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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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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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수중분만 창시자 미셸 오당 자연분만 특강

    수중분만 창시자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프랑스 산부인과 전문의 미셸 오당 박사(82·사진)가 29일 오후 1∼6시 대구 효성병원(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수성구 중동)에서 ‘자연분만이 아기 기질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자연분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젠틀 버스(편안한 분만)’를 도입한 전국 8개 병원 전문의와 의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오당 박사는 ‘농부와 산과의사’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출산’ 같은 저서에서 “자연분만을 해야 산모와 아기에게 사랑의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며 “분만촉진제나 제왕절개수술 등 의료 개입을 통한 분만을 하면 아기가 훗날 폭력적 기질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젠틀 버스는 탯줄 자르기 등이 널리 알려진 미국식 분만과는 많이 다르다. 대개 탯줄은 출생 즉시 자르고 아기의 다리를 거꾸로 들고 때려서 울게 하지만 젠틀 버스는 탄생 5분 후 아기가 폐호흡에 적응한 뒤 탯줄을 자른다. 이어 산모 배 위에 아기를 엎어 엄마와 아기가 애착을 갖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출생과 함께 아기를 울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아기에게 공포감을 심어줘 청소년기에 폭력적 기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오당 박사의 주장이다. 박경동 병원장은 “젠틀 버스는 편안하게 출산하도록 돕는 데다 아기의 기질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이 중요하다”며 “임신부나 출산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053-212-7845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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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지하철 최다 유실물…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대구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전자제품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유실물은 총 1만6160건이었다. 이 중 주인을 찾은 것은 1만5787건(97.6%)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 2433건(15%)으로 가장 많았고 현금 1335건(8%), 의류 614건(3.7%), 가방 595건(3.6%), 서류 103건(0.6%) 순이었다. 주인을 찾지 못한 373건 중에는 현금이 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 열차번호와 승차위치 등을 기억해 가까운 역무실이나 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 유실물센터(053-640-3333)에 신고하면 빨리 찾을 수 있다.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서는 유실물 사진과 잃어버린 장소, 시간을 볼 수 있다. 문자서비스(1544-0104)를 이용하면 유실물 습득 여부와 처리 결과를 알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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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中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대구시, 시장조사 등 3부문

    대구시가 지역기업의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통상 관련 지원을 늘린다. 해외시장 조사비는 기존 연간 66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올렸다. 해외출장비 지원도 1회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이고 바이어 상담 주선과 통역 지원도 해준다. 출장 지원은 1, 2개월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로 신청해야 한다. 또 번역은 하루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통역은 1회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다. 통역과 번역은 경북대 어학교육원(053-950-6748)과 계명대 국제교육부(053-580-6357)에 신청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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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첨단 기능성 섬유로 세계 의류시장 도전”

    “섬유도시 대구의 자존심이 국제적으로 통하도록 실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대구 중구 동산동 ㈜딘텍스코리아 이철호 대표(46)의 수첩에는 해외 출장 스케줄이 빼곡하다. 신제품에 관심을 갖는 외국 바이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제품인 ‘킵 히트’는 체온으로 옷의 온도를 높이는 기능성 섬유다. 발열제를 섬유 표면에 입히는 방식을 넘어 특수소재 실로 원단을 짜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열테스트장치로 품질을 보증한 점도 신뢰를 높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유명 브랜드에 납품해 매출 5억 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원사(실) 생산을 10여 년 하다가 지난해부터 원단 쪽으로 사업을 강화했다. 세계시장의 변화가 빨라 기존 제품만 고집하면 뒤처진다는 위기감에서다. 땀 때문에 몸에 달라붙는 문제를 없앤 원단이나 시원함이 오래가는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 덕분에 직원 16명이 일궈낸 연매출은 170억 원가량이다. 지난해에는 6명을 신규 채용했다. 일본 영업을 담당하는 김현 씨(33·여)는 “섬유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 회사처럼 신제품 개발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지역 섬유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700여 건이던 수출상담을 올해는 900건가량 추진할 계획이다. 류종우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유럽 재정 위기가 수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 뉴욕에 마케팅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섬유 수출에 총력전을 펴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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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관문’ 동대구역 일대 확 바꾼다… 고가 교체-환승시설 설치

