되지. 이거는 중구난방이면은 어떻게 끝날지 잘 모르겠어요.▷ 강경석: 개표소 시위가 오늘 평일이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 그리고 수요일까지 어떻게 펼쳐질지 그것도 초미의 관심사인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죠. 그런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일부터 5일까지 선거 끝난 이후에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까지 다 반영된 거예요. 지지도를 조사해 봤더니 55.2%. 3.9%p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더 놀라운 제 눈을 의심할 만한 조사가 하나 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가 무려 41.8대 41.1로 오차 범위 안으로 급격하게 붙었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숫자일까요?▶ 김준일: 장동혁 포에버▷ 강경석: 장 대표 지금 신났을 것 같은데.▶ 정광재: 이번에 2천표가 추가로 개표되기 전에, 서울시 비례대표 의원이 15명 중에 8석, 7석을 가져갔잖아요.▷ 강경석: 그랬죠. 민주당이 한 석 많았죠.▶ 정광재: 근데 2천표가 추가로 개봉되니까 7석, 8석으로 바뀌었잖아요. 거기에서 서울시의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 차이가 1%p가 안 됐을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론조사에 나타난 것도 거의 그 정도 수준인데. 일단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한 것은, 이번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이런 논란을 비롯해서 여러 요인이 있었다고 봐요. 최근에 주식시장도 좀 흔들리고 환율도 오르고. 근데 리얼미터 조사가 무선ARS잖아요. 전반적으로 과거에 보수 정치 성향을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전화 면접보다는 ARS에 적극적으로 응하지만 지금은 선거가 끝나고 일정 정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내 목소리 내야겠다 특히 재선거 이슈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니까 전반적인 국정 지지율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 아닌가. 이렇게 저는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지금 대통령 기자회견에 불구하고 2천 명에 가까운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시청을 해 주시고 계신데 좋아요 한 번씩 꼭 눌러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화제의 인물들이죠. 죽다 살아난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초선 의원. 여기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까지. 3명이서 보수 차기 주자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오 시장, 진짜 제가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기사회생했어요. 저는 사실 질 줄 알았거든요. 좀 예상을 하셨어요? 이길 수 있을 거라고.▶ 김준일: 제가 이번 선거 결과 거의 다 맞췄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대구·경북·경남 가지고 갈 거라는 것도 언론 인터뷰에서 얘기하고. 평택도 유의동 의원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강경석: 원래 원픽이잖아요 평택.▶ 김준일: 농번기 보수부터 얘기하면서 제가 거기 가능성 높다고. 북갑도 제가 격차가 줄어들 거라고 했지만은 한동훈 후보가 유력 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진짜 못 맞춘 게 딱 서울이에요. 진짜 거의 다 맞췄는데 그래서 제가 이제 선거 끝났으니까 국민의힘 분들 몇 분 만나면 여의도 연구원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여의도 연구원에서는 1~2%로 붙었거나 역전한 것도 있다. 그런 얘기를 저한테 하셔가지고 또 구라친다.▷ 강경석: 저도 들어봤는데. 그거 약간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던데.▶ 김준일: 일단 제가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안 믿어서 미안해.▷ 강경석: 아니 근데 정 위원님 저는 좀 특이했던 게. 예를 들면 저희 출구조사에 보면 세대별 득표율이 나오잖아요. 본투표는 비밀 투표니까 안 나오지만. 서울에서 2030 여성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찍었어요. 이거 원이 뭐라고 보세요?▶ 정광재: 그거 저 이준석 후보 이준석 의원 지지자가 보면 저 혼낼 것 같은데.▷ 강경석: 뭐 분석을 하신 거니까.▶ 정광재: 우리 김준일 평론가도 비슷하게 맞췄지만, 저도 이번 성적표가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TK 다 이기고 경남이라고 제가 딱 얘기하지는 못했지만 부울경 중에 한 곳은 이긴다했는데 경남에서 이겼고. 서울은 저도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예상한 것처럼. 열심히 따라간 건 맞는데 그것을 추월할 정도의 지지율을 그건 어렵다고 본다 이렇게 예상했는데 역전한 거고. 한동훈 의원은, 저는 뭐 당연히 한동훈 의원이 된다고.▷ 강경석: 근데 출구조사 때는 또 지는 걸로 나왔었잖아요.▶ 정광재: 한동훈 의원 출구조사는 지는 걸로 나왔지만, 저는 출구조사가 그때 딱 보니까. 저언급 많이 했어요. 2024년 출구조사를 보니까 전재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1.9%p 낮았고 서병수 후보는 출구조사보다 2%p를 높게 받았더라고요.▷ 강경석: 원래 출구조사가 잘 틀리는 지역이었군요 거기가.▶ 정광재: 아니 근데 그 정도 틀린 거는 뭐 오차 범위에 저는 있다고 보는데. 그것만 놓고 봤을 때, 우리 친한계 커뮤니티 카톡방에 얘기했어요. 2024년에도 전재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낮았고 서병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올랐기 때문에 박빙으로라도 이거 이긴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처음에 사전 투표 개봉되고 이럴 때만 하더라도 저랑 선거 방송하는 민주당 패널들이 막 신나 갖고 박수 치고 있더라고요.▷ 강경석: 그때 방송하셨잖아요 생방송.▶ 정광재: 침몰했는데 현장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 이제 본투표가 까집니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는 어떤 식으로든 한동훈 후보가 이길 거라고 예상을 했어요. 그런데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얘기를 왜 말씀드렸냐 하면. 과거에도 2030 남성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몰표를 주는 것은 확인된 일이었는데 2030 여성은 반대로 민주당 후보의 선거를 많이 몰아줬단 말이에요. 이른바 이거는 세대별 투표 성향이 아니라 젠더별 투표 성향을 보였었어요. 2030 남성은 국민의힘 2030 여성은 민주당. 근데 이런 얘기들이 막 나올 때, 이거 제 얘기 아닙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2030 여성들이 국민의힘에 표를 많이 준 것은, 젠더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 없기 때문에. 2030 여성들이 마음의 문을 열었었던 것 아니냐고 분석하는 글이 있었다. 그 얘기를 한 거지, 제가 거기에 완전 100% 동의했다는 건 아닙니다.▷ 강경석: 굉장히 지금 방어적으로. 우리 시청자분들 혹시 2030 여성분들 있으면 동의하시는지 댓글 한번 남겨주시고. 오 시장 어쨌든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을 했어요. 그런데 본인은 어쨌든 아직은 생각 안 하고 있다 이렇게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데, 당 문제 특히 장동혁 대표 이후에 전당대회를 치를 당시에 상황들이 벌어질 텐데. 오 시장이 여기에 개입할 수 있을 방법이 있을까요? 뭐 전당대회에 어떻게 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저는 이제 오세훈 시장이 당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이번이 사실은 그거의 전초전 같은 거였는데. 장동혁 대표하고 선을 그었잖아요. 자기의 정치적 입장을 명확하게 하고 그게 선거에도 좋은 결과를 냈으면 누구를 지지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부분에 있어서 노선에 이건 문제가 있다고 적극적으로 이제 눈치 볼 게 없어요. 오세훈 시장은 이제는 더 이상 공천을 받을 수 있네 없네 뭐 이런 거 눈치 볼 거 없잖아요. 그냥 4년 있으면 정확하게 지방선거하고 대선하고 딱 맞물려요. 나오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눈치 볼 게 없고 또 하나가 오세훈 시장이 좀 목소리를 내야 되는 게. 사실 오세훈계라고 할 만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원내에.▷ 강경석: 김재섭 의원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김준일: 예, 앞으로 이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면 의원들을 얼마나 자기 사람으로 만드느냐가 지역의 또 조직들이 따라올 거 아니에요.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오세훈계라고 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강경석: 비수도권은 아예 없네요.▶ 김준일: 아예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당내 문제에 굉장히 깊게 개입도 하고 보폭을 넓히면서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게 재미있게 된 게, 이준석은 이준석 대표는 외곽에 있고 그래서 합당을 할지 안 할지 모르고. 한동훈 대표도 외곽에 있는데 언젠가 들어오겠죠. 한동훈 대표는 친한계라는 단단한 힘이 있지만 확장성에 문제가 있고 지금 현재로서는. 안티가 많대요 의원들의. 그러면은 오세훈 시장은 머리가 많이 굴려야 되는 거죠. 이 상황에서 왜냐하면 과거 주류들이 대선 후보를 낼만한 깜냥이 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얘기하면 외부에서 윤석열 같은 사람 데리고 와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으면 그런 부분들을 치고 들어가서. 지금은 다들 화기애애하고 웃고 있고. 이준석 한동훈도 둘이 끌어안았어요 국회에서.▷ 강경석: 본회의장에서 인사할 때.▶ 김준일: 포옹하고 막 지금은 좋지만은▷ 강경석: 속으로는 칼 갈고 있나 보죠.▶ 김준일: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계산에 따라서 갈등이 생길 거다.▷ 강경석: 두 번째 우리 아까 우리가 언급한 대권주자로 갑자기 급부상한 한동훈 의원. 지난 5일에 국회를 등원했는데 인파가 이례적으로 많이 몰렸습니다. 그 장면 보고 오시죠. (영상 재생) 많이 보던 분이 저기 계셨네요.▶ 정광재: 아니 저렇게 카메라에 많이 잡힐 줄 몰랐는데.▷ 강경석: 저희가 좀 신경 써서 준비했습니다.▶ 정광재: 맞습니다. 저는 한동훈 의원이 정치적으로 재기하기를 기대했고 응원했던 사람이니까. 이번에 당선됐고 마침 또 시간이 허락해서 축하 인사를 전하러 갔는데.