    동대구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24일 “올해 1350억 원을 들여 동대구역 주변 낡은 시설을 걷어내고 주변 환경을 바꾼다”고 밝혔다. 우선 건설한 지 43년 된 고가교부터 철거한다. 시는 KTX 전면 개통 시기에 맞춰 2014년 12월까지 새 고가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왕복 6차로를 10차로로 늘려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역 정문과 맞은편에 각각 시내버스 8대가 대기하는 대규모 정류장을 신설해 환승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장시간 정차로 역 주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택시 타는 곳도 동·서쪽에 130대 규모로 크게 늘린다. 지금보다 3.5배 커지는 총 1만8921m²(약 5700평) 광장에는 휴게시설과 상징조형물,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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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취업준비도 하고… 장학금도 받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방학이 따로 없지요.” 대구가톨릭대 행정학과 3학년인 이윤걸 씨(24)는 다음 달 특별장학금 150만 원을 받는다. 이 대학이 운영하는 취업 포인트 장학제도에 참가한 덕분이다. 이 씨는 한 학기 동안 포인트를 주는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방학을 활용해 외국어능력 점수도 획득했다. 그 결과 장학금 지급 기준 포인트(80점)를 넘었다. 그는 “방학 기간 목표를 세우고 취업 준비를 해보니 효과 만점에 장학금까지 받게 돼 좋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지역 대학들이 방학을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취업 목표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진로를 찾도록 도와준다. ‘취업 준비 잘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대구가톨릭대 취업 포인트 장학제도는 시행 2년 만에 참여 학생이 크게 늘었다. 2010년 1학기 첫 장학금 지급 대상은 40명이 불과했지만 이번 학기에는 511명으로 증가했다. 신청건수 역시 첫 학기 929건에서 올해 4504건으로 늘었다. 정일경 학생취업처장은 “1학년부터 진로를 정하고 자기계발을 하는 학생이 늘면서 장학금 수혜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포인트 쌓기에 좋은 방학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처음 고교졸업 후 취업을 겨냥한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금오공고 통신전자과와 공정자동화과, 정밀기계과 2학년 58명을 초청해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대학 산학협력센터에 있는 전자기기, 정밀측정기계를 직접 다뤄보고 이론수업도 받는다. 강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 대학 교수와 전문강사가 담당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산학협력단장인 도한신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는 “고교 졸업생이 취업 후 곧바로 기업 현장에 적응하는 모델을 만들고 교육 성과를 분석해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대가 이달 말부터 진행하는 ‘겨울방학 200% 활용하기’ 취업프로그램에는 학생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취업서류 작성은 물론이고 실전 모의 면접, 진로 및 적성 찾기, 해외 인턴 프로그램 등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과정도 운영한다. 해외 인턴은 왕복항공료와 숙식비도 제공하고 기간에 따라 16∼18학점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영남대 관계자는 “이번 방학 기간에 취업상식, 한자자격시험 등 각종 특강과 유망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캠프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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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인재육성이 도시경쟁력” 지자체 장학금 모금 활발

    “구미가 교육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죠.” 남유진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구미시장)은 19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3년여 만에 장학금 100억 원을 모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시장은 “목표액 1000억 원도 거뜬히 달성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는 교육환경을 꼭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경북 지자체들의 장학금 모금이 활발하다. ‘인재육성=도시경쟁력’이라는 인식에서다. 2008년 설립한 구미시장학재단은 지금까지 7400여 명이 참여해 101억4400만 원을 모았다. ‘장학기금 1계좌 갖기’ 운동이 알려지면서 모금액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처음 장학생 112명을 선발해 2억12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무상급식 지원, 학교체육 활성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에 230여억 원을 지원한다. 2002년 출발한 영천시장학회에는 한 해 평균 10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한다. 지난해 말까지 99억3000여만 원이 모였다. 연간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재양성원 운영에도 매년 8억5000여만 원을 쓴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사업 덕분에 우수 학생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재단에는 현재 31억7700여만 원이 모였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그동안 110여 명에게 1억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 동구가 2009년 설립한 동구장학회에는 현재 24억5000여만 원을 모았다. 다음 달 장학금 전달식을 여는 이재만 동구청장은 “2014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동구가 대구에서 가장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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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설 연휴 민속놀이 체험하고 무료 영화 즐기세요