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보수 내에 재편이 이루어지는데 보수 내에 장동혁 대표는 제가 생각하기에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고. 오세훈·한동훈·이준석 3명의 경쟁이 본격화된다고 봐요. 삼국지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삼국지인가요. 누가 조조인가요.▶ 정광재: 위촉오라고 있잖아요. 삼국을 통일하는 사람은 조조예요. 우리가 한국인 독자 관점에서 본다면 유비라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반적인 전국적인 세 사람의 지지도의 총합 뭐 이런 것들을. 제 뇌피셜이까. 삼국지에서도 가장 국력이 셌던 곳은 위나라입니다 조조가 이끌었던. 그리고 위나라에 대항하기 위해서 촉과 오는 동맹을 맺어요. 그럼 지금 저는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이준석 후보가 오나라 수준의 국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 생각합니다. 촉은 오세훈 후보 정도.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상당히 친해요. 여기는 물리적·화학적 결합이 좀 가능한 수준이야. 근데 한동훈 대표와는 두 사람이 연합 전선을 써서 막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압도적인 국력의 차이로 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거든요.▷ 강경석: 지금 좀 편파적인 평으로 가는 느낌인데. 저는 위가 오세훈 시장일 줄 알았어요. 어쨌든 국민의힘이 세력이 제일 크니까.▶ 정광재: 아직 국민의힘에 있으니까. 저는 개인적 팬덤이나 이번에 여기는 여론조사를 조금 쉽게 인용해도 되잖아요. 물론 천지일보라는 약간 극우 성향의 매체이긴한데.▷ 강경석: 선거는 끝났으니까.▶ 정광재: 거기 차세대 리더 이렇게 하면 한동훈 후보가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굉장히 큰 폭으로 지지율을 올렸습니다. 대략 한 15% 정도 돼요. 저는 과거에도 한번 얘기를 드렸었어요.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야인으로 있을 때도 대략 한 15%에서 20% 정도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분명히 있다. 이렇게 얘기를 드렸었는데. 그런 정도 상황인 것 같아요. 그건 저의 생각이니까.▶ 김준일: 아니 근데 난 짧게. 냉정하게 보면 장동혁 대표를 빼고 얘기하는 거는 말이 안 돼요. 제가 볼 때는.▷ 강경석: 여기에 1명 더 추가해야 된다.▶ 김준일: 그러니까 삼국지가 아니라 사국지가 맞고. 장동혁 대표가 여러모로 노선이나 또 당내에서도 반발도 있고 그렇지만은. 현실적으로 지금 당 대표 선거한다고 그러면은 장동혁이 다시 당선될 가능성은 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강경 보수의 당원들이 그런 성향이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 장동혁 대표까지 포함해서 그분이 뭐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당 대표를 할지 또 한 번 더 출마할 거예요. 제가 장담하는데 장동혁 대표 또 출마하려고 할 겁니다. 다음 전당대회 또 출마하려고 할 거예요. 그래서 여기가 사국지 형태가 될 가능.▶ 정광재: 그런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가 됐었을 때 황교안, 장동혁의 평행 이론글 제가 재미있게 잘 읽었거든요. 그러면 황교안 당대표는 여하튼 지금 굉장히 소멸할 단계에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준일: 그러니까 뉴노멀이라고 생각을 해요. 예전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지자마자 사표 던졌거든요. 황교안, 2020년 총선에서 지자마자 던졌어요. 심지어 2016년에 김무성 대표는 1석 차로 졌어요. 민주당하고 새누리당하고 1석 차인데 1석 차로 진 거를 가지고 당대표를 던졌어요. 장동혁은 지금 안 던지면 이거는 문제가 있는 거예요. 솔직히 얘기하면은 그런데 안 던지잖아요. 이게 뉴노멀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여기까지 그전에 평행 이론을 얘기했던 거는 거의 비슷했어요. 근데 마지막을 이제 버티기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달라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놓고 당내 중진들 얘기를 좀 이렇게 분위기를 보면은 장동혁 끌어내리고 싶어 해요.▷ 강경석: 지금 뭐 이겼는데 진 것 같은 민주당, 그리고 졌는데 이긴 것 같은 국민의힘 지금 이러고 있잖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를 꼭 한동훈계나 여기서만 소장파만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책임론을 물어서 끌어내리고 지금 한동훈도 밖에 있고 이러니까 내가 당권을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단 말이에요. 중진 의원들 중에 지금 그런 상황이라서 장동혁 대표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는데 반드시 그게 당의 혁신하고 가는 거는 아니다.▷ 강경석: 아까 정 위원께서 말씀하신 여론조사 데이터를 찾아보니까 이게 1일이랑 2일 선거 전이네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했더니 한동훈 당시는 후보였겠지만 지금은 의원이 13.8%, 강훈식 비서실장 11.5%, 조국 당시엔 대표였지만 지금은 전 대표 11.4% 그리고 장동혁 10%, 김민석 총리 9.8%▶ 정광재: 오세훈 시장은 없었죠.▷ 강경석: 없어요. 이름이 없네요. 이게 좀 신기한 조사네요. 근데 참 혹시 어제 악수하시면서 넥타이 보셨어요? 넥타이가 좀 눈에 들어오던데 그 넥타이가 무슨 넥타이죠?▶ 정광재: 그 훈민정음 넥타이라고 유명한 것 같아요. 법무부장관 취임 때▷ 강경석: 지금 저 사진에 있는 저 넥타이▶ 정광재: 또 비대위원장 취임 때 이번에 국회의원 등원할 때 똑같이 그 훈민정음 넥타이를 맸다고 하는데 이게 시중 가격이 9천 원밖에 안 한다죠?▷ 강경석: 그래요? 뭐 저는 몰라요.▶ 정광재: 저도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니 9천 원짜리 넥타이도 있나 이런 생각 했는데 하여튼 그 정도로 이렇게 저렴한 거라고 하고 훈민정음이라고 해서 본인의 좀 의미를 좀 다지는 차원인 것 같아요.▷ 강경석: 그 지금 한동훈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표차가 조선시대 건국 연도니 어쩌니 하면서 지금 뭐 난리가 났어요.▶ 김준일: 1392. 조선 건국해.▷ 강경석: 지금 어쨌든 친한계라고 하는 의원, 그리고 원내에 있었던 좀 중립지대에 있었던 의원들 조금 아무래도 어느 쪽으로 이제 이동할지 관심이 커지는데 또 눈에 띄는 장면이 하나 있었어요. 유의동 의원, 사실 수도권 4선이잖아요. 지금 저렇게 만나서 아주 반갑게 포옹을 했습니다.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한동훈 의원과 유의동 의원의 시너지? 아니면 뭔가 결합 가능성? 뭐 이런 게 좀 보이나요? 그런 걸 혹시 얘기를 좀 들어보신 게 있나요?▶ 김준일: 기본적으로 유의동 의원이 이제 유승민계로 분류가 됐고 하지만 한동훈 당대표 때 여의도 연구원장을 했고▷ 강경석: 그때 인연이 있네요. ▶ 김준일: 예,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크게 보면은 범친한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또 특징이 보궐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두 군데에서 생존을 했는데 둘 다 장동혁이 떨어뜨리려고 했거나 장동혁이 무관심했거나 소위 말해서 장동혁이 안 묻은 사람들이 이렇게 들어온 거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죠. 그래서 어쨌든 당내 개혁파의 목소리로서 지금은 뭐 같이 협력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데 또 한 명 저희가 준비한 이준석 대표도 있죠. 본회의장에서 어제 만나서 환하게 웃으면서 악수도 하고 포옹도 했다고 자 그런데 이준석 대표 지금 개혁신당이 지금 너무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잖아요.▶ 정광재: 이번에 개혁신당 상당히 내상이 있었을 것 같아요.▷ 강경석: 타격이 클 텐데 앞으로 국민의힘이랑 좀 어떻게 합당 논의? 뭔가 그런 연대 논의 ? 이런 게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당장 선거는 없지만▶ 정광재: 저는 줄곧 개혁신당이 굉장히 많이 우측으로 가 있는 국민의힘을 왼쪽으로 끌어 당기는 역할을 당 내에서 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런 식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또 당대표 선거 나가면 당대표 당선될 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국민의힘 당원이 지금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이른바 강경 보수 짠물 당원들이 중심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개혁신당에 지금 이번 선거 치르면서 당원이 2만 명 늘었다고 그래서 한 15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정도의 사람들이 중도 보수 정당 체제에서 거기서 노선 경쟁을 하면 될 것 같고 이준석 대표도 실리적으로 봤을 때 2028년 선거에 개혁신당 이름으로 화성 본인의 지역구에 나가서 당선될 수 있겠습니까?▷ 강경석: 어렵겠죠.▶ 정광재: 저는 어렵다, 거의 불가능한 수준까지 갈 거라고 봐요. 2028년에 만약에 이 체제에서 3당 후보로 본인 지역구에 나온다? 2024년에는 가능했어요. 왜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심판 성격을 그쪽에서▷ 강경석: 있었기 때문에▶ 정광재: 이준석 후보에게 투영했기 때문에. 그러면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어떤 식으로든 중도 보수 진영의 개편은 불가피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그런 변화 목소리가 나올 거고 개혁신당 내에서도 이제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된다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얘기했던 거 아니에요? 이준석 대표도 그런 마음으로 국민의힘에 와서 일단 들어가야 된다. 국민의힘을 왼쪽으로 끌어당겨서 원내 1정당도 되고 2030년 정권 창출도 만들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경석: 그럼 아까 좀 살짝 정답을 내비치신 것 같긴 한데 보수 삼국지의 최종 승자 누구로 예상하시나요? 지금은 좀 이르긴 하지만.▶ 정광재: 아니 저는 제가 한동훈 의원이 야인으로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야 한동훈 끝났어.”, “정광재 대변인도 뭐 좀 다른 데 찾아봐.”, “다른 거 해봐” 이렇게 했는데 저는 이렇게 명확히 말씀드렸어요. 제가 생각하는 정치가 중도로 가야 된다. 우리 국민의힘은 적어도. 그런데 그 중심에 한동훈 의원이 있고 적어도 2030년 대선 후보의 국민의힘의 한동훈 의원이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을 3~40% 정도로 본다. 그런데 다른 어떤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도 그 정도의 확률로 대선 후보 될 사람을 찾지 못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 위원님은 사국지로 표현하셨는데 당장 단기 승부와 장기 승부 뭐 다 떠나서 누가 좀 제일 그래도 보수 재건의 깃발을 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시나요?▶ 김준일: 한동훈이죠▷ 강경석: 그런가요?▶ 김준일: 네, 한동훈이죠.▷ 강경석: 너무 고민도 없이 바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저희 시청자를 너무 의식하신?▶ 김준일: 제가 그런 스타일 아닌 거 아시잖아요? 그게 아니라 제가 지난주에 이거 한동훈 여론조사 과표집 된 가능성이 있어서 격전으로 갈 거다라고 그랬는데 그대로 갔잖아요. 1.7% 차이 나던 것도 욕 엄청 먹었잖아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사실이 아닌 거는 얘기 안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맞는 얘기만 하니까▷ 강경석: 객관적인 논평▶ 김준일: 어쨌든 한동훈 의원이 가장 상징성이 있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이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한동훈 의원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어요. 오세훈 시장도 약간의 그 강성 보수를 의식해서 좀 오락가락하고 오세훈은 또 오세훈의 장점이 있고 뭐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이준석 의원도 장점이 있지만은 이준석 의원은 안티가 너무 강하다. 제가 보기에는. 뭐 이런저런 얘기했을 때 보수 재건의 가장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은 모두가 앞장서겠지만 한동훈 의원이 가장 최적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봐요.▷ 강경석: 아 제가 아까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의원이 포옹을 했다고 그랬는데, 우리 시청자 댓글에서 지적을 해 주셨어요. 포옹 안 했다. 아 예 죄송합니다. 포옹 안 했습니다.▶ 김준일: 제가 죄송합니다.▶ 정광재: 다른 분들이 포옹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강경석: 그래요. 카메라에 안 잡혔으니까 모를 수도 있죠. 근데 지금 또 관심이 있는 게 상임위예요. 한동훈 의원이 지금 희망하는 상임위 혹시 취재하신 거 있으신가요?▶ 김준일: 보도가 나왔어요.▷ 강경석: 그래요? 어딘가요?▶ 김준일: 정무위, 산자위, 하나가 기재위.▷ 강경석: 가능성이 좀 어디가 좀 높아 보이시나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무소속 후보는 그냥 국회의장한테 달렸다고 보면 돼요.▷ 강경석: 하반기 국회의장이 민주당인데▶ 김준일: 조정식 아니 계속 민주당이죠. 지금 어쨌든 세 번 연속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겼기 때문에 계속 민주당이 하고 있고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양당이면은 각자 또 이제 희망을 받아가지고 원내대표가 또 조율을 해가지고 그리고 올려주면 되는데, 이거는 사실 진짜 국회의장이 배려를 해줘야 되거든요. 지난번에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혁신당을 엄청 배려해 줬어요. 그래서 천하람을 정무위로 보내줬어요. 그게 보통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운영위도 같이 보내주고 소수 정당 그렇게 안 해줘요.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은 조정식 의장한테 일단 잘 보여라.▷ 강경석: 인사 한번 하러 가야겠어요.▶ 김준일: 싸우려고 하지 말고 잘 보이고 그렇게 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강경석: 정 위원님. 그런데 사실 이 보도가 한동훈 핵심 관계자 발로 나온 기사인데 어떻게 보면은 우리 등원하시면서 가장 먼저 악수하신 핵심 관계자가 옆에 계신데 상임위 어디 좀 어디 원하신다는 얘기 뭐 하신 거 없나요? 한 의원께서?▶ 정광재: 그런데 처음에는 뭐 법사위 가서 공소취소 박살 내겠다 이렇게 얘기를 선거 운동 기간 중에 했는데 모르겠어요. 뭐 한동훈 의원을 아끼는 다른 사람들이 지금 법사위 가는 게 좋겠느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법사위가 지금 정말 좀 난장판이잖아요. 그리고 거기 뭐 이른바 최혁진 의원 이런 분들 후반기에 바뀌나?▷ 강경석: 바뀔 수도 있죠. 그분도 무소속이니까요.▶ 정광재: 같이 활동하면서 거기에 이게 뭐가 묻느니 차라리 좀 더 다른 특히 경제 이제 정무위 선자위 기재위가 경제 문제를 다루는 곳이니까 이런 쪽 좋을 수 있겠죠. 특히 정무위 같은 것은 공정거래도 하고▷ 강경석: 금감원도 있고▶ 정광재: 예 어떤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 여러 정책적인 대안들을 만들 수 있는 상임위원회니까 그런데 괜찮을 것 같아요.▶ 김준일: 방금 기사, 지금 속보가 떴는데▷ 강경석: 무슨 속보인가요?▶ 김준일: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는 무효라서 원고 모여 달라 선거 소청하겠다고 지금▷ 강경석: 일단 소송 낸답니까?▶ 김준일: 서울시장 선거 무효래요.▷ 강경석: 이겼는데 왜 무효를 주장하는 거예요? 나 진짜 이해가 안 가네.▶ 김준일: 진짜 돌아가시겠다 진짜▷ 강경석: 뭐 어쨌든 이 새로운 소식들 저희가 다음 주에 모아서 한번 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고 바로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침울한 표정의 왼쪽에 서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금 ‘장동혁 동병상련’, ‘3등 낙선’ 이런 키워드로 지금 저희가 제목을 뽑았는데 일단 원픽 평택을 조국 대표가 졌어요. 결국엔 왜 졌다고 가장 큰 패인을 뭐라고 분석하실 수 있을까요?▶ 김준일: 아니 조국 김용남 싸워서 진 거죠. 뭐.▷ 강경석: 그런가요?▶ 김준일: 유의동 의원이 잘했어요. 제가 뭐 저번에 얘기했지만 여기 3선 의원도 했고 조용히 두 사람이 싸우게 내버려 뒀어요. 그러니까 너무 언론 보도 안 나온다라고 했는데 저 둘이 싸우는 거 나쁘지 않다라고 해서 계속 페이스북이나 메시지로 기자회견으로 밸런스도 맞춰주고 한쪽이 너무 빠질 것 같으면은 이쪽 때려주고 이쪽이 빠질 것 같으면 이쪽 때려주고 하면서▷ 강경석: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김준일: 비슷하게 그래서 정확하게 28대 27이 나왔잖아요. 정확하게 이제 유희동이 판을 짰다기보다는 이 판을 이용했고 근데 결국은 자기들끼리 네거티브 하다가 망했고 그러니까 제가 좀 냉정하게 보면은 지금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 감옥 갔을 때보다 더 지금 위기예요.▷ 강경석: 이거 진짜 센 발언인데요.▶ 김준일: 그거는 사람들이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었어요. 그런데 조기 사면 받았잖아요. 그래서 마음의 빚을 다 털었어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국힘 제로를 얘기를 했는데 국힘 당선이 됐어.▷ 강경석: 국힘 제로에서 국힘 원으로.▶ 김준일: 그럼 민주 진보 진영에서는 그러면 이거는 누군가한테 책임을 물어야 되는데 그거가 민주당 당원이 훨씬 더 많잖아요. 어쨌든 그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조국 대표를 지적할 수밖에 없고 또 하나가 호남 선거가 망했어요. 조국혁신당이 이번에 기초단체장 2명 됐어요.▷ 강경석: 생각보다 굉장히▶ 김준일: 근데 그게 왜 그랬느냐.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은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우리를 찍어 달라고 얘기했고 평택에서는 우리가 진짜 민주당이다. 우리는 민주당과 합당하겠다. 그럼 여기에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은 찍어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어차피 합당할 건데. 그러니까 이게 완전 대혼선을 빚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조국을 한 명을 살리기 위해서 당이 총력전을 펼쳤는데 조국은 3등으로 떨어지고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정치 생명 끝났다고 보지는 않지만은 굉장히 암울하다. 당분간은▷ 강경석: 그러면 조국 대표는 어떻게 재기할 수 있는 거죠? 정 위원님이나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조국 대표의 재기 시나리오 뭐 어떤 게 좀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광재: 저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아요.▷ 강경석: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습니까? 지금?▶ 정광재: 조국 후보 같은 경우에 평택에서 출마했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북갑에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2028년에 북갑 선거에 나오겠다. 나 정치 끝까지 여기서 하겠다라고 얘기했어요. ▷ 강경석: 조국 대표 어떻게 해야 돼요?▶ 정광재: 조국 후보는 평택을 선택했는데 과연 떨어져도 평택에 2028년 선거에 나올 수 있을까? 지금 조국 전 대표가 나올 수 있을까요? 저는 여기 2028년 총선은 김용남 전 의원이 해당 지역만 열심히 지키면 김용남 전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봐요.▷ 강경석: 아 그래요?▶ 정광재: 왜냐하면 해당 지역 자체가 이미 민주 진보 진영에 유리하게 돼 있는데 3자 구도로 치러졌기 때문에 이렇게 아쉽게 패한 거지. 그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여기에 근데 조국 전 대표는 평택은 서울에 출퇴근하기가 멀어 갖고 또 있기도 어려워요. 이분이 출퇴근하기 어렵다고 그랬잖아요.▷ 강경석: 그걸로 또 공격을 또 엄청 받겠네요.▶ 정광재: 그래서 조국 전 대표가 과연 어떤 식으로 정치적 재기할 수 있을까? 근데 만약에 한다면 민주당과의 합당이겠죠. 합당을 통해서 2028년 총선에 그래도 당선될 수 있는 지역의 공천을 어떤 식으로 경선을 통해서든 그게 뭐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강경석: 근데 이게 지금 상황이 너무 급변했잖아요. 선거 전에는 가격표가 좀 높았을 텐데 지금은 사실 뭐 좀 속된 말로 똥값 된 거 아닙니까? 이거 합당 가능할까요?▶ 김준일: 내가 이 표현 쓰려고 그랬었는데. 너무 가치가 하락 그래서 조국혁신당 분들께 아는 분들도 많고 좀 죄송한 말인데, 당 대 당으로서 하는 거는 거의 불가능해진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물론 이제 모양은 당 대 당 합당이지만 조국혁신당에서 처음 요구한 거는 더불어민주당 당명도 바꿔야 된다. 처음에 막 이런 얘기까지 있었고 그래서 사실 민주당에서 좀 발끈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예전에 열린민주당이 흡수 합당 됐잖아요. 그래서 그때 3석이었나 열린민주당이 그때 이제 흡수 합당된 그런 모양으로 12석임에도 불구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고 이미 조국혁신당 분들도 좀 동요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당장은 말은 안 하지만 본인들도 이제 지역에서 이제 자리를 잡아야 되잖아요. 전부 다 비례잖아요. 그럼 한 번만 하고 끝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계속하고 싶거든요. 어떻게 해서든 이제 고집 부리지 않고 흡수 합당이든 뭐든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올해는 없고 내년에도 선거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총선 얘기가 나오기 시작할 즈음에 내년에 하반기라든지 이때쯤에 이제 합당 얘기가 나와서 흡수될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데 지금 사실 민주당도 조용하지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언주 최고위원이 서울 패배 지도부 책임 사퇴했어요. 