    설을 맞아 대구 경북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상감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은 22∼24일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도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21∼24일 야외마당에서 윷놀이와 투호, 팽이치기, 짚공예 체험행사, 복조리 만들기 등을 열고 강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전을, 대구미술관은 대구 출신 예술가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1∼24일 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떡메치기와 전통차 시음, 떡국 먹기, 영화 상영 등을 준비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설 연휴에 한국거석문명의 수수께끼전과 현대미술 특별전을 연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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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영덕 연결 고속도로 추진

    경북 포항과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길이 48.2km, 폭 20m(4차로)다. 3조3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항을 연결하는 해상 구간에는 해저터널(4.2km)과 인공섬, 영일만대교(3.9km)를 건설한다. 이 구간에는 민간자본 1조140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민자유치를 위해 인공섬 24만 m²(약 7만2600평)에 인구 3만 명가량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승용차로 60분 걸리는 이동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고 포항공항∼영일만 항∼포항철강산업단지의 교통 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철강단지에서 포항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영일만 항으로 갈 수 있는 데다 내년에 완공되는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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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구제역 매몰지 910곳 철저히 관리하겠다”

    “환경 피해를 막는 데는 사소한 게 없습니다. 잠시도 방심하지 않을 겁니다.” 김광호 경북도 환경특별관리단장은 18일 “설 연휴에도 구제역 가축 매몰지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고향을 찾는 출향인이 매몰지를 보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도 주말까지 최대한 깔끔하게 정비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도 강화해 안심하고 설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특별관리단은 설 연휴에 매몰지 910곳을 집중 관리한다. 특별기동대원 230명, 안전기동대원 125명으로 구성된 응급대응반을 투입해 매일 현장을 확인한다. 이 가운데 환경부가 침출수 유출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 10여 곳은 특별 관리한다. 시군 담당자 250명도 비상상황실을 지킨다. 관리단 직원 15명은 이미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매일 매몰지 서너 곳을 둘러본 결과를 전산으로 기록하고 있다. 김석환 환경모니터링팀장은 “시군 직원 1400여 명과 함께 전체 매몰지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몰지 환경정비는 이달부터 시작했다.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나무와 수생식물을 매몰지 주변에 심어 공원처럼 바꾸는 작업이다. 2차 환경오염을 막는 친환경 매몰지도 늘릴 예정이다. 생석회와 왕겨 등을 활용해 오염을 막는 한편 미생물 번식으로 매몰 가축이 빨리 분해되게 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친환경 매몰지는 전체 매몰지 중 41곳(4.5%)이지만 점점 늘려 나갈 계획이다. 관리단은 최근 경북지역 매몰지 현황을 정리한 백서(423쪽)를 발간했다. 1년 동안의 매몰지 관리 상황을 담았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매몰지 위치와 날씨, 가축 종류, 조치 사항, 침출수 처리, 동영상, 민원 사항 등을 자세히 정리했다. 이 책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에 배부돼 매몰지 관리에 활용된다. 김 단장은 “매몰지가 안정되려면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가급적 올해 안으로 매몰지 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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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박목월 시인 경주生家 이렇게 복원됩니다