지금 뭐 민주당도 흔들흔들한데 정청래 대표 어쨌든 전당대회에 지금 도전을 할 테고, 김민석 국무총리 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여기에 송영길 의원까지 합세하면 차기 당권을 놓고 민주당도 지금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인데 정 위원이 보셨을 때는 현재 스코어 누가 좀 제일 유리한 상황인가요?▶ 정광재: 일단 1차 투표. 정청래 40, 김민석 35, 송영길 나머지 해가지고.▷ 강경석: 그러면 25 정도 되는데▶ 정광재: 대략 이 구도에서 1차 투표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결선투표 가잖아요. 결선투표 가면 김민석 송영길 두 의원이 그래도 같은 이른바 친명 노선을 갖고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여기서는 예측 불가.▷ 강경석: 둘이 붙으면 예측 불가.▶ 정광재: 그러니까 정청래, 다른 한 명이 결선투표에 갔을 때는 예측 불가. 근데 저는 한편으로는 청와대가 이번 당대표 선거에 굉장히 관여를 많이 할 겁니다.▷ 강경석: 아 그래요?▶ 정광재: 이거 2022년 당대표 선거였나요? 김기현 대표를 만들기 위해서 당시에 대통령실이 그냥▷ 강경석: 난리 났었죠.▶ 정광재: 정치력을 동원해서 했잖아요. 안철수 후보에게 찾아가 갖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왜 그렇게 하냐.▷ 강경석: 나경원 의원도 끌어앉히고▶ 정광재: 했잖아요. 연판장. 이런 식으로 굉장히 청와대가 김민석 총리를 돕기 위한 많은 행보를 할 것 같아요. 당장 어제 김민석 총리 후임자를 발표하면서 지난 1년 이재명 대통령 성과는 오롯이 김민석 총리의 성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과한 말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강훈식 비서실장이 얘기를 했거든요.▷ 강경석: 어마어마하게 밀어줬네요.▶ 정광재: 그렇게 본다면 굉장히 깊숙이 관여할 텐데 과연 지금 1인 1 투표제를 관철시킨 정청래 현 당대표와 일합을 겨뤘을 때 그렇게 됐었을 때는 진짜 막상막하일 거 같아요.▷ 강경석: 근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방금 정 위원이 말씀하신 3명 외에 다른 변수는 없을까요? 뭐 예를 들면 정원오 후보도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서 좀 붕 떠 있잖아요. 갑자기 막 당권을 도전한다고 나오거나 이럴 가능성은 없나요?▶ 김준일: 거기는 당원들한테 인기가 없어요.▷ 강경석: 아, 그런가요?▶ 김준일: 네, 그래서 저는 정원오 후보는 아마 다음 총선에서 공천 받아서▷ 강경석: 성동으로?▶ 김준일: 성동이 될지 어디가 될지는 왜냐하면 성동이 있으니까 지금 또 전현희 의원이 그래서 정원오 시장이 되기를 바랐을 거예요. 본인의 이제 지역구를 위협할 수가 있으니까 뭐 어찌 됐든 그런 식으로 갈 것 같고. 거물급은 그 3명이 맞는 것 같아요. 지금 김용민 의원 지금 출마한다고 하고 있고▷ 강경석: 김용민 의원이요. 법사위 강성 의원.▶ 김준일: 변호사 김용민이 이제 출마한다고 하고 있고 한 5파전 뭐 이 정도 될 것 같아요. 거기도 이제 결선투표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저는 이제 김어준을 주목해라.▷ 강경석: 김어준이요?▶ 김준일: 네, 왜냐하면 김어준이 조국을 밀었다라는 거는 뭐 모두가 알고 있는 거잖아요. 조국이 떨어졌잖아요. 이제 김어준 입장에서는 남은 거는 문조털래유라고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은 정청래밖에 없어요. 지금 현실 정치인 중에서▷ 강경석: 남아 있는 게 지금 청밖에 없네요.▶ 김준일: 청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진짜 노골적으로 밀 거예요. 이미 김민석 총리 막 견제하고 막 이게 그동안 논란이 많았잖아요. 근데 대놓고 이제 할 거고.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 말씀하셨던 것처럼 청와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이번에 물론 윤석열 대통령실처럼 그런 식으로 개입은 안 해도 계속 메시지 내고 뭔가를 은근슬쩍 이렇게 해서 이번이 그래서 막 혈전이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거의 49 대 51 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진짜 한 끝 차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아까도 잠깐 정 위원께서 언급을 하셨지만 결국엔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성숙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업인 출신 여성. 지금 저분 임명을 했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왜 갑자기 한성숙 장관을 지명한 것 같으세요? 저것도 당권 경쟁이랑 관계가 있나요?▶ 정광재: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는 뭐 3명이 후보가 거론된다고 하더라도 한성숙 총리 같은 경우에는 여성으로서 그냥 한 명▷ 강경석: 구색 맞추기?▶ 정광재: 구색 맞추기로 넣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이분이 의정부 여고를 졸업했는데 우리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들이 우리 뭐 하고 있냐▷ 강경석: 남녀 공학이에요?▶ 정광재: 아니죠. 의정부고하고 의정부여고가 이렇게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있었어요. 과거에 그런데 의정부여고에서는 지금 총리까지 나왔는데 사실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으로는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요. 명문고등학교라고 했는데 근데 의정부여고는 또 전희경 의원이 한 번 국회의원이 된 적이 있어요.▷ 강경석: 전희경 의원 있었죠.▶ 정광재: 그러니까 지금 의정부고등학교 동문회가 난리 났어요. 야 우리 지금 뭐 하고 있는 거냐.▶ 김준일: 문희상 의원도 의정부가 아니구나▶ 정광재: 왜냐하면 문희상 의원은 경복고를 나오셨을 거예요. 그때 당시에는 의정부에서 서울로 유학하는 경우도 많았으니까. 어쨌든 이번 선거 결과와 일정 부분 연관이 있죠.▷ 강경석: 정치색을 뺐다?▶ 정광재: 정치색을 뺐다. 그리고 또 저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굉장히 유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뭐 공소 취소 문제나 뭐 검찰 개혁이나 이런 문제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빼기가 어려웠을 거고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것도 제 뇌피셜인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73년생이에요. 한 번도 인사 청문 과정을 거친 적이 없습니다.▷ 강경석: 저도 그 얘기 들어본 것 같아요.▶ 정광재: 그런데 이분이 선거를 통해서 계속 정치력을 높일 수는 있는데 인사청문회를 한 번 거치는 순간 굉장히 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아까 문조털래유에는 청밖에 안 남았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뉴이재명에는 예를 들어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굉장히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이분도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서 스크래치가 좀 나면▷ 강경석: 좋을 게 하나도 없죠.▶ 정광재: 그런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강경석: 자 뭐 저희가 정말 숨 가쁘게 1시간 동안 지난주부터 벌어졌던 일들을 정리해 봤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민심 점검 QnA 저희가 빠르게 한번 1개씩 골라보겠습니다. 은블리님, 김 위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한동훈, 유의동 당선이 싫어서 저런 짓을 했던 건가요? 진짜 궁금해요. 진짜 궁금하신 것 같아요.▶ 김준일: 저런 짓이라는 거는 이제 전면 재선거? 아니 저는 일단 본인의 이거를 이슈화를 해 가지고 자기의 사퇴론이 안 나오게 하는 것도 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보는데, 오세훈 시장은 확실히 견제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아까 말씀드렸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지금 서울시장 선거 거기는 그냥 장동혁이 임명한 사람이잖아요. 그건 장동혁하고 같이 움직인다고 보면 되는데 한동훈은 당을 쫓아내서 떨어뜨리려고 한 거고 유의동은 무관심이었고 근데 오세훈은 오세훈 시장이 아예 거리를 뒀잖아요. 사실은 어느 게 제일 싫은가? 인간적으로는 한동훈이 제일 싫겠지만은 지금 상황에서 제일 미운 거는 오세훈일 수도 있습니다. 아예 오지 말라고 하고 그거를 주요한 선거 전략으로 지금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지금 오세훈 이걸로 무슨 당선 무효가 되겠어요? 그렇다고 다시 재선거를 치르겠습니까? 하지만 이걸로 오세훈을 좀 흔들어 보려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강경석: 흔들려는 목적이다. 그리고 우리 타이난캉1897님 정 위원 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영남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 과연 우리가 오늘 얘기한 거랑 같을까요? 혹시 부산이든 PK든 영남 지역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조금 뭐 다른 관점으로 얘기하시는 것들을 좀 들어보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정광재: 이준석 의원이 어느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영남에서의 평가가 달라질 겁니다.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있다면 박할 거고 국민의힘의 옷을 입게 된다면 또 후해질 거라고 보기 때문에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개혁신당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중도 보수 진영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오른쪽으로 많이 가 있었잖아요. 과거 2024년 총선에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왼쪽 레프트윙을 담당하겠다. 또 뭐 3년은 길다 쇄빙선이 되겠다 이런 얘기를 했던 것처럼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이 이렇게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오히려 좀 중도 진영으로 끌고 올 수 있는 역할을 저는 기대하고 있어요.▷ 강경석: 자 오늘 그러면 이제 마지막 순서로 각자 준비해 오신 한 줄 평 누구에게 오늘 남기시겠습니까? 김 위원님▶ 김준일: 네 장동혁 대표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작 좀 해라.▷ 강경석: 장동혁 대표 들으셨나요? 작작 좀 해라▶ 김준일: 길게 설명 안 드릴게요. 지금 전면 재선거가 말이 되지 않는 얘기고 또 하나는 제가 말씀드린 김무성 대표는 1석 졌는데도 사퇴를 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사퇴했고 그리고 우리가 황교안이다 외쳤던 그 황교안 대표도 사퇴를 했습니다. 책임지고. 정치인이라면 무릇 책임을 질 때는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려오고 그래야지 본인도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좀 차기를 보고 본인이 열심히 하십시오.▷ 강경석: 우리 정 위원님 누구에게 한 줄 평 남기시겠습니까?▶ 정광재: 저는 선거관리위원회죠.▷ 강경석: 중앙선관위▶ 정광재: 선관위가 이번에 내놓은, 그러니까 보여준 행보 있잖아요. 어떻게 2026년 대한민국에서 투표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장을 찾았던 사람들이 투표를 못 할 수가 있습니까? 논어 안연편에 공자에게 묻습니다. 나라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식량, 군사, 믿음이 있다. 그중에 하나를 빼면 무엇을 빼야 됩니까? 군사를 빼야 한다고 그랬어요. 두 번째가 식량을 빼야 한다고 그러고 마지막이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무신불립이에요. 지금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국민 전체적인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중앙선관위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또 정치권은 어떤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이것을 함께 고민하는 사안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오늘 두 분께서 남겨주신 한 줄 평을 마지막으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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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선관위 업무에 누구도 왈가왈부 못해…방임할 수 없는 상황”

    이재명 대통령은 8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주권 행사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보장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4부 요인 회동에서 “선거는 대한민국의 기본적 헌정 질서의 핵심을 이루는 그야말로 국민주권의 실천 과정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숫자가 얼마가 되든 그 결과에 영향이 있든 없든 투표권 행사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이 정한 독립기관이어서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그 업무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수도 없게 돼 있다”며 “심지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감사조차도 할 수 없다는 게 현 법률의 해석이기 때문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이걸 그대로 방임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늘 독립된 기관, 헌법기관의 책임자분들께서 다 모이셨는데, 우선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공식적인 논의를 좀 했으면 싶다”며 “일단 진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고, 어떤 형태로든 국민의 시각에서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 같고, 마지막으로는 어떤 가능한 대안, 대책이 있는지도 함께 논의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날 회동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조정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봉욱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이규연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조 의장은 “투표용지가 모자라 유권자가 발길을 돌리는 순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절차적·제도적 정당성이 훼손된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지체 없이 추진해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민주국가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사법부 역시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이번 사태를 뼈아픈 계기로 삼아 선거 제도와 운영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굳게 신뢰하는 민주주의로 다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김 총리는 “대학생들을 만나 대화하는데 굉장히 미안하고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참정권 훼손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져야 하고, 선출된 권력은 물론 선출되지 않은 권력도 반드시 국민에 의해 감시되고 통제돼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자리는 국가와 정부, 헌법기관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국민에게 반드시 이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공동 선언의 자리”라며 “법률을 고치든, 필요하다면 헌법을 고치든 국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결의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강조했다.이 수석은 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가 중대한 참정권 침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 관계자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 선거관리 대개혁 방안 추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은 참정권 침해에 따른 국민의 우려와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번 헌정질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부 요인들이 각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며 “참정권 침해와 선거관리의 부실을 규탄하는 청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선관위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얘기가 나왔는데 한 방향으로 그것을 어떻게 고치자고 결론을 내리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선관위 상시화 문제, 선관위원장 상시적 근무 문제, 지방선관위원 상시화 문제 등이 거론됐다”며 “그러나 그건 전부 입법의 문제기 때문에 상세한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 결론은 국회에서 의견 모으는 것으로 했다”고 부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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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평양 도착…김정은·리설주, 공항서 영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시 주석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CCTV가 공개한 영상에는 시 주석이 탄 전용기가 착륙하자 김 국무위원장 부부가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시 주석을 맞기 위해 북한군 명예위병대(의장대)가 도열했으며, 남녀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다만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총무부장, 딸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비행기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왔고,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반갑게 악수했다. 이후 북한 어린이들이 시 주석과 펑 여사에게 꽃을 선물했다. 왕야쥔 주북한 중국 대사도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북중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당시 김 위원장의 방중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이번 시 주석의 방북에는 부인 펑 여사를 비롯해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동행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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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 참사’ 한화에어로 대표, 중처법 위반 혐의 입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은 8일 “지금까지 1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한화 측 관련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손 사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도 가 사업장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또 입건된 관계자 2명과 참고인 1명 등 총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수사전담팀은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한화 본사, 한화 R&D 캠퍼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서류와 전자정보 등 5400여 점을 확보했다. 또 관계자 휴대전화 6대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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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베이징서 평양으로 출발…펑리위안 여사 동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베이징을 출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 국빈 방문을 위해 베이징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의 방북에는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비롯해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동행했다.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북중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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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4시 경찰 지구대에 다급히 달려온 시민 “뒤편 차에 불났어요“