    경북 경주시가 지역 출신 박목월 시인(1916∼1978)의 생가 복원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생가복원위원회를 열어 가족과 문인 등의 증언과 자료를 토대로 생가 복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인이 어릴 때 살았던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4614m²(1400여 평) 터에 13억9000여만 원을 들여 안채와 바깥채, 디딜방앗간, 산책로 등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생가는 대문이 원래 방향과 다르고 사람이 살지 않아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시는 다음 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쯤 착공해 9월 완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복원한 생가를 올해 9월 경주에서 104개국이 참가해 열리는 ‘국제 펜 대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5, 6명과 유명 작가 1200여 명이 참가해 문학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함께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두 작가의 유품을 보존하는 동리목월문학관과 함께 시 낭송회 등 기념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윤익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73)은 “생가 복원은 그의 작품 정신을 일깨우는 의미가 있다”며 “경주를 문학의 도시로 알리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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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음악은 환자치료의 비타민입니다”

    대구의 대학병원들이 병원 안에 마련하는 음악회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바꾸고 진료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기 위한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제 병원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자원봉사자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2000년 시작한 영남대병원 로비음악회는 매월 너덧 차례 열리면서 지금까지 600여 차례 공연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9월부터 자원봉사를 하는 스티븐 트로스트 씨(55·영남대 외국어교육원 영어과 교수)는 “환자를 배려하는 음악회를 보고 감동받아 자원봉사를 시작했다”며 “환자와 고객들이 호응해 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연 씨(42·여)는 “입원한 친척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병원에서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한결 낫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매월 한 차례 점심시간에 로비음악회를 연다. 의료진과 환자, 가족이 어울려 합창, 피아노 하프 호른 기타 연주를 즐긴다. 병동에는 사진과 수채화, 서예, 닥종이인형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 암센터는 매월 두 차례 음악회를 열어 환자들의 안정을 돕는다. 경북대병원은 2006년부터 매월 서너 차례 점심시간을 활용해 로비에서 음악회를 연다. 음대 학생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피아노 연주봉사를 하는 이경희 씨(49·여)는 “지난해 어머니가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며 “우연히 병원 음악회를 보고 힘을 얻은 고마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수시로 소아병동에서 합창이나 댄스공연을 열어 어린이 환자를 즐겁게 해준다. 김정범 계명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예술문화 공연은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효과뿐만 아니라 병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질병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병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설명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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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이 사람]㈜디지엔스 우인구 대표

    “올해 매출 목표 50억 원을 꼭 달성하고 싶습니다.” 정보기술(IT) 기업 ㈜디지엔스 우인구 대표(35)의 새해 포부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한 우 대표는 지난해 5월 창업 6개월 만에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등록할 정도로 성장이 빠르다. 금오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에서 6년간 반도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창업했다 우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리모컨 시스템인 블루 파이렛을 개발했다. TV 오디오 에어컨 등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가전기기를 스마트폰 하나로 조종하는 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실행 시킨 후 말로 TV 채널도 바꿀 수 있는 음성 인식 기능도 갖췄다. 대기업에서도 관심을 보여 3월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에서 시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며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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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버스 전복… 여고생 2명 사망

    16일 오전 8시 20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읍 대동리 대동과선교 다리에서 경주 안강여고 학생들이 탄 25인승 통학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학년 장모 양(17)과 성모 양(17)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모 양(15)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운전사를 포함해 다른 여고생 11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2차로로 오른쪽으로 약간 굽어 있다. 경주시내에서 안강읍으로 들어가는 도로인데 평소 차량 통행이 적어 추운 날에는 노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고는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가 도로 오른쪽 콘크리트 벽에 2회 부딪친 후 중심을 잃으면서 진행하다 중앙 가드레일에 충돌해 오른쪽으로 굴렀다. 숨진 학생들은 안전띠를 매지 않아 버스 밖으로 튕겨 나오면서 변을 당했다.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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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해경 300 t급 신형 경비함 배치

    포항해양경찰서가 300t급 신형 경비함을 배치했다. 길이 57m, 폭 8.5m, 최대 속도 35노트(시속 65km)로 20mm 포 1문을 장착했다. 이 경비함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경주시 양남면 바다에서 불법 조업 단속과 해양 오염 행위 감시,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병원과 화상통신을 하면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도 갖췄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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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동화사 금괴’ 金씨 발굴허가 신청서 제출