    새벽 시간 경기 의정부시의 한 빌라 인근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오전 4시 30분경 송산지구대에 찾아온 한 시민이 “지구대 뒤편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다”고 다급하게 외쳤다.경찰관들은 즉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차량 트렁크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소방당국이 도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특히 화재 차량 바로 옆에 빌라가 위치해 있어 자칫 불길이 건물로 번질 우려도 있었다.경찰관들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까지 역할을 나눠 대응에 나섰다. 일부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확산을 막았고, 다른 경찰관들은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집중했다. 또 다른 경찰관들은 인근 빌라를 돌며 각 세대의 문을 두드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며 인명 피해 예방에 힘썼다.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확보된 진입로를 통해 소방차량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고, 화재는 신고 접수 약 14분 만에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이후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인근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차량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벗어나는 용의자를 확인했다. 경찰은 신원을 특정한 뒤 추적 수사에 나서 40대 남성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안내에 따른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협조 덕분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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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네타냐후, 美-이란 합의 수용할 수밖에…결정권자는 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향해 미국이 이란과 체결하는 어떤 합의든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네타냐후)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결정권은 내가 쥐고 있다.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 네타냐후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자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나왔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은 지난 4월 체결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이후 처음이다.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자제하라고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군의 강경 대응 기조와는 상반되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FT에 “그 일(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은 합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어떻게 끝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사실상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 공격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일은 계산 방식에 따라 3000년 또는 47년 동안 계속돼 온 갈등의 일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이란과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장담했던 기존 입장과 달리 “협상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합의가 성사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번 공격이 결과를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며 “첫 번째는 우리가 군사적으로 아직 처리하지 못한 나머지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 직접 개입하는 것일 수 있다”고 답했다.이어 “또 다른 경우는 이란에 대한 봉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라며 “그 봉쇄는 아마도 지금까지 그 나라를 상대로 이뤄진 어떤 공격보다도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왔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지난주 두 정상 간의 통화 내용이 미국 매체 악시오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나온 것이다. 앞서 악시오스는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당신은 완전히 미쳤다. 내가 아니었다면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 모두가 당신을 싫어하고, 이번 일 때문에 이스라엘도 미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FT 인터뷰에서 해당 통화가 실제로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보도 내용도 부인하지 않았다.한편 이란은 이스라엘이 영구적인 휴전에 동의하는 것이 미국과의 핵 협상 타결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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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투표용지 사태,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나 특검 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국정조사나 특검 등을 통해서라도 확실한 규명과 제도 개선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K-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수사를 포함한 모든 수단과 조치를 통해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지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3일 송파구 12개, 강남구와 광진구에 각 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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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치고 왔더니, 옷장에 둔 30돈 금팔찌 사라졌다

    인천 영종도의 한 골프장 탈의실에서 30돈짜리(시가 2400만원 상당) 금팔찌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골프장 탈의실에서 30돈짜리 금팔찌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인 60대 남성은 골프를 치기 전 금팔찌를 바지 주머니에 넣은 뒤 옷과 함께 탈의실 옷장에 보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탈의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출입구와 주변 지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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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잠실7동 투표소 시위대 뚫고 투표함 확보…개표 진행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둘러싼 대치가 5일 오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고 투표함 2개를 확보해 개표가 이뤄지게 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경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자진 해산을 요청했다. 경찰은 “투표함 호송에 따른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았다”며 “심각한 소음과 통행 방해 등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투표함 통행로 확보를 위한 경찰 조치 과정에서 폭행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며 “투표용지와 투표함 등 선거관리 시설·장비를 훼손하거나 손괴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해 달라”고 경고했다.그러나 시위대는 애국가를 제창하며 해산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일부는 투표소 입구에서 팔짱을 끼거나 바닥에 드러누워 경찰 진입을 막아섰다. 정문 진입이 어려워지자 경찰은 투표소 후문을 통한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곳 역시 수십 명의 시위대가 가로막으면서 대치가 이어졌다.대치가 장기화되자 경찰 기동대는 4인 1조로 후문을 막고 있던 참가자들을 한 명씩 들어 해산시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사람 다쳤다” 등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고, 현장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시위대 해산을 위해 1~4 기동단장(총경)이 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출동했고, 경력 18개 기동대 1000여명이 투입됐다. 결국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고 투표함을 확보하면서 약 2000명의 투표분이 담긴 투표함 2개가 개표소로 이송돼 개표가 진행 중이다. 개표는 오전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현재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지만, 해당 투표함 개표가 지연되면서 최종 당선 확정 절차도 지연되고 있다. 개표가 완료되면 당선증 교부 및 당선 확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잠실7동 제2투표소는 서울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14개 투표소 가운데 한 곳이다. 해당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들의 투표가 당초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겨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다.이후 일부 시민과 유튜버, 취재진 등이 투표소 주변에 모이면서 혼란이 이어졌고, 투표함 반출을 둘러싼 대치가 약 35시간 동안 계속되다가 공권력 투입으로 일단락됐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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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코드는 찍는 척만…무인매장 18차례 턴 상습 절도범 검거(영상)

    서울의 한 무인매장에서 바코드를 찍는 시늉만 한 채 물건을 훔쳐 온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무인점포에서 18차례 물건을 훔친 피의자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피의자는 지난 4월 서울 구로구의 한 무인매장을 찾아 물건을 가득 고른 뒤 계산대로 이동했다. 그는 키오스크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실제 결제는 하지 않은 채 물건을 들고 매장을 빠져나갔다.이 같은 수법은 한 차례로 끝나지 않았다. 피의자는 한 달 사이 이틀에 한 번꼴로 매장을 찾아 모두 18차례에 걸쳐 물건을 훔쳤다.반복되는 도난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매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고, 주거지를 특정했다.피의자가 범행 때마다 신고 있던 파란색 슬리퍼가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때마다 매번 같은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는 점을 발견하고, 동선 추적 중 동일한 슬리퍼를 신은 피의자를 포착해 도난 신고 하루 만에 검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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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용으로 팔린 ‘유튜브 스타견’…절도범 “길 잃은 개인줄”

    중국에서 1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반려견이 도난당한 뒤 식용으로 팔려 도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난성 출신 여행 인플루언서 궈가 키우던 8살 보더콜리 ‘추터우(Chutou)’는 최근 도난당한 뒤 식용으로 팔려 희생됐다.추터우는 주인과 함께 중국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며 중국 SNS에서 1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한 유명 반려견이었다. 눈 덮인 산과 사막 등을 누비는 여행 콘텐츠에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보도에 따르면 궈는 최근 조지아를 여행하면서 추터우를 부모에게 맡겼다. 지난 5월 11일 궈의 아버지는 가족 소유 농지에서 추터우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고, CCTV 확인 결과 전동 오토바이를 탄 낯선 두 사람이 개를 데려가는 장면이 포착됐다.소식을 들은 궈는 여행을 중단하고 귀국해 추터우를 찾아 나섰다. 그는 지난달 26일 추터우를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찾아냈고, 개를 돌려받기 위해 1만 위안(약 190만 원)을 제시했다.그러나 해당 남성은 “떠돌이 개인 줄 알았다”며 “불러보니 따라와 데려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궈는 추터우가 목줄과 위치추적기를 착용한 상태였고 가족 농지에 머물고 있었다며 반박했다.이후 궈는 추터우가 개고기 식당에 180위안(약 4만원)에 팔렸으며 이미 도축돼 잡아먹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절도범은 사과는 커녕 “개는 이미 죽었다. 더 이상 소란을 피우지 말라”며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궈는 추터우를 도축한 식당 직원에게 유해나 털이라도 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털은 오래전에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충격을 받은 궈는 경찰에 신고하고 추터우의 시장 가치를 입증할 자료를 제출했다. 그는 사건이 형사 사건으로 다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SCMP에 따르면 중국 현행법상 절도 피해 물품 가치가 2000위안(약 45만 원) 이상으로 인정돼야 형사 사건으로 처벌할 수 있다. 현지 변호사들은 추터우의 가치가 인정될 경우 용의자가 절도 혐의로 기소될 수 있지만, 유명 반려견으로서의 상업적 가치나 주인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받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에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전국 단위 법률이 없으며, 반려동물은 법적으로 재산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건은 중국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개고기 식용 문제와 반려동물 보호 제도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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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재무부, 쿠바 대통령 부부·카스트로 일가 제재 대상 지정

    미국 정부가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카스트로 일가 핵심 인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리며 쿠바 지도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미 재무부는 4일(현지시간) 갱신한 특별제재대상자(SDN·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 명단을 통해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을 쿠바 관련 행정명령에 따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배우자인 리스 쿠에스타 페라사도 포함됐다. 쿠바의 막후 실세로 평가받는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의 아들 알레한드로 카스트로 에스핀과 손자 라울 알레한드로 카스트로 칼리스, 디아스카넬 대통령 배우자 측 친인척인 마누엘 아니도 쿠에스타 등도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울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을 이끈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친동생으로, 1996년 쿠바군이 미국에 기반을 둔 망명단체 항공기를 격추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로부터 기소된 상태다.이번 조치에서는 개인뿐 아니라 쿠바 정부 산하 기관들에 대한 제재도 확대됐다. 재무부는 치안·사회통제 활동을 담당하는 혁명수비위원회(CDR), 쿠바 국방부 역할을 하는 혁명무장군부(MINFAR), 대외 교류기관인 쿠바 인민우호연구소(ICAP) 등을 제재 대상 기관으로 지정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對)쿠바 제재가 정권 붕괴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그 나라가 국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국가가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쿠바의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그 나라는 굶주리고 있고, 에너지, 석유, 돈도 모두 없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고 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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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희망 불씨 지켜…당원과 새 길 찾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아쉽다”며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책임론과 거취 압박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 중 서울 등 4곳에서만 승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 분투하시고도 안타깝게 패배하신 후보님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며 “국민 여러분, 함께 싸워 달라. 당원 동지 여러분, 용기를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과 대구·경북(TK) 등 4곳을 지켜내는 데 그쳤다. 장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신의 고향이자 지역구가 있는 충청권에 총력을 집중했다. 하지만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곳 모두 수성하지 못했다. 부산과 인천, 강원 등도 민주당에 넘겨주게 됐다. 국민의힘 소장파 김용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패배 책임과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책임은 다르다.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실정이 클수록 이번 지선의 결과는 당 지도부의 리더십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선관위 개혁 과제는 보수의 핵심 어젠다 중의 하나이며,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가진 지도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올렸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당연히 거취 고민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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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스 쿠팡 대표, 韓축구 국대 유니폼 입고 美서 평가전 직관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이날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찾았다. 브리검영대는 로저스 대표의 모교다. 해당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됐다.중계 화면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한 로저스 대표의 모습이 잡혔다. 양동석 쿠팡플레이 캐스터는 “오늘 경기 쿠팡 해롤드 로저스 대표가 관람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고 언급했다.이번 경기는 12일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앞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이동경의 프리킥 골로 1-0으로 승리했다.