    대구 ‘동화사 금괴 사건’의 주인공인 새터민 김모 씨(40)가 13일 대구 동구청에 현상변경(발굴)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날 오후 4시 반경 김 씨와 변호사 등 3명은 구청 문화재과를 찾아와 동화사 발굴 동의서와 금괴가 묻힌 위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의 현상변경 내용(굴착 크기)란에는 깊이 1.2m와 가로 80cm, 세로 120cm라고 써 있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지조사를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요청해 추후 발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매달 열린다. 이달에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 20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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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농민사관학교, 재단법인 전환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재단법인’으로 발전한다. 경북도는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 등 18명으로 재단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내용과 임원 구성을 협의했다. 다음 달 발기인총회를 열고 5월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수료생 관리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이 현재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대응 능력도 재단의 주요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 엘리트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2007년 설립한 농민사관학교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경운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농업 지도자 양성과 품목별 마이스터 등 60개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까지 5919명이 졸업했다. 올해 3월 1300여 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재단 출범에 맞춰 대학 학사과정 프로그램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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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스마트폰 촬영 산불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

    경북도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산불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 출동한 직원이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라이브’로 영상을 찍으면 도청 산림녹지과 산불상황실에서 즉시 볼 수 있다. 1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어 진화인력과 소방헬기 배치 등에 효과적이다. 곳곳에 설치된 78개의 무인 감시카메라와 연결할 수도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앱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에는 45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743만 m²(220만여 평)를 태우고 19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중 4건은 전국 최대 산불로 기록됐다. 2010년에도 45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이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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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도 산업평화대상 공모

    경북도가 산업평화대상 후보를 공모한다. 근로자 부문은 신기술 개발이나 품질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공로가 있고 대표자는 비정규직 근로조건을 개선하거나 직원 복지를 확대해 노사 안정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16∼27일 시군 노사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가 1997년 제정한 이 상은 지난해까지 178명이 수상했다. 053-950-3888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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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남대-계명대 ‘베트남 공들이기’

    “동남아 지역이 경제적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대학 간 교류도 실질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영남대 주상우 국제처장(52·기계공학부 교수)은 11일 베트남호찌민국립대와 협력하게 된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주 처장은 “이번 협정은 학술교류 차원을 넘어 대학역사와 의료기술, 산학협력 경험까지 공유하면서 상생방안을 찾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대학의 동남아 진출이 활발하다. 영남대는 10일 베트남호찌민국립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995년 설립한 호찌민국립대는 베트남 총리실이 대학 활성화를 위해 직접 관할하고 있다. 이과대와 공과대, 인문·사회과학대, 국제대, 정보통신대, 법·경제대 등 6개 단과대학과 연구센터를 갖춘 베트남의 대표적 고등교육기관이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에 따라 호찌민대를 졸업하면 영남대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교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호찌민시에서 영남대 베트남 동문회가 결성됐다. 영남대에서 유학을 한 40여 명이 처음 모여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초대 동문회장을 맡은 훤상 씨(56·호찌민 반히엔대 한국어과 교수)는 “베트남과 한국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며 “베트남에 영남대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타이응우옌대에서 한국어 교육과정 제3회 수료식을 열었다. 41명이 한국어 고급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2010년 개설한 이 과정은 한류 바람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능력시험 2급 합격자 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낳았다. 3기생 턴타잉퉁 씨(23)는 “한국어는 나의 미래를 열어주는 기회”라며 “조만간 계명대 한국어학당으로 유학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가 강한 계명대는 태권도 보급에도 열성이다. 2009년 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베트남 공안부와 협약한 뒤 매년 공안부 직원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한다. 공안부의 공식무도종목에 태권도가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계명대 학생 40여 명이 타이응우옌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폈다. 이병로 학생처장(56·일본어학과 교수)은 “베트남과의 교류 활성화로 한국어학당에 베트남 유학생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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