업계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이던 로저스 대표는 쿠팡플레이가 중계하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기장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운영에 참여한 쿠팡플레이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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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역전극 오세훈 “투표용지 부족, 대통령 책임 면할수 없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노력한 만큼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도시, 자부심이 느껴지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막판 접전 끝에 승리하는 대역전극을 이뤄내며 헌정사상 최초로 서울시장 5선 고지에 올랐다.오 후보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승리를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저 오세훈 개인의 승리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끊겨서 좌절하면서도 다시 한 번 공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년의 승리, 지옥과도 같은 전월세난이 끝나기를 바라는 서민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들.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세워주셨다. 대한민국이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은 목소리도 채찍질로 새겨듣겠다”고 했다. 또 “서소문 붕괴 사고 등 노후 인프라에 대한 고강도 안전점검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오 후보는 전날 벌어진 초유의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했다. 그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자 신성한 권리인 시민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사태에 후보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민주주의는 결과만큼이나 과정이 중요하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등을 규명하고 책임 있는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용지 부족은 송파구와 강남구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발생했다.오 후보는 당선 인사 이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며 “감히 평가하자면, 선관위 조직은 크게 반성해야 한다. 제가 경험한 공조직 중에 가장 긴장감이 떨어지는 조직이 선관위”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투표용지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이런 큰 혼선이 빚어질 수 있느냐”며 “선관위를 해체하고 새로 만든다는 심정으로 근본부터 완전히 혁신하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런 의미에서 행정안전부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지금 마치 선관위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것처럼 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대통령 책임”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이번 기회에 선관위에 대해 모든 불신이 말끔히 씻겨 나갈 수 있는 본질적 개혁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51.4%, 오 후보가 46.0%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으나 실제 개표 결과는 달랐다.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오 후보에 10%포인트 이상 앞서기도 했지만 오전 2시경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투표소 개표율이 올라가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빠르게 줄기 시작했다.4일 오전 5시 50분경 격차가 0.68%포인트까지 좁혀졌고, 개표율 93.90%를 기록한 오전 7시 16분경 오 후보의 우세로 뒤집혔다. 오 후보는 역전에 성공한 이후로 격차를 조금씩 벌려 나가며 결국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승강장의 철근 누락 사실이 알려지면서 책임 공방이 벌어졌고,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역시 오 후보에게는 악재였다.정 후보 측은 이를 고리로 오 후보의 안전관리 문제를 집중 부각하며 공세를 폈지만 결과는 오 후보의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2000년 제16대 총선으로 정계에 입문한 오 후보는 2006년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되며 광역단체장 경력을 시작했다.2010년에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0.6%포인트 차의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듬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주민투표가 무산되면서 시장직에서 중도 사퇴했다.이후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시정에 복귀했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선거까지 승리하며 서울시정을 이어가게 됐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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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이 던지고 박정원 친다…7일 두산 홈경기서 투타 호흡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시타로 화답한다.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황 CEO가 시구를, 박 회장이 시타를 맡는다고 4일 밝혔다.평소 야구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창립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등번호 93번이 새겨진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두산베어스 구단주이기도 한 박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인 1896년을 상징하는 96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타석에 들어선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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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7동 투표함 밤샘 대치…선관위 “이송 강행 안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둘러싼 밤샘 대치가 4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있다.투표 종료 이후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들이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며 현장에 집결한 가운데 경찰이 대규모 경력을 투입해 충돌 방지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현장 경력이 가장 많이 배치됐던 시점인 이날 오전 3시 기준 잠실7동 제2투표소 일대에는 관할 경찰서 인력과 기동대를 포함해 약 470명의 경찰력이 투입됐다.잠실7동 제2투표소는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례 14곳 가운데 한 곳이다. 해당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들의 투표가 당초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겨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다.이후 일부 시민과 유튜버, 취재진 등이 투표소 주변에 모여들면서 혼란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개표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투표함 반출 중단을 요구했고, 일부는 아파트 단지 내 경비초소와 계단, 화단 등에 머무르며 밤을 새웠다.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개표 중단과 진상 조사, 재선거 실시 등을 요구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새벽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이 공직선거법상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선거일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발생한 이번 사안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며,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송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개표가 종료되면 즉시 이번 사안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다만 문제가 된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에 대해서는 “해당 투표소의 투표함은 다른 투표함의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이송을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선관위도 오전 4시 27분경 입장문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뜻을 같이한다”며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이송을 강행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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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오세훈, 정원오에 역전…격차 0.46%P로 더 벌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에 앞서기 시작한 뒤 격차를 벌리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때 정 후보가 오 후보에 10%포인트 이상 앞서기도 했지만 4일 오전 7시 16분경 개표율이 93.90%를 기록한 시점부터 오 후보의 우세로 바뀌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표율 97.17%인 상황에서 정 후보가 246만 1445표(48.41%)를 득표하고 있고, 오 후보는 248만 4913표(48.87%)를 얻고 있다.오전 2시경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투표소 개표율이 올라가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빠르게 줄기 시작했고, 오 후보가 역전한 뒤 격차를 조금씩 벌려 나가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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